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테레사 수녀는 천당에 갔을까?

엮은이

 한 만 수

발행처

 띠앗

쪽    수

160쪽

판    형

 B6<시집 판형>

출판일

 2004년 4월 20일

ISBN

 89-89558-97-2 03810

 

                  
 

 

 이 책은?

 창문을 열어두어도 한기가 느껴지지 않는 봄이 살며시 찾아왔습니다
기다리면 그렇게 더디게 찾아오는 것들도 마음을 비우면 어느새 가까이 다가오나 봅니다.


질서가 있는 듯 하나 혼돈이 내재되어 있고 위아래도 없어 보이며 상식이 통하지 않는 답답함이 느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토인비를 비롯한 세계인이 경이롭게 보던 우리의 가족제도도 거의 무너져 가고 있고, 좋은 것도 버꾸어 놓으면서 개혁으로 포장되는 시대입니다.

튼튼한 뿌리를 바탕으로 줄기 위에 가지들이 잎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왠지 우리네 삶이 뿌리는 없고 미끈한 줄기만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역사정신, 민족정신으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볼 때입니다.
예전의 정겹고 따뜻했던 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었던 마음을 이 책에 담아보았습니다.

 

 

선거

흰색 여우 갈색 여우
닭장에 와서
닭들을 잘 지켜주겠다

좋은 이야기
많은 이야기로
닭들을 설득한다
 
닭들은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흰색 여우를 선택할까
갈색 여우를 선택할까

흰색 여우 편 닭
갈색 여우 편 닭

흰색 여우 건
갈색 여우 건
여우는 여우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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