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일본의 운명을 예고한 소설!
일본의
대지진은 막을 수 있다.
그러나 만파식적도(萬波息笛島)는
포기해야만 한다.
과연 일본이 탐내는 독도(獨島)의
비밀은 무엇일까?
1.
이 책은?
19세기 후반에 서구 열강들이 서로 식민지를 확장하던 시절에 우리의 주변국들(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은 조선을 식민 지배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거기서 대원군이 택한 것이 ‘쇄국정책’이었다. 그 결과, 우리는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오늘날, 우리의 주변국들(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은 모두 핵보유국이다(일본은 플루토늄을 40톤 이상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 국민들이 선택한 한국의 지도자들은 ‘한반도 비핵화’를 선택했다.
이후 우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1882년, 조선과 미국이 체결한 통상 조약인 ‘조미수호조약(朝美 修好條約)’ 제1조를 보면, “일방이 다른 열강에 의해 불의하게 취급당하면 선의의 조치를 취한다”는 조항에 따라, 고종 황제는 1905년 10월에 헐버트를 특사로 미국에 보냈으나, 미국 정부는 고종 황제가 보낸 ‘주권수호협조요청서’를 접수조차 거부했는데,
이 같은 미국의 태도(1882년에 체결한 ‘조미수호조약’을 휴지로 만든 태도)는, 일본이 조선을 식민 지배하는 것을 미국이 인정하고미국이 필리핀을 식민 지배하는 것을 일본이 인정하는 ‘가츠라
테프트의 밀약’ 때문이었다.
오늘의 일본은 어떤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핵무기의 맛을 본 일본이 핵무기를 수천 개나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40톤 넘게 보유한 이유와 국제 테러를 없앤다는 이유로 미국과 함께 밀월 여행하는 것이, 왜 내 눈에는 제2의 ‘가츠라
테프트의 밀약’의 징조로 보이는 것일까?
조선을 식민지배하기 위해서 임진왜란을 일으킨 일본은 조선에서 일본인 수십만 명을 매장당했다. 그러고도 조선을 식민 지배하지 못했다.
그런데 300년 후,
일본은, 일본인(日本人) 단 한 명도 희생하지 않고도 조선을 식민지배했다. 이 얼마나 위대한 나라인가? 이렇게 역사에서 배워야 한다. 대원군이 택한 ‘쇄국정치’와 한국 국민들이 선택한 지도자가 택한 ‘한반도 비핵화’의 공통점은 가까운 장래에 일본은, 일본인 단 한 명도 희생하지 않고 한국을 식민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연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갈 길은 무엇이란 말인가?
그
물음을
본서에서 찾을 수 있다.
2.
이 책의 차례
작가의
말 - 5
1. 거래 - 11
2. 거래의 한쪽 - 30
3. 트라이앵글
- 52
4. 숭어의 눈 - 77
5. 지구의 비밀 - 95
6. 천년의
소리 - 116
7. 오달근 - 137
8. 후꾸자와 유끼찌 - 156
9.
사랑은 어디서 오는가? 179
10. 사라진 섬 - 195
11.
석굴암의 비밀 - 221
12. 디스켓 - 240
13.
몸값(제2의 디스켓) - 261
14. 최윤지 - 276
1.
지은이 소개
류시권
http://user.chollian.net/~winiami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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