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세상의 모든 아침

*지은이 : 김 희 성

*발행처 : 도서출판 띠앗

*쪽   수 : 128쪽

*판   형 : A5(시집판형) / 반양장본

*정   가 : 6,000원

*출판일 : 2011년 1월 15일   <홈으로 가기>

*ISBN   : 978-89-5854-082-3 03810

 이 책은?
 
시인의 마음이 한껏 담겨있는 작품이다.
여기에는 인간의 굴레가 잘 나타나있다. 김희성 시인의 시를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 복잡한 인간의 삶에서 오직 순수함만을 추구하는 작품에서 세상의 모든 때를 지울 수 있을 것만 같다. <시인의 말>에서
 
삶에 감사한다.
다 같이 행복하길 빌며...
 
라고 간략한 문구가 너무도 마음에 와 닿는다.
 이 책의 차례
 
시인의 말
 
Chapter 1
 
1  사랑은 사랑하는 것이다 ? 13
2  무슨 일을 할 때에는 ? 14
3  행복의 조건 ? 16
4  혼자 있는 시간 ? 18
5  이 겨울에 나는 ? 20
6  휴양차 잠시 ? 22
7  거기 산을 찾는 까닭 ? 24
8  참된 행복 ? 26
9  여름인가 보다 ? 27
10  세상의 모든 아침 ? 28
11  나무에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기까지 ? 30
12  여치의 죽음 ? 31
13  지금 비가 오는 세상 밖에는 ? 32
14  가을 ? 34
15  자연에서 ? 36
16  새해 ? 38
17  차 한 잔의 여유 ? 39
18  행복은 ? 40
19  어디에도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 41
20  생의 복판 ? 42
 
 
Chapter 2
 
21  내가 할 수 있는 것 ? 45
22  인생 사계 ? 46
23  신의 섭리 ? 48
24  나는 ? 49
25  지상에서 가장 서글픈 날들에 ? 50
26  길 없는 길 ? 52
27  눈 속에 비친 세상 ? 53
28  무사도 ? 54
29  언제나 곁에 있어 좋은 사람 ? 55
30  잠 ? 56
31  봄날은 온다 ? 57
32  젊은 날의 엽서 ? 58
33  그리운 날에 ? 59
34  봄날은 간다 ? 60
35  삶의 역설 ? 61
36  나와 나의 삶 ? 62
37  뜰 앞에 서서 ? 64
38  인생 ? 66
39  다시 자연에 돌아와 ? 68
40  사랑의 이율배반 ? 70
41  나를 배반할지라도 ? 71
42  사랑의 의미 ? 72
3Chapter 3
 
43  지식의 덫 ? 75
44  나만의 여유 ? 76
45  삶의 이면 ? 78
46  벼는 익을수록 ? 79
47  생명의 소중함 ? 80
48  사랑 ? 82
49  나 스스로 ? 83
50  차 향기와 더불어 ? 84
51  사랑의 이름 하에 ? 85
52  마음의 밭을 가는 자 ? 86
53  자전거에 들어온 세상 ? 88
54  세월의 강 ? 90
55  지금 이 순간에도 ? 91
56  당신에게 알맞은 일 ? 92
57  그런 사람 ? 94
58  기도의 종소리 ? 96
59  꽃은 ? 97
60  예수와 마주칠지라도 ? 98
61  친구 ? 99
62  겉과 속 ? 100
 
 
Chapter 4
 
63  세월이 흐른 후 ? 103
64  존재의 하늘 ? 104
65  평범한 것을 깨닫기까지 ? 106
66  불행의 원인 ? 108
67  선생님의 지혜 ? 109
68  에고이즘 ? 110
69  진리의 비유 ? 111
70  평범한 하루 ? 112
71  한겨울에도 ? 113
72  삶을 위한 조언 ? 114
73  세상에 나와 있는 말들 중에서 ? 116
74  타인의 죽음 ? 118
75  추수 ? 119
76  참된 앎 ? 120
77  인간의 존재 ? 121
78  삶의 계획서 ? 122
79  인연 ? 123
80  내 인생은 나의 것 ? 124
81  청춘별곡 ? 126
82  그리고 나를 만든 것 ? 128
 책속으로...
  
세상의 모든 아침
 
매우 맑고 화창한 날
아침 일찍 모든 것을 지켜보는 가운데
저 문밖 세상에 귀 열어두고 있으면
어느새 소리 없는 기쁨이 찾아와
입가에 잔뜩 미소가 돈다
형언할 수 없는 충만감에 싸여
나도 모르게 미소 짓는다
정적만이 감도는 그런 뉘엿뉘엿한 시간
세상에 둘도 없이 아름다운 날
거기 누군가 떠들고 이야기하는 소리
이웃집에서 그릇 닦는 소리
하수구에 물 내려가는 소리
저 멀리 공사장에서 들려오는 굉음
오토바이 지나가는 소리
트럭에서 가득 물건 파는 소리
누군가 크게 음악을 트는 소리
이 모든 소음들이 마치 공명한 가락처럼
내 안에 소리 없는 소리가 되어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낸다
문득 세상과 하나가 된 내 자신을 발견한다
오늘도 분주한 일상 속에서
저마다 각기 다른 목소리를 갖고
힘찬 하루를 열어 가고 있다
행복은
 
 
행복은 어느 먼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내 마음이 흐뭇하고 저절로 평온해질 때
그것이 행복이다
 
행복한 생각을 하면 행복의 그림자가 따르고
불행한 생각을 하면 불행의 그림자가 따른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하다
 
행복은 내가 무엇을 얼마만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더 자유롭게 존재하는가에 있다
무엇을 위한 자유가 아닌 무엇으로부터의 자유인가
 
나는 지금 이 자리서 이렇게 행복하다
 
 

 시인 소개

시인 김희성
 
1972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현재는 '건설근로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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