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왕에게 죄를 묻노라 (국가경영 평가서)

*지은이 : 김성웅

*발행처 : 도서출판 한솜미디어

*쪽   수 : 456쪽 / 반양장본

*판   형 : 신A5(신국판)

*정   가 : 12,000원

*출판일 : 2007년 10월 15일

*ISBN   : 978-89-5959-122-0 03300

 이 책은?
 
최고지도자의 다음 책무는 세종의 윤민정치(潤民政治)의 구현이어야 할 것이다.
일방적으로 목표 만을 내세워 과도한 희생을 국민을 상대로 요구해서는 안 된다.
오늘의 대권주자들이 지금의 나라를 진정으로 위한다면 지역 편 가르기를 종식시키고
포용과 화합의 정치로 국력을 결집시켜 세종대왕의 전성기를 다시 맞이해야 한다는 게
본 도서 지은이의 주장이다.
 
역사 평가 신문고(申聞鼓) 법정은 첫 번째 피고인으로 선조를 지목하였다.
그것은 한국 역사상 가장 많은 의혹과 7년간의 전쟁을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멍청한 군주로서,
국무를 공정하게 집행하지 못한 일과 기축옥사 1,000명의 죽음과 의병들의 죽음,
포상 문제의 불공정 등 너무나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사람이 특별히 많았기 때문이리라.
그래서 가장 우선적으로 먼저 평가를 받아야 할 군주이다.
 
단죄 역사의 재조명는 현재이든 과거이든 결코 용서할 수도 없고 용서해서도 안된다.
아무나 나라를 위할 수는 있어도 아무나 나라를 통치할 수 없다는 것을 국민은 반드시 명심해야한다.
본서는 역사속의 군주를 벌하면서 현대를 재조명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국민의 권리와 나라의 안위를 위하는 게 뭐가를 깨닫게 해준다.
또한 정치인에게는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 책의 차례
 
머리말 _ 4
선조 이균
 
1. 당파 싸움을 초기에 진압시키지 못하고 조장하여 심화시킨 죄 _ 19
-세종대왕의 리더십, 참여정부의 코드 인사와 위원회공화국 개선점
 
2. 이이의 전란 대비를 위한 십만양병설을 채택하지 않은 죄 _ 41
-이율곡의 십만양병설과 육조계, 두바이 윤민정치, 박정희, 김대중의 정치평가
 
3. 기축옥사로 1,000여 명을 죽이고 호남을 역도의 땅으로 명한 죄 _ 59
-정여립과 대동계 호남 차별 비판
 
4. 통신 부사 김성일의 말을 듣고 국방을 게을리 한 죄 _ 71
-이순신의 유비무환, 카이사르의 부채와 국방
 
5. 백성과 수도 한양을 버리고 도주한 죄 _ 91
-일본의 파죽지세(破竹之勢)와 조선의 속수무책(束手無策)
 
6. 조선을 명나라에 송두리째 넘기려 한 죄 _ 103
-묵돌선우, 박정희 정권과 경제성장 신화, 노무현과 이필상
王에게 죄를 묻노라
 
7. 조선의 절반을 왜에게 주어서 자신을 구하라고 한 임해군을 처형하지 않은 죄 _ 147
-의병과 모범 장수들의 활약
 
8. 전란 중에 의병을 해체시키고 의병장들을 처형한 죄 _ 169
-신각장군, 김덕령 의병장의 억울한 죽음, 이몽학의 난
 
9. 선무공신 공적평가를 심하게 왜곡시킨 죄 _ 181
-선무공신 비판과 조선 수군의 장수들, 원균의 죄
 
10. 백성에게 칭송을 받는 유성룡을 시기하여 파직시킨 죄 _ 205
-유성룡의 생애와 업적, 박정희와 노무현 지도자 비교
 
11. 이순신을 시기하고 죽이려 한 죄 _ 221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사상계승
 
12. 전란 중 15회의 선위 파동으로 국정을 마비시킨 죄 _ 393  
-임진왜란 피해 집계, 국보, 윤민정치 모범, 국가 지도자, 충무공 정신 활용
 출판사 서평
 
동서양의 역사 가운데 특별히 애석하게 여겨지는 인물이 한나라 고조 유방을 도와 천하를 통일했던 한신과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수군통제사였던 이순신 장군이다.
두 분 모두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 번의 실패도 없이 필승(必勝)을 이끌어낸 장수이시며, 충성 또한 대단한 분이셨지만 모두 군주로부터 큰 고초를 겪었다.
필자는 이런 분들이 최고 직책(대통령)을 수행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국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았다.
본서는 이런 분들이 치른 전투에서 필연적(必然的) 승리의 공통분모를 살펴 그 원리를 오늘 우리들의 삶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책속으로...
 
둥!
둥!
둥!
“무슨 소리냐?”
“이 밤중에 신문고(申聞鼓)를 두드리는 사람은 누구시오?”
“우리나라의 역사가 너무 답답하고 억울하여 제가 신문고를 두들겼습니다.”
“무슨 일이시오?”
“올해 2007년이 징비록(懲毖錄)을 쓰신 서애(西厓) 유성룡 대감님 400주년이 됩니다.”
“그래서요?”
“이제는 백성이 주인인 민주국가인데, 이미 죽은 지 오래됐지만 지난 역사에서 정말 못되게 굴었던 임금을 지금 처벌할 수는 없습니까?”
“민주공화국이 된 지 벌써 60년이 넘었는데 새삼스럽게 왜 그러시죠?”
“다름이 아니라 옛날 우리 임금들 중에 백성과 신하들에게 못된 짓만 하고도 직책이 왕이었기 때문에 전혀 비판도 안 받고 가버린 자들이 많지 않습니까? 이런 못된 인간들을 지위를 떠나 제대로 다시 평가해서 억울하게 죽은 분들을 위로할 뿐 아니라 후세 사람에게 바른 가르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오! 그것 참 좋은 생각입니다. 이제까지 아무도 시도해보지는 않았지만 해볼 만한 가치가 있을 듯합니다. 억울하고 잘못 평가된 사건들을 뒤늦게나마 바르게 잡아줄 때가 충분히 되었지…. 뭐 흡족하지는 않겠지만 아쉬운 대로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정말입니까?”
“예, 제가 그 일을 위해 신문고(申聞鼓) 법정을 세웠어요. 오늘 여기 찾아오신 분은 무엇이 가장 한(恨)이 맺히고 억울해서 오셨습니까?”
“우리 역사 가운데 지도자들이 잘못한 것들이 한 둘이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임진왜란 때 선조 임금이 가장 잘못되고 비판받을 만한 것이 많았는데도 그 때는 직책이 임금이라서 아무도 제대로 나무라거나 평가하지 못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이?”
“임진왜란 전후 구국의 영웅 이순신을 괴롭히고 의병장들을 고문하고 죽인 것은 정말이지 문제가 많습니다.”
“암! 문제가 많고말고! 또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이요, 그리고 또?”
“원균이 어떻게 이순신과 함께 1등 선무공신(功臣)이 될 수 있습니까? 이것만 생각하면 어이없어서 스트레스를 잔뜩 받는다니까요?”
“그런 일은 충분히 공분(公憤)이 납니다. 그리고 또?”
“그래서 선조 임금을 제대로 된 역사 평가 신문고 법정에서 냉정히 심판 받게 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요, 그러면 속이 시원해질 것 같습니까?”
“예, 이런 악질 임금 선조의 지도력이 지금 점수를 매기면 얼마나 나올지도 알고 싶습니다.”
“음… 좋아요. 그럼 제가 다음 주 이맘 때 선조 임금을 우리 법정에 불러들일 터이니 그 때 봅시다.”
“정말 선조 임금을 불러들여 지금 평가를 받게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죽은 자를 살려서 우리 법정에 세우는 재주야 없지만 여기 가상공간에 선조 임금을 만들어 신문고(申聞鼓) 법정에 세워 철저히 문초하고 공평하게 평가해서 백성들의 한을 씻어야지요.”
“그렇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까? 그렇게 해서라도 꼭 불러들여서 선조 임금도 우리들과 똑같이 잘잘못을 따져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그럽시다. 그러면 그 때 봅시다!”
 
<생략>
 
-<본문> 중에서 

 지은이 소개

지은이 김성웅
 
경기고 졸업
연세대 중퇴
개혁신학원 졸업
빛과 진리의 교회 (기도처)목사
우림과 둠밈 성경 연구소 대표
 
<저서>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두돌비 서원)
열두지파 62축복(백합미디어)
아프간의 밀알(한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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