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혼잣말

*지은이 : 정양순

*발행처 : 도서출판 띠앗

*쪽   수 : 127쪽

*판   형 : A5(시집판형) / 반양장본

*정   가 : 5,000원

*출판일 : 2003년 7월 10일   <홈으로 가기>

*ISBN   : 89-89558-765-x 03810

 이 책은?
 
때로는 침묵이 백 마디의 말을 대신한다는 걸 출판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 새삼 느꼈습니다.
감히 시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글들을 담아내며 때로는 가슴 저림으로 울음 짓기도 했지만 이제 용기를 내어 내 세상 밖으로 나갈 채비를 마친 듯 설래임과 두려움이 교차되던 날들…
그동안 무던히 저를 지탱해주신 사랑하는 나의 가족과 친구들, 그 밖의 주변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부족하지만 그러기에 더 채워낼 수 있으리라 믿으며 단 한 분이라도 작은 느낌표 하나 가슴에 담아 가질 수 있기를 그래서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하늘나라에서 누구보다 기뻐하실 나의 아버지와 그 아버지를 닮은 내 사랑에 스물 여섯 해의 혼잣말을 올립니다.
 
 본문 <시인의 말> 중에서 발췌
 이 책의 차례
 
시인의 말  5
 
시작 / 13
그런 날이었습니다 / 14
나는 그대와 / 15
갈 수 없는 나라 / 16
사랑하는 당신은 / 17
인연 / 18
일상 / 19
가시버시(부부) / 20
사랑 / 22
안부 / 24
Ⅰ…에게·1 / 26
아직은 모르겠지만 / 27
눈 사진 / 28
풍경(風磬) / 29
내가 꿈꾸는 사랑은 / 30
사랑…멈춰진 그리움 / 31
좋은님 / 32
그림자 / 35
넋두리·1 / 36 
길 / 37
너는 / 38
눈에 콩깍지가 쓰이면 / 39
마지막 선물 / 40
단념 / 42
더딘 눈물 / 43
너 / 44
나 살자고 너를 버린 것은 아니었다 / 45
하루살이의 하루 / 46
그대 마음에 / 47
미워서 미운 사람 / 48
변명· 2 / 49
내가 지금 / 50
허수아비 / 51
당신은 어찌 / 52
2001년 어느 날 / 53
미련 / 54
농담 반 진담 반 / 56
 
이하 생략...
 출판사 서평
 
시인은 스물여섯해를 살면서 그리고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를 그리워 하면서
애틋한 사연을 시어로 승격 시켰다. 단어 하나, 느낌표 하나 뭐 하나 부족함이 없이 그려나가
읽는이로 하여금 마치 자신이 작품의 주인공이 된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책속으로...
  
아니찮아
 
보고 싶은 마음을 오래 참으면
별이 된다는데
한 하늘을 채우고도
버리지 못한 그리움은
끝내 내 마음 깊은 곳에
병이도;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깊은 상처도
시간이 약이된다던;
아물기를 기다리지 못하고
덮어 버린 미련은
더 이상 치유되지 못할
불치가 되고 말았습니다.
더딘 눈물
 
내 낙서 위에 그려진
그대 이름이 눈물로 번져갈 때
이런 게 이별이란 걸 알았습니다
다시 올 수 없는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내 기억 속에 살아있던
그대 모습이 세월 속에 흐려질 때
이런 게 사랑이란 걸 알았습니다
나 또한 당신을 사랑했었다는 것을...
 
 

 시인 소개

시인 정양순
 
아직은 무엇인가 이루어 놓기보다는
하고 싶은 일과 꿈이 많은 20대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집 출간이 제 양력의
첫걸음이 되어 더 멋진 제가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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