*도서명 : 귀천무(歸天舞)

*지은이 : 최재영

*발행처 : 도서출판 띠앗

*쪽   수 : 128쪽

*판   형 : A5(시집판형) / 반양장본

*정   가 : 6,000원

*출판일 : 2012년 1월 5일   <홈으로 가기>

*ISBN   : 978-89-5854-087-8 03810

 이 책은?
 
삶의 궁극적 목적을 알고 싶었지만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가 없었다.
여인과의 사랑을 통해 채워보려고 했고, 진리를 깨닫는 것으로도 채워보려고 했으며
세상에 대한 혁명을 꿈꾸기도 했다.
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은 언제나 그대로였고 결국 다시 나 자신의 문제로 되돌아왔다.
내 마음을 밝히는 것이 처음이며 인류의 마음을 밝히는 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아갈 무렵 마음을 밝힌 궁극적 인간의 구현을 理想으로 삼은
단군조선의 정치에서 미래의 길을 보았고
본성을 회복한 사람의 마음이 곧 하늘이기에 오늘도 영혼의 검을 휘두르며
자유의 씨앗을 품은 땅을 밟고 하늘로 돌아가는 춤을 춘다.
 
 본문 <머리말> 중에서
 이 책의 차례
 
 
머리말·5
 
1부 사랑
戀歌·11
소녀에게·12
봄비·14
이별, 그 깊은 방황·16
哀傷·19
힘겨운 날에·20
사랑의 미소·22
반쪽날개·24
인내·26
사랑을 위하여·28
고독을 길들인 사랑·30
입맞춤·32
사랑꽃·33
사랑꽃 가꾸기·34
노래의 조건·35
결혼·36
슬픈 결혼·37
아이·38
빈쪽·39
소녀와 시인·40
나의 사랑 빈 하늘·41
저주와 축복·42
사랑의 기도·43
 
2부 빛
그대 안의 그대·47
求道戰士·50
하늘로 오르는 거북이·52
영혼 한 송이·53
聖人·54
선택·55
스스로 깨닫게 하소서·56
칼춤·57
不滅夢·58
환한 웃음·59
무욕의 미소·60
부적·62
자살·63恒心·64
연꽃 한 송이·65
無爲而化·66
中道·67
젊은 날의 자화상·68
月下醉夢·70
詩·71
詩를 쓰면서·72
우선순위·74
세 가지 힘·75
도시의 숲·76
어떤 날·78
길 없는 길·80
이제 다시·81
 
3부 님
님·85
님의 덫·87
검은 미소·89
침묵의 향기·90
만남·91
부활·92
 
4부 이화세계
내 안의 神·95
종교·97
바느질·98
중독·99
神人類의 시대·100
각성하기·102
天國의 씨앗·103
긍정의 지성·104
하루·105
地上天國·106
단군조선·107
韓민족의 꿈·108
한민족의 恨·110
天地花郞의 誓·111
뿌리 없는 나무에 꽃이 피는가·112
단고기·113
무궁화·114
理化의 꿈·116
開闢前夜·118
天符三印·119
三足烏·120
神檀樹·122
一意化行·123
人中天地一·124
性通功完·126 
 책속으로...
  
哀傷
 
 
 
예전엔 겨울별을 무척 좋아했었죠
차가와도 순결한 고독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는 아니예요
따사아한 봄햇살을 아프도록 바라는걸요
 
임 가신 겨울별은
애틋한 눈물만 더욱 보태니까요
 
 
 
 
 
 
 
 
 
 
 
 
 
 
힘겨운 날에
 
 
 
절망만이 뜨겁게 작열하는
사막의 한가운데 떨어진 빗방울 되어
 
바다를 향한 꿈조차 꾸지 못한 채
허허히 증발해 버리는 것인가
 
온 가슴을 불사르며 올린
사랑꽃을 피우기 위한 기도는
 
조그마한 별도 되지 못한 채
한 줌 연기로 흩어져 버리는 것인가
 
삼켜지는 피눈물로 맹세하노니
 
기필코
사막을 피 돌게 하는 푸른 강물로 흘러
 
적도의 숨 막히는 태양에도
북극의 살을 베는 눈보라에도
초연히 여신의 향기 드날리는
한 송이 사랑의 꽃을 피우리라

 시인 소개

시인 최재영
 
1973년 1월 15일 포항시 양덕동에서 태어남
흥해시장에서 자람
1985년 흥해초등학교 졸업
1988년 흥해중학교 졸업
1991년 포항고등학교 졸업
1996년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중퇴
2000.4.~ 2005.11. 울진군청 근무
2005.12. ~현재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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