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 동 1,2,3

 
 
 

 

 

지은이 : 

  최 용 석

발행처 :

 도서출판 한솜미디어

쪽 수 :

 255쪽

판 형 :

 신국판(전3권)

정 가 :

 각권 8,000원

ISBN :

 89-90087-14-7
 89-90087-13-9(전3권)

 

 


 소 개

 

이제 소시민의 역사를 다시 조명한다!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우리의 아버지!

 1. 지은이 소개

 1967년 서울 출생
 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창작집단 '무비올라' 회원
 1999년 '일상(16mm, 25분)
 2001년 'to be or not to be' (6mm, 32분)
 각본, 연출
 e-mail:superwriter@hanmail.net

 

 2. 지은이 말

 삼 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원고를 뱃속에 간직한 채 말이다. 이를테면 '격동'은 삼십  삭동이쯤 된 아이인 것  이다. 술이라면 오래 묵힐수록 그 향이 족히 십 리를 가고도 남을 것이고, 양서(良書)라면 두고두고 읽어도  그 재미가 덜하지 않는 법이듯, 그저 바램이라면 '격동'이 독자들의 머리 속에 오래오래 기억되는 책으로 남  기를 바랄 뿐이다.

 1. 책의 성격에 관하여...

 유교에 의한 경직성을 면치 못하던 조선후기부터 이야기는 격동의 파고를 해치며 일제의 강점기와 한국동란  으로까지 내달린다. 한반도 역사에 있어서 가장 변화무쌍한 시절을 다룬 소이(小異)로 인해 이야기는 서사적  구조로 일관된다. 따라서 실체적 접근을 하기 위해 역사의 뒤안길을 기웃거린 흔적이 곳곳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다만, 허구적 사실이 가미됨으로써 역사적 사실의 순서가 다소 뒤바뀐 점, 사전에 양해를 구하는 바이  다.

 2. 출판 즈음의 심경고백...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건은 원고지 초판 1000매 분량의 디스켓 말소사건이다. 그 날의 상흔은 부연하지 않으  련다. 다음으로는 전3권에 달하는 원고를 수정하던 때의 기억이다. 밤새 꼬박 작업을 하고 선술집을 배회하  던 기억이란... 특히 낮술의 묘미는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격동의 세월'이 있기까지는  결국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주변의 인간들을 손꼽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일일이 거명하지 않겠다.

 작금의 심정이란 꼭 초야를 앞둔 새색시의 심경이랄까. 달뜨다 싶으면 돌연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이 꼭  새색시의 발그레한 마음 같아서다.

 3. 독자와의 1분 대담...

 종전에는 단편 영화와 중편 소설 정도를 작업해왔다. 그러나 막상 골방 구석에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던 원고  가 전3권의 책으로 출간된다하니 만감이 교차함을 이실직고하지 않을 수 없다. 총 22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인물 중심으로 사건을 기술하는 기전체의 방식을 택하였다.
 따라서 각 장의 인물과 사건을 연계하여 읽는 것이 독서의 포인트랄 수 있다.
 아픈 역사를 다루는 과거 지향적 소설이라는 지적도 있을 수 있으나, 한가족의 변천사를 체험하면서 시대의  운명을 저울질하는 묘미를 놓쳐서는 아니 될 것이다.

 4. 하고 싶은 말들...

 솔직히 아쉽다. 공을 들이지 않았단 뜻이 아니다. 그저 손을 떠난다하니 저간의 기억들이 손에 잡힐 듯 생생  히 떠오른 까닭에서이다.  
 출간에 도움을 주신 도서출판 띠앗의 김태봉 대표님과 황은진 편집장, 정종해 화백, 그리고 식구분들, 또한  창작의 불씨를 살려주신 최현주 누님에게 다시 한번 지면을 통해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그리고 그 외 도움  을 주신 분들은 훗날 소주잔을 기울이는 것으로 고마움을 대신하고자 한다.
 달리는 토끼와 기어가는 거북이의 경주를 보면서 난 그 존재의 경중을 헤아려본 적이 있다. 항상 토끼의 자  만을 경계하고 거북이의 미욱함에 채찍을 가하며 오늘의 나를 채우리라.

 
 3. 이 책의 차례

 제1장. 개벽/11

 제2장. 젊은 선비 한경덕/47

 제3장. 냉혈한 김성수/71

 제4장. 고독한 청년 한 인 호/103

 제5장. 이별과 탄생/125

 제6장. 만주행/155

 제7장. 만주에 부는 바람/173

 제8장. 독립군 허광휘/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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