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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합니다. 인쇄소에서 출판등록을 하고 출판해주는 곳과는 질적으로 전혀다르다는 것을 생각해주십시오. 영업사원이 전국서점을 관리하는 정식 출판사입니다.
공개하기가 어려운 질문일 경우 글쓰기하고난 후 맨 밑의 비밀문서를 선택해주십시오.

성명: 운영자 김태일, 조회: 5988, 줄수: 42

Re: 1: 감히 질문드립니다

조현정 님이 쓰신글
> 안녕하세요 저는 19세 여고생입니다.아직도 철없는 나이에
>
> 제가 시랍시고 글을 끄적여둔게 벌써 30여편이나 되네요..
>
> 솔직히 제가봐도 형편없는 글들이지만 이제 공개적으로
>
> 제 시에 대해서 평가를 받고 싶어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
> 주로 제 생각이나 느끼는 것들을 주로 써서 시가 어렵진
>
> 않아요..제가 출판에 대해서 아는것도 없고해서 잘아시는
>
> 분과 상의했음 하고 이곳에 와보았습니다.어떻게 하면 좋을지
>
> 조언이나 방향을 제시해주셨음 좋겠어요.그럼 답변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운영자 김태일 작가입니다.

저도 현정님 처럼 그렇게 가슴 설레이고 할 때가 있었답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창작에 소중함이란 우리 인생에 있어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부분으로 차지한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드립니다.
누구에게 자신의 작품을 평가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자치 잘못 사사를 받는다든가 하면 오히려 자신만의개성이라할 수 있는
독특한 창작의 정신을 잃을 가망성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기본적인 틀이야 갖춰야 하겠지요.

그래서 어느 정도의 분량의 작품을 목표로해서 탈고를 해보는 겁니다.
그렇게 창작의 정진을 하다보면 앞길이 계속해서 보이는 거랍니다.
처음에는 유혹에도 빠질 것입니다. 그리고 게으름도 피우게 되고요.
하지만 가시밭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솜사탕 같은 달콤한 길도 열릴 것입니다.

참고로 50-60편 정도면 한권의 시집으로 손색이 없답니다.

계속해서 노력의 땀을 흘리시기 바랍니다.

작가 김태일 실장 올림

이글에 대한 답변글 목록
감히 질문드립니다	조현정	2002/05/06
Re: 1: 감히 질문드립니다	운영자 김태일	2002/05/08

철없는 생각일지 모르지만? 시집출판에 관해서!!

꼭 알고싶어요!!!!

2002/05/08 15:04:14 from 211.190.4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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