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당신을 초대합니다

*지은이 : 성 방 주

*발행처 : 도서출판 띠앗

*쪽   수 : 128쪽

*판   형 : A5(국판)

*정   가 : 6,000원

*출판일 : 2005년 12월 15일

*ISBN   : 89-5854-034-8 03810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오랫동안 가슴속에만 묻어 두었던 노래가
툭 하고 터져 나왔습니다.
아기가 첫말을 내뱉듯이 그렇게 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일기를 쓰듯, 편지를 쓰듯 꿈과 소망, 아픔과 회복을
담아 보았습니다.
쉽고 소박하고 솔직한 글을 쓰고자 애썼습니다.
이 여정을 통하여 인내와 겸손,
책임감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밤은 깊어만 가고 낙엽은 뚝뚝 떨어집니다.
밤하늘의 별을 셀 수 있는 창가에 홀로 앉아
누군가 가슴을 두드리는 소리
들어보지 않겠습니까?
당신을 초대합니다.
덧없고 힘든 세상에 참 소망과 위로가 되시는
그분을 만나러 오시기를…
 
예전에 나를 찾아오신 그분께 오늘 시집 한 권을
감사와 사랑을 듬뿍 담아 돌려 드립니다.
<시인의 말> 중에서
 책속으로...
 
*시 한 편 감상
 
나뭇잎이 바람에 팔랑거리는 것을 보며
재미있게 웃을 수 있다면
뺨을 스치는 바람에 멈추어 서서
눈을 감고 그 상쾌함을 음미할 수 있다면
작설차의 은근한 향을 천천히 부드럽게
맛볼 수 있다면
 
나는 과연 살아 숨 쉬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과 끝없는 하늘을 바라보며
한없이 낮아질 수 있다면
숲 속에서 풍기는 나무들의 향기를 맡으며
지금 누리는 축복에 감사할 수 있다면
연못 위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퍼져 나가는 물결을 보며
잔잔한 사랑이 샘솟아난다면
 
나는 과연 창조주 하나님을 안다고
할 수 있을까?
 
창문을 열어 놓고 퍼붓는 빗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이웃의 슬픔에 눈물 흘릴 수 있다면
 
무섭고 요란한 태풍이 몰려올 때에도
고요한 마음으로 단잠을 잘 수 있다면
날카로운 장미의 가시에 찔리면서도
변함없이 그 아름다움을 존중할 수 있다면
 
나는 과연 하나님의 기뻐하는 자라고
할 수 있을까?
 
- 본문 <할 수 있을까> 중에서
 출판사 서평
 
신앙심이 깊은 시인은 74편의 작품을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문을 담았다.
이 기도문은 한 편의 시로 시인의 애틋한 삶의 기도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한 작품이다.
 이 책의 차례
 
시인의 말 / 5
 
<제1장>
기도 / 13
나의 신부 / 14
할 수 있을까 / 16
평강 / 18
한 통의 전화 / 20
그렇게 우리는 / 21
눈 / 22
인생 / 24
이름 모를 새야 / 26
어제와 오늘 / 28
어느 날 밤 / 30
거울 / 31
기다림 / 32
나는 배운다  / 34
눈물 / 35
무디어질까 봐 두렵습니다 / 36
보여주신 증거 / 38
비 오는 날 / 40
빛 / 42
길 / 44
 
<제2장>
하늘의 숨소리 / 47
딸 / 48
할머니 / 50
초대 / 52
친구야 / 54
축복 / 56
이제는 / 58
정과 미움의 굴레 / 60
토끼 친구 / 61
여호와 닛시 / 62
시작 되는 때 / 63
시간 / 64
만남 / 66
머물고 싶은 사람 / 68
새벽 기도 / 70
더 나은 삶을 위하여 / 72
권사님 / 74
기쁜 날 / 75
 
<제3장>
나의 하나님 / 79
말씀 / 80
꿈이 오는 발자국 소리 / 82
하나님의 성실하심 / 84
그냥 알아요 / 86
주님만 바라보기 / 88
주님의 노래 / 90
주님의 아름다움만 / 91
소망 / 92
동행하고 싶은 분 / 94
두 소리 / 95
빛을 발하라 / 96
어리석은 사람 / 97
비밀 / 98
빛의 나라 / 99
눈물의 기도 / 100
가르쳐 주세요 / 101
겨자씨 사랑 / 102
 
<제4장>
갇힌 자 / 105
이제 그만 / 106
고통의 쓴 약 / 108
너 하나만 온전히 / 109
생명수 강가 / 110
편지 / 111
우정의 길 / 112
그분의 품 안에 / 113
야곱 / 115
등불 / 116
꽃 한 송이 / 117
갈대 지팡이 / 118
용서․1 / 120
사랑의 통로 / 122
용서․2 / 124
조그만 사랑 / 125
실족 / 126
 

 이 책의 지은이 소개

성방주 시인
대구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생활미술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위스칸신대학교에서 textile design을 공부하며
세례 받고 기독교인이 되었다.
그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서
세상과 우리 인생의 문제를 보는 시각이 바뀌었다.
2002년부터 3년간 필라델피아 한인 연합교회를 출석하며
CCEF에서 biblical counseling 과정을 수료하였다.
여기에 모아놓은 시는 이 기간 동안에 쓰여진 것이다.
 
E-mail : bjsung05@hotmail.com

* 본 도서는 교보, 영풍문고 등 전국 유명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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