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고김종성 목사 묵상집<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지은이 : Cafe 생명의 삶과 함깨하는 사람들

*발행처 : 한솜미디어

*쪽   수 : 287쪽 

*판   형 : 신A5(신국판) /반양장

*정   가 : 12,000원

*출판일 : 2012년 2월 19일    <홈으로 가기>

*ISBN   : 978-89-5959-297-5 03810

 이 책은?

1권 <병들고 은혜 안으로>,  2권 <하나님과 함께 춤을> 이어 추모 1주년 기념 묵상집.
 
프롤로그
 
故 김종성 목사 추모 1주년을 맞아 묵상집 제3권을 펴내면서…
 
아무리 뜨거운 관심 가운데 있던 일들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법인데 故 김종성 목사님의 묵상글을 세상에 펴내는 일은 세월의 흐름과 관계없이 진행되고 있음이 놀랍기만 합니다.
1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묵상집 제3권을 출판하여 세상에 내놓게 되었으니 우리 모두의 기쁨이고 감사입니다.
죽은 것 같았던 그루터기에서 생명의 기운이 솟아오르고 꽃을 피우는 것처럼 그루터기에서 핀 묵상의 향기가 퍼져 나가 우리를 기쁘게 합니다.
이번에 출판되는 책의 제목은 추모 1주년을 맞아 고인이 다녔던 한국성서대학교의 교훈인 ‘밀알정신’에 비추어『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라고 정했습니다.
밀알은 무성한 잎새도, 화려한 꽃도 없습니다. 오직 땅에 떨어져 죽음으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 데 그 가치와 의미가 있을 뿐입니다. 축축한 땅에 떨어져 단단한 각질이 녹아지고 생명의 싹을 틔워내는 밀알처럼 故 김종성 목사님은 주님과 주님이 사랑하는 양들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한 알의 밀알처럼 드리고 가신 분입니다.
그가 말기 편도암으로 고생하면서도 설교의 목소리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수술을 거절한 채 지하실 교회당에서 5년 동안 성도들을 섬기고간 뒤에 남겨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길을 따랐던 그의 밀알정신은 뒤에 남겨진 그루터기 교회 성도들을 통해서 다시 살아나고 있으며, 그의 묵상글을 사랑했던 사람들을 통해 세상에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펴내는 묵상집 제3권은 2009년 9월부터 목사님이 편도암 판정을 받았던 12월까지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주님 앞에 생명을 걸어놓고 꿋꿋하게 목양일념으로 나아가며 매일아침 쏟아낸 그의 묵상글들이 우리의 영혼에 도전과 감동으로 와 닿습니다.
이번에 펴내는 제3권에서는 제1, 2권에서 부록으로 실어 왔던 지인들의 글은 싣지 않고 오직 고인의 묵상글들만 담았습니다.
주님의 밀알정신을 본받아 한 알의 밀알처럼 살다 가신 故 김종성 목사님의 신앙과 삶이 녹아있는『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를 통해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12년 1월 추모 1주년을 준비하면서
故 김종성 목사 묵상집 출판위원회
김진철 회장 외 위원 일동 올림
 
위원 : 강민숙, 김경숙, 문인순, 윤선옥, 우혜경,
임복자, 김진철, 최차종, 홍순진, 박해동
  책속으로... 
 
보너스로 살아가는 인생!
역대하 1:7-17
 
주는 이제 내게 지혜와 지식을 주사 이 백성 앞에서 출입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많은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       [1:10]
 
미숙한 경험과 어린 나이에 왕이 된 솔로몬의 걱정은 태산 같습니다.
아버지 다윗 왕처럼 나라를 통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다윗이야 어릴 적부터 광야로 내몰려 전쟁과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다윗은 모진 고난을 겪으면서 왕이 되었습니다.
그에 비해 솔로몬은 출신도 그럴 뿐 아니라 미숙하고 미천합니다.
그에게 왕이란 직분은 너무 큰 모자입니다.
그런 그에게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아버지처럼 나라를 잘 다스리는 것입니다.
사실 솔로몬은 가난을 모릅니다.
아버지가 일군 부귀를 물려받았습니다.
아버지의 후광을 받으면서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강대한 나라를 솔로몬에게 물려주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부와 재물, 존영, 원수의 생명 멸함,
장수가 피부로 느낄 만큼 그렇게 절실하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기도할 때 가장 절실한 것을 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정직한 기도입니다.
절실한 것은 따로 있는데 입바른 소리로 기도하는 것은 위선입니다.
마음의 소원은 따로 있으면서
그럴듯하게 들리도록 기도하는 것은 나쁜 기도입니다.
그게 바리새인의 기도입니다.
솔로몬의 기도는 그 당시 솔로몬에게 가장 절실한 기도였습니다.
솔로몬은 아버지가 나라를 통치할 때보다 더 잘 통치하지 못하면
죽도 밥도 아닌 인생으로 전락할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왕이란 직책은 솔로몬에게 너무 큰 사명이었습니다.
본문은 솔로몬이 하나님의 마음에
꼭 드는 기도를 드린 것 같은 뉘앙스를 줍니다.
이것을 자칫 잘못 적용하면
마음의 소원 따로, 기도용 따로가 될 위험이 높습니다.
본심 따로, 기도 따로. 이것은 위선의 지름길입니다.
기도할 때 종종 위선적인 기도를 드리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큰소리로 기도할 때 남들이 듣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나의 그럴듯한 기도에 속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닙니다. 기도의 함정은 위선입니다.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기도를 많이 할수록 이 함정에 빠질 위험이 큽니다.
나무를 베다가 도끼를 연못에 빠뜨렸습니다.
산신령이 나와서 은도끼, 금도끼 보여주면서 물었을 때
내 것이 아니라고 하자
정직함에 감탄하며 은도끼도 금도끼도 주었습니다.
그 소문을 들은 정직하지 않은 사람이 이것을 흉내 내다가
정직하지 않은 마음이 들통나 쇠도끼마저 잃게 되었다는 동화.
괜히 솔로몬 흉내 내다가
‘속마음 따로, 기도 따로’이면 본전도 못 찾습니다.
마음에 간절한 것을 구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정말 가난이 지긋지긋하면 부자 되고 싶은 게 뼈에 사무칩니다.
그때는 솔직하게 부하게 살고 싶다고 기도하면 됩니다.
부하게 살고 싶은 것이 뼈에 사무칠 정도인데도
하나님 듣기 좋으라고 엉뚱한 것을 기도하면
이것도 저것도 얻지 못합니다.
그런데 정말 부한 삶을 살고 싶다고 기도하면
갑자기 로또가 당첨되는 것이 아니라
부하게 살지 못하게 하는 나를 고쳐주십니다.
게으름, 부정, 무절제, 신용 없음 등등의
가난을 가져올 수밖에 없는 내적 기재들을 하나씩 고쳐 주십니다.
그렇게 해서 서서히 하나님이 주시는
부를 담을 만한 그릇으로 만들어져 갑니다.
솔로몬의 기도는 정말 본받아야 할 기도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그러면 나머지는 보너스로 더하여집니다.
기도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솔로몬처럼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기도가 나온 솔로몬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정직한 기도가 응답됩니다.
회칠한 무덤 같은 바리새인의 기도는 허공을 치는 소음입니다.
정직한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울리는 북소리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기도훈련이
사람에게 정직할 수 있는 첩경입니다.
 
【기도】주님, 정직한 기도자가 되게 하소서!
【적용】자신에게 정직하기!
 
이하생략
본문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서 발췌
 이 책의 차례
 
왜 우리는 故 김종성 목사의 묵상집 출판에 나서게 되었는가  4
 
프롤로그  6
 
故 김종성 목사 묵상집 출판에 참여하면서…  8
사랑의 이중주!  14
안전한 삶의 위험!  17
어리석은 리더십, 그러나 성공하는 리더십!  19
넘쳐나는 인물, 바닥난 인사풀!  22
원초적 부흥을 꿈꾸며!  25
권태스러운 월요일 대처법!  28
뜨거운 감자, 굴러 온 떡!  30
표적이 된 위대한 사람  32
참을 수 없는 그 가벼움!  35
행복예감  37
윈도우의 두 얼굴!  40
넘치는 불량 화폐, 불량 은혜!  43
최고의 감사!  46
118 전도대회 선포!  48
빛나는 왕복王服, 초라한 성의聖衣!  50
넘나드는 한계선!  53
측량할 수 없는 은혜!  55
믿음 자가自家 측정법!  58
탈령병 천국!  61
깡다구 충만!  65
보석 인생 사는 법!  67
금빛 보좌, 헛헛한 영성!  70
남용 금지-사랑의 매!  72
공짜, 사랑인가 유혹인가?  75
데드라인, 해피라인!  79
불안한 평강!  82
아름다운 퇴장!  85
정교한 그러나 기울어진 저울!  87
별똥 인생, 스타 인생!  90
무한도전, 30박 31일!  96
누구를 위한 대규모 이동인가?  99
졸작, 걸작 그리고 명품인생!  102
남김없이, 미련 없이, 후회 없는 인생!  105
기술에서 예술로!  107
행복의 두 날개!  109
쌍둥이 그러나 잘 보면!  111
위험한 지리산을 넘어!  113
공든 탑이 와르르!  116
기독인의 한결같은 갈등!  119
묶여 있는 자유!  121
깨진 거울!  123
미워도 다시 한 번!  125
불편한 큰집!  127
짧은 허니문!  129
물 밖의 물고기!  131
경계경보!  133
행주치마 두르고!  135
 
<이하생략>
 
 에필로그  286

 지은이 소개

         김종성 목사      

1960년 6월 27일 경기도 동두천 출생
1983년 경복대학 졸업
1984년 - 2000년 한진그룹 근무
2004년 3월 한국 성서대학 신대원 졸업
2005년 4월 목사 안수
2005년 9월 1일 그루터기 교회 창립
2009년 3월 - 2011년 1월 '생명의 삶' 게시판에 묵상글 남기고
2011년 2월 19일 소천
 
2011년 9월 25일 묵상집 <하나님과 함께 춤을...>을 출간
2012년 2월 19일 추모1주년 기념 묵상집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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