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때로는 그리움이 별이 된다

*지은이 : 윤 용 기

*발행처 : 도서출판 띠앗

*쪽   수 : 128

*판   형 : A5(시집판형) / 반양장본

*정   가 : 6,000원

*출판일 : 2019220일   <홈으로 가기>

*ISBN   : 978-89-5854-123-3 03810

 이 책은?
시인의 말
 
내게 있어서 시는 삶이며 여행이며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2007년 새봄에 제4 시집 『시클라멘』을
세상에 내놓은 지 12년 만에 그동안의 시편들을
모으고 모아서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임산부가 10개월 동안 뱃속에 태동을 느끼며
새 생명을 탄생시키듯 인생 후반에
제5 시집 『때로는 그리움이 별이 된다』를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이 시집을 통해 읽는 독자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책의 차례
 
시인의 말 / 5
 
1부 봄으로 오는 그대
봄으로 오는 그대_ 12
라일락 꽃_ 13
봄꽃_ 14
진달래 꽃_ 16
봄맞이_ 17
보지 않으려오_ 18
꽃잎부터_ 20
流春(류춘)_ 21
 
2부 나는 장미꽃을 보았다
사랑의 이름으로_ 24
나 외롭지 않아_ 25
그대의 노래_ 26
사랑한다는 말을_ 28
꽃가루(花粉)_ 30
나는 장미꽃을 보았다_ 31
 
3부 억새풀
억새풀_ 34
고독한 영혼_ 36
매미우화_ 37
방황_ 38
꽃은 왜 지는가_ 40
외기러기_ 41
가을의 기도_ 42
 
4부 퉁소
퉁소_ 46
질경이_ 48
호접란_ 49
유리 접시_ 50
독도는 알고 있다_ 52
고독 연습_ 54
덫_ 57
가을의 여인_ 58
침묵_ 60
꽁보리밥_ 62
바위_ 64
학_ 66
 
 
 
5부 욕정
가난한 시인의 노래_ 68
섬_ 69
길_ 70
욕정_ 71
제비_ 72
나비_ 73
감방_ 74
위선_ 75
방랑_ 76
소망_ 77
야생화_ 78
 
6부 바람과 별과 시와 그리움과
바람과 별과 시와 그리움과_ 82
그리움이 파도처럼 밀려올 때면_ 84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_ 86
민들레 홀씨 되어_ 88
생존의 유예_ 90
치매_ 92
이별 동행_ 94
아내여 나의 아내여_ 95
하관(下官)_ 96
어머니_ 98
때로는 그리움이 별이 된다_ 100
 
7부 겨울새는 울지 않는다
노은재(老隱齋)_ 104
노숙자_ 106
누야_ 108
페이퍼 하우스_ 110
겨울새는 울지 않는다_ 112
장돌뱅이_ 113
숙자 씨_ 114
소확행_ 116
노은재 4_ 118
모란 5일장_ 120
아버지라는 이름으로_ 122
맨드라미 추억_ 124
마중물_ 126
보리피리_ 127
평안을 위한 기도_ 128
 
 책속으로...
  
봄으로 오는 그대
 
 
살랑 살랑 부는 봄빛의 바람
봄노래 꽃향기 너울 속으로
봄으로 오는 그대
 
가혹한 계절의 상흔 다칠세라
사뿐 사뿐 뒤꿈치 들고
봄으로 오는 그대
 
성급한 부름 따라 흩날리는 봄꽃
그대 가슴에 다정히 내려앉으며
봄으로 오는 그대
 
 
 
 
 
 
 
 
봄꽃 
 
사뿐히
그대 품에 다가섭니다
어여쁜 옷을 갈아입고
 
머얼리 갔던 나비도
훠얼 훠얼 날아와
사랑의 입맞춤을 합니다
 
떠나기 싫다며
뛰뚱 뛰뚱 꽃샘추위는
눈물 가득 훔칩니다
 
“싫어요”
“떠나기 싫어요”
“정말 싫어요”
 
외치면 외칠수록
봄꽃은 스멀스멀 다가섭니다
화사한 옷을 갈아입고

 시인 소개

시인, 수필가  _ 윤용기
 
•경북 고령 출생.
•성균관대학교 졸업
•『문예사조』 『스토리문학』 등단
•한국기독교작가협회 회원
•시집
『시클라멘』
『나는 장미꽃을 보았다』
『가난한 시인의 노래』
『누구나 그리움 하나 가슴속에 묻어놓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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