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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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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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상 웃고 있어도
- 실상은 울고 있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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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어도 눈물이 나는
걸
- 님은 모르고
- 다 잊은 듯이 떠나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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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을 흘리지 않고도
- 울 수 있다는 걸
- 사랑을 잃은 슬픔을
아는 사람은
- 모두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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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과 이별해도
- 아니 흘린 눈물이니
- 쉽게 잊은 듯이
떠나가세요
-
- 웃어도 실상은 울고
있는 걸
- 님은 모르고 떠나가는데
- 눈물은 안 나고
- 그냥 실없이 웃고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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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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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을 넘은 해
- 어둠은 강물 속으로
잠겨가고
- 사랑을 따라 나섰다가
돌아와
- 생각이 많아진 밤
- 가지 말아야 좋아했던
길어서
- 뒤돌아보게 했던
시간들
- 어쩌면 그렇게 정해져버린
- 운명 같은 만남
- 그리고 이별
-
- 창을 열어보지만
- 풀잎을 부딪히고
지나가는 바람소리에
- 쓰러지는 초록의
일생이 허무로 남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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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말고는 원한
것이 없는데
- 당신 말고는 원할
것도 없는데
- 다가설수록 멀어졌던
- 당신은
- 나의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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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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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를 펴 보이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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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_ 가는 님
오는 사랑
- 사랑․13
- 님을 보내며․14
- 당신은 누구입니까․15
- 4월은․16
- 바람에 몸을 맡겨요․18
- 그게 사랑인 줄․19
- 등지고서․20
- 알 수 없어요․21
- 곁에 남기 위해․22
- 당신께 의지하려
합니다․23
- 한 이름을․24
- 한 줄을 보탭니다․25
- 널 그렸는데․26
- 기다림․27
- 잘 듣지 못했어요․28
- 당림리․30
- 버리고 온 세상․32
-
- 2부_ 행복한
기다림
- 달은 뜨지만․35
- 어둠과 고독․36
- 뭔 말이여․37
- 시절을 모르고 핀
꽃․38
- 내가 지나므로 길이
되는 가을․40
- 비켜가도 길인데․42
- 님의 사진․43
- 서론을 추론할 수
없는 이야기․44
- 남아 있는 나․46
- 진작 잊었으면․47
- 너를 또 가슴에
담고 왔구나․48
- 널 그리움으로만
난 슬퍼지나․50
- 진달래․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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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부_ 계절의
끝자락에서
- 나더러․55
- 속살 속에 감춘
허무․56
- 퇴색된 만남․58
- 패배자․59
- 대물림․60
- 이슬․61
- 이별한 줄 모르고․62
- 3월이 되면․64
- 이젠 말해도 될까․66
- 긴 강에 섬 하나․67
- 넌 내가 된 거야․68
- 그렇게 오세요․69
- 선택․70
- 숨기기․72
- 갈 수 없어․73
- 창가에서․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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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부_ 삶의 고단함으로
- 떠난 뒤․77
- 약속도 못하고․78
- 소문․79
- 신의 조롱․80
- 여름이 가는 길목에서․82
- 남아 있는 사랑․83
- 녹색 눈․84
- 낙엽․86
- 박제로 살다 간
친구․88
- 어떤 싸움․90
- 꿈․92
- 사랑을 모르고․94
- 생각하건데․96
- 이별은 운명인가요․98
- 내 그림․100
- 바위․101
- 정오의 태양․102
- 약속․103
- 달맞이꽃․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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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소개
- 시인
곽병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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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안흥에서 출생하여
- ·강원대
미술교육학과 졸업했다.
- ·개인전
2회
- ·현 강원도
춘천시 소양중학교 교직에 몸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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