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아주 작은 사랑 이야기

*지은이 : 조 동 진

*발행처 : 도서출판 띠앗

*쪽   수 : 160

*판   형 : A5(시집판형) / 반양장본

*정   가 : 7,000원

*출판일 : 20221115  <홈으로 가기>

*ISBN   : 978-89-5854-132-5 03810

 이 책은?
 
시인의 말
 
힘찬 울음소리를 시작으로
세상에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순례자(巡禮者)가 되어
고행(苦行)의 순례(巡禮)길을
걷기 시작하는 것은 아닌지요?
보다 맑고 보다 밝은 삶을 영위(營爲)하기 위하여
한 발 한 발 고행(苦行)길을 걸으며
때로는 기쁨과 환희(歡喜) 속에
때로는 뼈를 깎는 고통과 아픔 속에
다시는 되돌아올 수 없는 길 그 길을 걸으며
꿈을 먹고 꿈을 키우며  세상과 동화(同化)되어
순례자가 되어
꿈속을 거닐며 꿈과 사랑 찾아 노래하는 것이
우리네 삶이라 생각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물안개 피는 순례길을 걸으며…
 
 이 책의 차례
 
시인의 말 / 5
 
제1부 처음처럼
너와 나 둘이서/ 12
나그네/ 14
꿈이여!/ 16
처음처럼/ 18
또/ 20
산다는 것은/ 22
꿈을 찾는 술래/ 24
두 얼굴/ 26
왜?/ 28
욕심/ 30
그렇게 가더라/32
당신은 나의 연주자/ 34
봄은 만드는 거야/ 36
상고대/ 39
 
제2부 네가 사는 이유
그리움/ 42
신부(新婦)/ 44
소녀의 사랑 이야기/ 46
아이야!/ 48
눈물로 지워지는 수채화/ 50
늦기 전에/ 52
오늘도/ 55
삶/ 56
순례자/ 58
삶이란?/ 60
너 있음에/ 62
귀향(歸鄕)/ 64
개척자(開拓者)/ 66
그곳은/ 69
왤까?/ 70
네가 사는 이유/ 72
 
제3부 오늘도 어제처럼
무창포에는/ 76
오늘도 어제처럼/ 78
진미(珍味)/ 80
 
봉선화/ 82
나는 왜?/ 84
한번쯤/ 86
사랑 노래/ 88
별/ 90
급류(急流)/ 92
삼겹살에 쇠주 한잔/ 94
백합(百合)/ 97
세월 가면/ 98
당신은/ 101
그렇게/ 102
정원사/ 104
동반자/ 106
욕망(慾望)/ 109
회상(回想)/ 110
꿈/ 112
허망(虛妄)/ 114
네잎클로버/ 117
 
제4부 너와 내가 쓴 시(詩)
나는/ 120
너와 내가 쓴 시(詩)/ 122
윤회(輪回)/ 124
어떡할래/ 126
짝사랑/ 128
나비/ 130
열매/ 132
만남 뒤에 있는 것/ 134
봄날/ 137
생(生)/ 138
선택(選擇)/ 139
머언 훗날을 위하여/ 140
언제쯤/ 142
너는/ 144
이젠/ 146
딱따구리/ 148
우리/ 150
단장(斷腸)/ 152
눈[雪]/ 155
그때/ 156
몽환(夢幻)/ 158
장독대/ 160
 
 책속으로...
 
 
너와 나 둘이서
 
 
 
너와 내가
함께하는 곳이라면
어느 때
그 어느 곳이라도
그곳에
따뜻한
사랑 담겨 있고
그 사랑 넘쳐
흐르고 또 흘러
아픈 상처 닦아주며
따뜻한 사랑으로
곱게 품어주는 곳
 
그곳이
너와 나의
마음의 고향인 것을…
너와 나의
사랑인 것을…
 
그 따뜻한 사랑이
너와 내게 주어진
아름다운 선물이기에
너와 내게 주어진
복된 축복이기에
우린 함께
다듬고 가꾸어가는 거지
너와 나 둘이서…
 
 
 
 
 
 
 
나그네
 
 
 
꿈을 꾸네요
또 꿈을 꾸네요
밤하늘을 수놓으며
꼬리별 떨어질 때
수줍은 어린 천사
아름다운 눈동자에
반짝이며 담겨 있던 꿈
그 꿈이 아스라이
뜨거운 눈물 되어 흐르네요
배시시 웃는
아기 천사의 미소 속에
세상 밖으로 흐르네요
 
너무도 허무하게
잃어가는 순수(純粹)와
차갑게 식어가는 사랑과
점점 멀어져 가는
인연(因緣)들을 찾으려
그렇게 또
꿈이 흘러넘치네요
 
나 홀로 감내(堪耐)하기엔
너무도 커다랗기에
세월 탓으로 돌려버리기엔
너무도 아쉬워
잃어버린 그 꿈을 찾으려
너와 나의 기억들이
하나씩 점철(點綴)되어
은하수를 이룰 때
너와 나 용기 내어 길 떠나리니
꿈을 찾아 사랑 찾아
길 떠날 수 있음에
꿈을 먹고 꿈을 꾸며 길 떠날 수 있음에
너와 난 잃어버린 꿈을 찾는
나그네인 것을…

 시인 소개

시인 _ 조동진
 
1950년에 태어남
1970년 월남참전 이후 방랑생활
1979년 님을 만나며 새 삶을 찾음
독학
 
시집으로
<이별의 강>,
<님은 가셨습니다>
<님의 향기를 찾아서>
<또 봄은 오는데>
<섶나무의 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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