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삼일신고 말씀

*지은이 : 박길서 / 박수만

*발행처 : 도서출판 한솜미디어

*쪽   수 : 447쪽 / 반양장본

*판   형 : 신A5(신국판)

*정   가 : 20,000원

*출판일 : 2014년 9월 5일

*ISBN   : 978-89-5959-402-3 03220

 이 책은?

 
70년 전 우리나라의 경제생활과 문화수준은 어떠하였는가?
일제의 압박에서 광복이 되었던 전후 시대는 허기진 배를 웅크리고 어려운 생활을 하였다. 가난한 살림살이에 강냉이죽, 호박죽, 풀떼기죽, 개떡, 감자밥, 보리밥 등을 세끼도 못 먹고 두 끼로 또는 한 끼로 하루 식생활을 땜질하듯 살았다. 보릿고개를 걱정하며 살았던 세월도 불과 60년 전 일이다.
조선시대를 생각해 보자.
반상(班常)으로 나누어져 있었고 먹는 문제가 끊임없이 삶을 괴롭혀 왔다. 인간 대접을 받지 못하고 권세 앞에 오금을 제대로 펴지 못하고 때로는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것도 비일비재하였다. 인권 존중이 어디 있었는가?
 
‘농자는 천하지대본’이라고 하였지만 농민은 배고프게 살았으며 사람대접도 받지 못하고 살았다. 만약 그 해에 흉년이라도 들었다면 그 생활상은 더욱 비참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1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그 당시 생활수준은 어느 정도였을까? 문화 수준은 어떠하였을까?
또 반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미개인처럼 살았던 원시생활을 생각하게 된다.
 
까마득한 옛날이다. 70년 전만 해도 그러한데 5천 년 전이면 형언키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극히 힘겨운 삶을 살았을 것이다. 이슬과 비를, 추위와 풍설을 어떻게 피하였을까? 온갖 짐승들을 어떻게 막고 살았을까? 살아남기조차 힘든 상황이었을 것이다. 머리는 산
발한 귀신같았을 것이며 학교가 없으니 생각하는 것은 본능적 사고에 머물러 지극히 단순한 본능적 욕구를 위한 생활이 전부였을 것이다.
 
그런데 말이다,
자기 혼자도 살아가기 힘들었을 텐데 ‘홍익인간 재세이화’를 건국이념으로 나라를 세웠다면 이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사실역사였다면 이는 실로 위대한 역사적 사건이다. 고도의 정신문화 속에서만 탄생될 말씀이기 때문이다. 숭고하고 장엄한 역사적 사건으로 인식해야 하며, 그 당시 조상님들의 제반 상황을 심도 있게 탐구해 야 할 것이다. 최고의 물질문명과 최고의 학문 수준을 자랑하는 현시대보다 5천 년 전 우리 조상님들의 생각이 더 크고 높으니 말이다.
이것을 알고 싶었다. 이 사실을 속 시원하게 알고 싶었다. 반만년 전에 고도의 정신문화세계를 가지고 실천했던 그 구체적인 제반 사실을 말이다.
이 책에서 이러한 수수께끼가 풀리기를 바란다. 나아가 우리 조상님들의 참모습을 찾아 오늘의 우리를 찾아야 하고 내일의 천운을 가슴에 안을 수 있다면 참으로 좋지 않겠는가?
 
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를, 사람의 혼이 육체로부터 빠져나가면 그 사람은 죽는다고 한다.
사람은 혼이 있을 때 사람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연출해 낼 수 있다. 가정도 마찬가지이고 민족도 마찬가지이다. 만약 혼이 그 민족으로부터 빠져나갔다면 그 민족은 이미 죽은 거나 다름없을 것이다. 그 민족은 지리멸렬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 민족은 이미 존재할 기력이 없어졌으니 그때에 힘 있는 자가 와서 짓밟으면 그대로 짓밟히게 된다.
이것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150년 전 우리나라의 모습이다. 우리나라 것은 무조건 천하게 생각하고 명나라 것을 세상 최고로 생각하여 하늘처럼 떠받들었다.
만약 동학혁명이 성공했다면 우리 민족혼은 살았을 것이다. 우리나라 것은 천하게 생각하고 다른 나라 것만 숭상하다 보니 우리의 민족혼은 짓밟혀버렸다. 결국 강한 자에게 짓밟혀서 민족 최대 비극을 36년간 겪게 되었다.
지금 누가 우리나라 전통적인 것을 천하게 여기고 있는가?
지금 누가 우리나라 역사를 짓밟으려고 하는가?
지금 누가 우리 민족의 혼을 질식시키려 하는가?
소스라치는 놀라움에 가슴이 뛰며 형언할 수 없는 애감이 서린다. 나의 뿌리를 찾아야겠다. 우리 민족의 뿌리도 찾아야겠다.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민족혼을 찾아야겠다.
역사 이래 한민족은 최고의 이상세계도 경험하였고 굴욕이라는 망국도 경험하였다. 3천 년 은둔했던 세월을 과감히 떨치고 새 역사 조류에 기지개를 켜고 21세기를 엮어나가야 한다.
이 책이 민족 앞에 일조하기를 두 손 모아 빌고 빈다.
 
-<머리말> 중에서
 
 책속으로...
 
발해 석실본(渤海 石室本)
발해 석실본은 고구려가 망한 뒤 발해국 신하 대야발이 고구려 땅에서 삼일신고를 입수하여 발해국에서 다시 몇 가지를 더 첨부하여서 새로 편집한 삼일신고 소책자를 만들었다. 발해국과 대야발은 민족의 서적과 자료를 수집하여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하였던 것이다. 대야발은 단기고사 서문에서도 “신이 명을 받은 지 13년 동안 주야로 걱정을 하며 명을 어길까 두려워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석실에 있는 장서와 옛 비석과 흩어져 있는 사서를 참고하다가 돌궐국까지 두 번이나 고적을 답사하여 이 책을 저술하였나이다.”
- 단기고사, 대야발 저 고동영 역, 1993, 한뿌리
 
발해 석실본은 고경각 신사기본과 함께 두 권을 1905년 겨울에 두암(頭巖)이라는 백두산 도인이 서울에 와서 나인영에게 전해 주므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이것을 발해 석실본이라 한다. 본 책은 발해 석실본을 중심으로 해설하였음을 밝혀둔다.
발해 석실본은 첫 서두에 ‘제왈 원보팽우(帝曰 元輔彭虞)’로 시작한다. 발해 석실본은 다른 두 개본과 달리 석실본의 앞뒤에 중요한 글들이 더 붙어 있다.  
1) 맨 앞에 발해국 신하 반안군왕 대야발의 서문이 있고
2) 발해 고왕(대조영)이 지은 찬양 글이 2편 있고
3) 본문이 있는데, 본문은 천훈, 신훈, 천궁훈, 세계훈, 진리훈으로 5훈이 분장되어 있고
4) 본문 해설에는 발해 문적원감 임아상 신하의 주해가 첨부되어 있고
5) 고구려 개국공신 극재사의 삼일신고 독법이 있고
6) 발해국 제3세 문왕이 쓴 봉장기가 붙어 있는 책이다. 그러므로 발해 석실본은 발해국에서 편집한 책이다.
또 발해 석실본은 본문 서두에 ‘제왈 원보팽우’라고 했다. 팽우는 사람 이름으로 국조 단제 왕검 시대에는 3선관이 있었는데 그중의 한 사람이었다. 당시 3선관은 원보 선관으로 팽우는 산천과 토지를 다스리고 농관 선관으로 고시는 농사짓는 법을 가르치고 사관 선관으로 신지는 글을 만들고 도덕 윤리를 가르치는 것이다.
 
“팽우야, 너는 우관이 되어 토지를 맡으라. 태초의 거칠음이 개척되지 않아 풀과 나무가 얽히고 막히어 백성들이 짐승과 함께 굴속에서 같이 지내니, 산을 뚫고 길을 내어 백성들이 살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줄지어다.”
- 대종교 경전 502쪽
 
‘제왈 원보팽우’라는 말은 팽우 신하에게 국조 단제 왕검께서 친히 말씀하시어 가르치신 말씀이라는 뜻이다. 국조 단제 왕검께서는 천리 이치를 깨닫고 민족 고유의 경전인 삼일신고를 통달하신 분으로 궁궐에서 신하에게 직접 삼일신고를 교육하였다는 말이다.
특히 발해 석실본 삼일신고는 발해국 제3세 문왕이 말하길 대야발(대조영 대왕의 아우)이 고구려가 망한 뒤 그 땅에 가서 찾아온 것이라 하였으니 석실본은 고구려에 있었던 삼일신고를 말하는 것으로써 단제 왕검께서 팽우 신하에게 친히 교육하였다고 말하고 있는 내용이다.
발해 석실본과 태백일사본은 모두 제왈(帝曰)로 시작한다. 제왈(帝曰)이라는 것은 곧 ‘단제 왕검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와 같은 뜻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삼일신고란?
창조주 하느님께 아뢰고 맹세하는 것으로써 천리 이치를 깨닫고 보니
사람으로 사는 인생이란 3을 1(하나)로 만드는 것으로써
이것을 회삼귀일(會三歸一)이라고도 하니
“저는 하느님의 창조 이치대로 3을 1로 만들겠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이며 맹세인 것이다.
3은 무엇이고 1은 무엇인가?
 
본문 해설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차례

머리말 / 4
 
제1부 3중 구조
 
제1장 3중 구조와 30진법
 
제1절 2중 구조와 3중 구조
1. 2분법과 2중 구조/ 16
2. 3분법과 3중 구조/ 28
 
제2절 수의 세계
1. 수의 본질/ 33
2. 수의 생성원리/ 36
3. 수의 질과 양의 개념/ 40
 
제3절 3중 구조와 30진법
1. 3중 구조와 30진법/ 44
2. 3차 분석의 숫자와 기호/ 52
 
제2장 3중 구조와 천부경
 
제1절 천부경의 개요
1. 천부경의 가치/ 58
2. 천부경의 종류/ 62
3. 천부경의 유래/ 66
 
제2절 천부경의 해설
1.【1단】 일시무시일 석삼극 무진본/ 73
2.【2단】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일적십거 무궤화삼/ 88
3.【3단】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대삼합육 생칠팔구/ 101
4.【4단】운삼사 성환 오칠일묘연 만왕만래 용변 부동본/ 109
5.【5단】본심본 태양앙명 인중천지일 일종무종일/ 119
 
제3장 3중 구조와 인체 구조
 
제1절 사람의 몸
1. 인체(人體)/ 126
2. 인체의 구성/ 127
3. 인체의 10계통/ 130
 
제2절 3중 구조와 인체
1. 3중 구조와 인체/ 135
 
제3절 10개체와 인체/ 136
 
제4절 3중 구조와 36조직
1. 36조직/ 137
2. 10개체와 36조직/ 137
3. 개체기관과 조직기관/ 140
 
제5절 내분비 계통
1. 호르몬/ 165
 
제2부 삼일신고
 
제1장 삼일신고의 개요
 
제1절 삼일신고의 종류
1. 고경각 신사기본/ 176
2. 발해 석실본(渤海 石室本)/ 179
3. 태백일사본(太白逸史本)/ 181
 
제2절 삼일신고의 유래
1. 환웅시대/ 183
2. 옛 조선시대/ 184
3. 고구려시대/ 186
4. 발해국시대/ 186
5. 고려시대/ 187
6. 조선시대/ 188
7. 근세시대/ 188
8. 백두산 이야기/ 189
 
제3절 삼일신고는 교화경
1. 교화경(敎化經)/ 204
 
제2장 삼일신고 본문의 해설
 
제1절 천훈(天訓)/ 210
제2절 천훈에 대한 해설/ 213
제3절 천부경과 삼일신고의 연계성/ 237
제4절 신훈(神訓)/ 244
제5절 신훈에 대한 해설/ 247
제6절 천부경과 삼일신고의 연계성/ 261
제7절 천궁훈(天宮訓)/ 263
제8절 천궁훈에 대한 해설/ 266
제9절 천부경과 삼일신고의 연계성/ 279
제10절 세계훈(世界訓)/ 281
제11절 세계훈에 대한 해설/ 285
제12절 천부경과 삼일신고의 연계성/ 314
제13절 인간훈(人間訓)/ 316
제14절 인간훈에 대한 해설/ 323
제15절 천부경과 삼일신고의 연계성/ 394
 
제3장 가정에 대한 소고
 
제1절 가정에 대한 소고
1. 부부/ 398
2. 가정/ 398
3. 부부살이의 4가지 형태/ 401
4. 부부는 사랑 창조/ 402
 
부록/ 405
 

 이 책의 지은이 소개

 지은이 _ 박길서
 
•1951년 전북 익산 출생
•신학교 졸업
•유)유신석재 대표이사
•주)창덕 대표이사
•사)단군정신선양회 이사
•삼일신고 연구원장(현)
•쑥쑥나라 대표(현)
•저서 : 『한민족 역사 만년사』
•이메일 : 137pgs@naver.com
 
 
지은이 _ 박수만
 
•1983년 경북 현풍 출생
•서해대학 졸업
•동일산업 대표
•웃음운동문화예술단 봉사위원
•현 고마학회 이사
•현 (주)에스엠피플러스 대표이사
•저서 : 『실전일수꾼』
 
* 본 도서는 교보, 영풍문고 등 전국 유명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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