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을 찾아서

*지은이 : 이 기 수

*발행처 : 도서출판 띠앗

*쪽   수 : 352쪽

*판   형 : 신A5(신국판)

*정   가 : 10,000원

*출판일 : 2005년 12월 8일

*ISBN   : 89-5854-033-8 03810

 이 책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항상 빠른 속도로만 살아오면서 자신에 대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각해 볼 여유도 없이 그저 지금까지 떠내려 왔을 것이다. 하지만 문득 언제부터인가 내 마음의 황무지를 어떻게 개간해야 할지 방향을 정할 때가 있을 것이다.
 
본 도서의 지은이도 의식도 없이 그저 앞만 보고 단지 시간을 잊고 사는 마을을 찾아 나서게 되었다. 그래서 3년 전부터 지은이가 살아 온, 살고 있는, 살아 갈 세상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 개기가 되어 한땀 한 땀 쓰여져 탄생하게 된 것이다.
 책속으로...
 
남을 이해한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본다는 얘기다.
부정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일을 가장 많이 하는 성직자들은 아마도 이 세상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부정적 시각의 소유자는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하여 인상이 나빠지고 그렇기 때문에 옆에 있는 사람들도 접근을 꺼리게 된다.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에게는 긍정적인 조언을 해주어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나중엔 꼭 해줘야 될 얘기도 못하게 되어 점점 긍정의 세계에서 멀어져 간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애비로서 의식적으로 행동한 것이 있다면 나는 항상 “너는 할 수 있어. 아빠가 보기엔 너한테 잘 맞아. 맨 처음엔 잘 안되지만 반복적으로 해보면 잘 되는 거야!”하며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워 주는 일이었다.
 
즉 자식들이 긍정적인 사고를 갖도록 소위 말하는 최면을 걸었다는 얘기이다.
내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울을 보고 웃는 연습을 하여 습관이 되도록 하라”고 말하는 이유도 좋은 인상을 갖도록 훈련하다 보면 내 스스로 긍정적이 되며 인상이 좋다고 생각할 것이고 이는 곧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좋은 관계로 이어지는 첫 걸음이 되며 다른 사람보다 접촉기회가 많아져 서로 좋은 정보도 자연스럽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하는 사람들도 요즘 어떠냐고 물어보면 “나 죽을 지경이야”하는 사람보다는 “나름대로 안정되고 있어, 괜찮아!”하는 사람 쪽으로 거래를 늘리려고 하는 것이다.
요즘 들어 부쩍 신경질적이고 부정적이 되어버린 내 친구에게 어떤 방법으로 나의 이런 생각을 건네줄 수 있을까 고민 중에 있다.
- 본문 <긍정의 힘> 중에서
 출판사 서평
 
지은이는 본서를 3년에 걸쳐 이 세상을 마음으로 애써 그리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알고 싶었던 결론도 얻지 못하고 그저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여기까지 떠밀려 올 수 있었다고 겸손의 말을 했다. 또한 이 작업을 하면서 만일 그들에게 사전 약속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중간에 그만두고 없었던 일로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하지만 남과 약속하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신념이기에 이 책을 일단은 마감할 수 있었고, 마지막 단계에 이르면서 글을 쓴다는 것이 너무 힘들고 어려운 작업이라는 것을 깨닫고, 쉬지 않고 창작해 내는 작가들의 고난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단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항상 소재를 얻는데 열심이었고 그 소재를 가공하면서 완성도 못하고 폐기처분한 적도 많았지만 한 편 한 편 만들어지는 결과물이 누적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지은이의 행복도 더해갔다. 이런 감정을 맛보았기에 양과 질 모두가 부족하지만 한 단계 매듭을 지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제2편을 북대황(北大荒)도 찾아가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준비하겠다는 정열이 지은이 가슴 깊은 곳에 찐하게 남아 있는 것이다.
 
이번 작업을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과 주위 사람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배우게 되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지은이 말하고 있다.
 이 책의 차례
 
이 글을 열면서 / 4
 
제1장 희망을 비는 사람들
희망을 비는 사람들/15
웃음^^과 건강/19
자꾸 멀어져 가네/21
꾸준함/23
Route 66/25
진정한 행복의 조건/27
나는 행복하다/29
사람의 욕심/31
유연성/33
짜증이 나는 이유/35
습관을 들이는 데 걸리는 시간/37
목표 설정과 행복감/39
관심과 노력/41
아름다운 초심 지키기/43
준비와 여유/45
안녕하세요?/47
999 - 9999/48
발톱만 깎아도 행복한 마음/49
작심삼일의 계절/51
마음 그릇/53
애정/54
긍정의 힘/55
죽음에 대한 생각/57
양보/59
지킨다는 것/61
언제나 행복한 모습으로/63
도전과 의지/65
얌체/67
도우며 산다는 것/69
자율과 의무/71
나이 값/73
묵묵부답(黙黙不答)/74
유종의 미/76
인생 18홀/78
무조건 집으로/80
누구나 자기를 알아주기를 바라는데…/82
 
제2장 흑과 백
수원 지방법원/87
승강기(elevator)/88
짧은 직장 긴 노후/89
6시간만 더/91
사장님 계세요?/93
언행일치의 전제조건/94
국어사전/96
준비된 기업/97
반칙하면 더 손해 보는 사회/99
K - Forum/101
떨어지는 환율/103
Y2K/105
어느 식당의 여종업원/106
타이밍(timing)과 운(運)/108
우량기업의 조건/110
정성을 다해서/112
신용은 재산이요 생명이다/114
소속과 전통/116
흑과 백/118
반복적 확인/120
창업과 수성(創業과 守城)/121
임시총무/123
한 기업의 장수 비결/124
훈수/126
남의 편/128
대기번호 0번/130
유비무환(有備無患)/132
원로 없는 세상/134
TOP에서 멈추는 게 얼마나 어려운데/136
내용 연수/138
명랑한 회사/139
창고 대 방출/141
단순함과 표준화/143
어느 CEO의 편지/145
 
제3장 어둠 속의 외출
동상이몽/149
호♡감/150
토스트 향기/151
지하철 주변 이야기/153
Me too 문화/155
오리/157
폐백 문화/158
자연스럽게/160
단골/162
빨주노초파남보/164
흑색 화장지/166
살맛나는 세상/167
겨울비/169
Mentoring/171
사과(謝過)/173
말로만 사랑을 가르치면, 말로만 사랑을 하거든요/174
기다림/176
환한 인상과 맛진 점심/178
청죽헌(靑竹軒)의 감나무/180
흑과 백의 만남/182
성탄절의 변화/184
동지 팥죽/186
올바르게 베푸는 문화/188
방석/190
어둠 속의 외출/191
토스트 향기(2)/193
구정 전날의 세상풍경 보기/194
노예는 싫다 그러나 사랑하고 싶다/196
오해와 이해/198
눈/200
시내버스/202
오십견지송(五十肩之松)/204
윤활유  206
황혼 이혼/208
사회적 지수/210
 
제4장 희생 번트
군대가는 아들에게…/215
매형과 누이/217
있을 때 잘해/219
J에게/222
어느 벤처 기업의 K사장/225
보고 싶은 얼굴/227
근하신년/228
시실리(時失里)/230
짝꿍의 배웅/232
만남의 기쁨/234     
이국만리의 후배/236
이른 아침의 전화 한 통/238
진솔한 피로연/240
중이 제 머리 못 깎을 때/242
“건강을 못 지켜 죄송합니다”/244
늦둥이/246
안정환(安定還)/247
여덟 명의 걸인(乞人)/248
닮은 얼굴/250
설날과 나의 위치/252
거주 공간/254
나이/256
인연/258
희생 번트/260
날벼락/262
내기 게임/263
33년의 세월/265
부녀지간의 대화/267
막둥이/69
참모/271
할머니, 할머니, 할머니/273
우리들의 우정/76
변신/278
이웃사촌/280
첫사위 맞이/282
 
제5장 손바닥 이론
웰빙 등산 후기/287
레이업(Lay up)샷/291
등산 규칙/293
꼭대기가 없는 산?/294
세 마리의 붉은 사자/296
사진 찍기/298
백일 운동/300
토사구팽(兎死拘烹)/302
역사와 문화/304
골프화와 안경/306
산상(山上)의 Live Cafe/307
신년 덕담의 메아리/309
4李/311
곱게 늙는 법/313
망년회/15
가두리 인생/317
작은 실천 큰 기쁨/319
생(生)지팡이/320
동물 가족/322
바쁜 세상/324
쓴 소리-싫은 소리/326
휴가의 조건/328
봄의 교향악/330
지나온 길을 내려다보며…/332
열쇠/334
브리지/335
약속 이행/337
분수를 지킨다는 것/340
욕심과 수명은 반비례/342
저녁 약속/344
손바닥 이론/346
벌초(伐草)/348
 
이 글을 마무리하며 / 351

 이 책의 지은이 소개

지은이 이기수
숨을 헐떡거리며 작은 봉우리 몇 개를 지나 산꼭대기에 오르면
그곳은 잠시 머무를 수 있어도 영원히 기대지는 못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 사실을 잘 알면서도 매번 그곳을 찾는다.
언제나 그곳의 모습은 변한게 없지만 갈 때마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달라진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란 마음먹기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명암이 교차하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내 마음의 황무지를 나름대로 의미있게개간해 가는 것이다.
 
지은이는 자신을 세상에 알리기를 꺼려하여 위의 말로 대신합니다,

* 본 도서는 교보, 영풍문고 등 전국 유명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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