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집단마임 희곡집[1]

*지은이 : 배 철 희

*발행처 : 한솜미디어

*쪽   수 : 128쪽

*판   형 : 신A5(신국판)

*정   가 : 7,000원

*출판일 : 2007년 2월 30일

*ISBN   : 978-89-5959-086-5 13680

 이 책은?
 
이 책에 실린 4편의 작품은 모두 집단마임을 위한 텍스트라는 공통된 의미를 갖는다.
집단마임이라는 용어는 본서의 필자가 만들어낸 것으로, 필자가 희망하는 바대로의
연극 무대에서의 표현 방법으로 실현 방식을 위한 명칭이다.
 
집단마임에 관한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곧 새로운 도서를 통해 보일 것이다.
그러기에 용어와 기타 세부적인 것에 대한 세세한 설명은 그때까지 미루려 하며,
다만 우선 몇몇 희곡 작품을 통해서나마 집단마임에 대한 등장을 소박하게나마 알리고자 한다.
 
 책속으로...

-막 오른다.
 
무대는 (조명 없이) 어둡다.
―여전히 관객석의 조명은 켜져 있다.―
관객석 조명이 길게 깜박거리다가, 꺼진다.
동시에 강의실 조명 (환하게) 들어온다.
강의실은 비어있다.
(뒤편으로 보이는 도시의 야경이 아름답다).
강의실 조명이 들어오는 동시에, 강의실 밖 ‘빈 공간’에도 조명이 흐리게 들어온다.
 
(‘빈 공간’은 강의실보다 어두우며, 그곳에는 마네킹들이 서거나 앉은 상태로 놓여있다).
 
배우 A, 강의실에 등장.
주위를 둘러보다가 창으로 가서 야경을 구경한다.
배우 1 등장.
배우 1, 칠판 가까운 자리에 가서 앉는다.
배우 A, 배우 1을 힐끔 쳐다보고는 (야경을 볼 수 있도록)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배우 2와 3, 각각 등장해서 자리를 잡고 앉는다.
배우 A, 그들의 옷 색깔과 자신의 옷 색깔을 비교하며 이상한 듯 고개를 젓는다.
 
4부터 13까지의 나머지 배우들, 일정함 없이 등장해 각각 나름의 자리를 잡고 앉는다.
 
배우 A, 나머지 배우들(학생들)의 옷 색깔이 모두 검은 색임을 알고 당황한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불안해한다.
(그러나 나머지 1~13의 배우들은 무표정하게 앉아있을 뿐이다).
 
중저음의 긴 신호가 울린다.
 
효과음 : 삐~~~~
<생략>
 
- <본문> 중에서 발췌
 출판사 서평
 
이 극은 ‘집단마임’이라는 연극 이론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배우의 행동 묘사와 극의 전체적인 상황 설정을 위해 희곡(텍스트)은 존재한다.
이 극의 포인트는 두 가지이다.
 
첫째, 조명이 극을 이끌며,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둘째, 등장인물들의 옷 색깔 대비가 중요한 요소이기에 이 또한 주의해야 한다.
 이 책의 차례
 
들어가면서 _ 5
 
작가 서문 _ 10
카오스 _ 19
우리들의 교실 _ 47
여기에 평화가 있어 _ 65
단군 _ 95 

 지은이 소개

배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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