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도라지꽃 피는 언덕

지은이

 정 용 운

발행처

 띠앗

쪽    수

135 쪽

판    형

 시집판

정    가

 5,000원

출판일

 2004년 1월 20일

ISBN

 89-89558-90-5 03810


 시인의 말

  먹구름 하늘 사이로 금빛 햇살 쏟아지고 높고 낮은 산, 굽이쳐 흐르는 시냇물, 모두 다 인연이 되어 대자연의 순리에 의하여 도처에 널려 있는 소재가 내 가슴을 흔들었다.

산새들은 나무 위에 둥지를 틀어 새끼치면서 눈, 비 마다 않고 따뜻한 사랑만을 주면서 야생화 흐드러지면 꽃잎 입에 물고 날개 춤을 춘다지만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핀 꽃은 오래지 않아 시들어 떨어지게 마련이다.

보랏빛 도라지꽃도 야산에 활짝 피어 보라 치마 흰 저고리가 소슬바람에 나부끼듯 순박한 시골 여인의 손짓 같구나.

철새 떠난 자리에서 깃털 주워 흐르는 강물에 띄우고 반갑고 기쁜 소식 올 때만 기다림의 호기심으로 지면을 메우고 누군가 읽고 싶은 분에게 드리고 싶다.

유난히도 저녁 노을이 고와 보인다.

정용운

 이 책의 간추린 차례

1. 구름이 머물다 간 자리
봄이 오는 소리·13
6.25는 말한다·14
어머니 손은 약손·16
개똥벌레·17
당신이 있는 곳에 시(詩)가 있다·18
임진각(壬辰閣)·20
노인복지회관(老人福祉會官)·21
찬 서리 내리는데 단풍은 화려하네·22
입춘(立春)·23
아랭이 다랭이·24
구름이 머물다 간 자리·26
촛불·27
은혜(恩惠)·28
돈·30
어머니 손맛·31
그때 그 시절·32
사랑·33
꿀벌·34
까치밥·35
보릿고개·36
황덕불·37
……

2. 봄이 오는 향촌

3. 야생화(野生華)

4. 강산아 말해다오

 지은이 소개

- 충북 제천 한수 출생
- 덕산 한수 부면장
- 현, (사단법인)충주호승조회 이사
- 현, 1.3세대 출강, 봉사
- 충북 서예협회 회원
- 충북 서예대전 입선

- 세기 문학등단 작품 당선<충주호, 민들레꽃, 덕주골 가는 길>
- 2001년 맹충 시집 발간「어머니 냄새」
- 2002년 하절 시집 발표「해산하는 도토리」

    * 본 도서는 전국 유명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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