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첫사랑의 신비

*지은이 : 김기원

*발행처 : 도서출판 띠앗

*쪽   수 : 135쪽

*판   형 : A5(시집판형) / 반양장본

*정   가 : 6,000원

*출판일 : 2011년 3월 28일   <홈으로 가기>

*ISBN   : 978-89-5854-085-4 03810

 이 책은?
 
2002년, 그동안 모아 두었던 낙서들을 시란 이름으로 첫 번째 시집 ‘그대 나를 처음 만난 날’을 발표한 지도 벌써 8년이 지났습니다.
글을 쓰는 것이 좋아 무작정 했던 낙서가 시란 이름으로 예쁘게 포장이 되고 보니 제가 직접 그 낙서를 노래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다시 무작정 작곡학원을 다니며 작곡을 배우고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둘씩 모아 두었던 노래 9곡으로 이번에 음반 ‘파피루스’를 발매함과 동시에 음반에 수록된 시와 새로운 시로 두 번째 시집 ‘첫사랑의 신비’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지고 그리워하고 또 새로운 사랑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소중한 감정을 담았습니다.
시집 ‘첫사랑의 신비’로 인해 사랑을 하고 있거나 사랑을 했거나 또는 사랑을 준비 중인 분 모두가 잠시마나 삶의 여유와 함께 여운을 음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문 <자서> 중에서 발췌
 이 책의 차례
 
작가의 말  5
 
1부  만남은 사랑을 향해 가고
첫사랑의 신비  13
사랑은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 14
세 송이 장미의 고백  16
하늘 사랑  18
그대 나를 처음 만난 날  20
우리 하나  21
가을 하늘  22
그대와 함께 꾸미는 얘기  24
그대의 집 앞에서  26
어제까진  28
다가올 한 사람을 그리며  30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  31
상처  32
사랑은 여운을 타고  34
나만을 편들어 주는 사람  36
자유보다 편한 구속  37
기다리며…  38
내가 만난 그 어떤 사람보다도  39
 
2부  사랑은 이별을 부르지 않아도
이별의 말 한마디 없이도  43
인연  44
너의 새로운 사랑  46
그대가 나를 만나기 전  48
나의 사랑  50
그대 행복한가요  51
언제나 그랬듯이  52
처음 말을 건넬 때처럼  54
한 번의 고백으로 끝나는 사랑  56
내게 남아 있는 삶  58
추억이 없는 사랑  60
혼자 찾은 너의 집  61
빗나간 사랑  62
주었던 사랑이 없다면  64
사랑이 처음 술에 취한 날  66
아홉 번의 시작  68
그대 없는 사랑보다  70
이별에 즈음하여  71
3부  이별은 그리움으로 떠돌아
생각의 시작과 끝  75
비와 함께  76
그대 안의 난  78
방향감각  80
그곳에 가면  82
하얀 눈물  83
그대와 멀어지고 난 후  84
언제나 오늘만  86
낯선 곳에서  88
다시 돌아가도 되나요  90
그대 모습 지울 수 있음에  92
헤어날 수 없는 추억  93
늘 가까이서  94
그대에게로 떠나는 여행  96
우리 함께 보낸 시간보다  98
기억이 아니라  100
사랑 다음 추억  102
삶의 여유가 생기면  103
 
4부  그리움은 또 다른 시작과 맞선다
새로운 사랑 앞에 머물러  107
두 번째 사랑  108
떠나보내는 인연  110
한 사람을 위한 하나의 마음  112
우연히 널 만난다면  114
재회  115
그댈 잊기 위해서  116
첫사랑일 뿐  118
지나간 추억과 새로운 사랑  120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 122
그대를 기억하진 않지만  124
사랑의 아이러니  125
불현듯 그댈 그리워한대도  126
내가 사랑을 하고 있을까  128
예전의 나처럼  130
현재의 사랑과 과거의 추억이  132
영원한 그대  133
그때  134
 출판사 서평
 
<그대 나를 처음 만난 날>에 이어  두 번째 시집으로 이번 시집은 음반 <파피루스>의 작사와 작곡을 공동으로 제작 발간했다. 그에 시에서도 첫사랑의 신비를 노래했지만 이번에 음반으로 발매가 되어 그 뜻이 더 크다고 하겠다. 누군가 시도 노래라고 했지만, 음반으로 다시 태어난 그의 작품은 날개를 단 듯하다.
 책속으로...
  
어제까진
 
어제까진 참을 수가 있었어요
그대를 보고 싶다는 말
둘이보단 혼자만의
자유로움이 좋았으니
 
어제까진 참을 수가 있었어요
그대를 사랑한다는 말
감정보단 현실이
우리 사이에 놓여 있었으니
 
오늘 문득 그대 모습에
그동안 나도 모르게
피어난 사랑의 감정을
현실도 이성도 억누를 수가 없네요
 
오늘은 참을 수가 없어요
그대를 보고 싶다는 말
혼자보단 둘이 함께
먼 길을 가고 싶으니
 
오늘은 참을 수가 없어요
그대를 사랑한다는 말
현실보단 믿음이
우리 사이를 이어주고 있으니
 
이제 나의 오늘은 과거가 되고
또 다른 나의 오늘은 미래가 되어
영원한 오늘로 남을 거예요
그대와 함께
사랑은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불어 가는 바람을 잡으려 하나 봐요
마음만 허둥거리고 있네요
흘러가는 강물을 담으려 하나 봐요
마음만 두근거리고 있네요
 
시간이 말해 주네요
사랑은 흘러가는 바람인 것을
바람을 안을 수 있는 가슴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세월이 전해 주네요
사랑은 흘러가는 강물인 것을
강물을 담을 수 있는 가슴은
세월이 필요하다고
 
불어 가는 바람에 몸을 실은 채
시간을 따라 흐르면
노을 진 하늘 끝자락에
사랑은 피어난다고
 
흘러가는 강물에 몸을 맡긴 채
세월을 따라 흐르면
파도 친 바다 깊은 곳에
사랑은 떠오른다고
 
사랑은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시인 소개

시인 김기원
 
71년 경남 하동 출생
내성고등학교 졸업
부산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02년 시집 <그대 나를 처음 만난 날 >
03년 수험서 <한국사 정리사전>
11년 음반 <파피루스> 공동 작사 작곡, 제작
현재 국세청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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