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솔로몬의 지혜> 손이 여상하더라

*지은이 : 정서인

*발행처 : 한솜미디어

*쪽   수 : 519쪽 

*판   형 : 신A5(신국판)

*정   가 : 15,000원

*출판일 : 2005년 5월 30일

*ISBN   : 89-90087-92-9   03810

 이 책은?

1부 욥기 없는 그리스도교는 존재할 수 없다
2부 로마에서 온 편지 - 로마서로부터 유다서까지 엮어졌다.

욥기는 재판의 기록이다. 겉으로는 한쪽이 소송을 걸고 한쪽이 방어를 하는 민사재판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십자가에 달린 예수와 예수를 십자가에 단 이스라엘 중에 누가 범인이고 누가 피해자인가를 가리는 형사재판이다.  
이 재판정의 재판장은 하나님이시며 이 재판은 그리스도의 승리로 판결이 난다. 이 재판의 결과로 그리스도가 부활하고 신약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그 욥기가 유태인들의 손 안에서 성문서로 분류되어 있었다.

<로마에서 온 편지>는  성경에서 본 편지의 내용을 파악하는 것은 솔로몬의 지혜가 가지고 있는 본래 모습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초적이며 가장 단순한 논리적 이해를 요하는 작업에 불과하다.
솔로몬의 잠언에는 사람의 상상을 불허하는 거대하고 완벽한 이성적 구원의 논리가 들어 있다. 편지는 그 논리를 이해하는 시작지점이다.
서신은 솔로몬의 지혜에 대한 안내서이다. 우리가 주고받는 편지글처럼 설명과 함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옮겨 적었다.
저자는 신앙의 여부와 관계없이 성경이 가지고 있는 구원의 논리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이성적으로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간했다. 

 책속으로...

<1>

1. 우스 땅에 욥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순전했고 그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여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 우스 땅 : 특정지역이 아니며 ‘의논하다’ 혹은 ‘토론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이사야서의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라는 말씀과 연결되는 의미를 지닙니다. 본 욥기가 그리스도와 선민들과의 영적 쟁변이기 때문입니다.

민수기24장18절
발람의 예언 : 이스라엘은 그 원수 에돔과 세일을 그들의 산업으로 삼을 것이다.
❧ 세일: ‘털이 많은’의 뜻으로 ‘에서’와 동일한 의미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세일의 후손들이 살던 세일 산에 호리족이 살았고 그 후에 에서가 그 곳에서 살았고 에서의 후손인 에돔 족이 그 곳에 살았다고 전해지나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역사적인 의미가 본문의 말씀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에돔과 세일을 동의어로 쓴 곳도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에돔 = 에서 = 우스 = 세일 = 장자의 명분을 버린 자 = 유태인 = 모든 멸절 당하는 세대의 공의를 관장하던 자’가 됩니다. 이 우스 땅이 실제 성경 상으로는 그리스도가 오신 유대 땅이 되는 것입니다.
우스 땅이란 멸절된 선민의 땅이며 어둠에 덮인 온 세상을 뜻하는 것이고 욥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뜻합니다.
시편 60장에는 ‘누가 나를 에돔에 인도할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변론의 승리로 십자가사건이 그리스도의 승리로 끝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편60장8절: 모압은 내 목욕통이 될 것이며 에돔에는 내 신을 던질 것이다. 블레셋은 나를 외치게 될 것이다. 누가 나를 이끌어 견고한 성에 들어가게 하며 누가 나를 에돔에 인도할 것인가.
❧ 신을 던진다.: 세상에 왔다간 흔적인 이전공의를 관장하던 자들을 멸했다, 혹은 ‘세상을 이겼다’는 증거를 ‘세상에 속한 자’들에게 주어서 멸절의 증거물로 삼는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제자들이 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내 그들의 멸망의 증거로 삼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세상에 왔다가 가시면서 벗은 신발이 곧 욥기 입니다. 결국 장자의 명분을 버린 선민들에게 와서 십자가에 달림으로 던지고 가신 것이 되는 것입니다.
❧ 에돔에 인도할꼬 : 이 말씀은 아가서2장4절의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치 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이 내 위에 기로구나’ 와 같은 맥락의 말입니다.
❧ 시편60장8절의 견고한 성이란 견고한 논리적 구조를 가진,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림으로 공의가 실현되며 완성되는 성령의 법이 가지고 있는 구원의 논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2. 그가 낳은 자식들은 남자가 일곱이며 여자가 셋이었고
❧ 남자 일곱: 남자는 선민으로 그리스도가 오셨을 때 구원을 얻은 자들의 수입니다. 일곱 명이 아니라 선민 중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의 수를 뜻합니다.
여자가 셋: 여자란 낳을 수 있는 자로 그리스도 이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선택을 받아 구원을 받게 된 이방인들의 수입니다. 셋인 이유는 하나님의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구원이기에 셋으로 표현된 것입니다. 숫자의 의미에 대해서는 이미 복음서의 설명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성경에서 셋은 셋째 하늘이나 삼층, 노아의 세 아들 등 하나님이 직접 베푸시는 은혜의 수입니다. 삼십 배가 그것이고 계시록의 사방에 있는 세 개의 문이 그것입니다.

3. 그가 가지고 있던 소유물은 양 칠천, 낙타 삼천, 소 오백 겨리, 암나귀 오백에 종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사람입니다.
❧ 양이 칠천: 양은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은 사람의 수이고 7은 ‘만민 중에’를 말하고 천은 그리스도께 속한 것의 완전함을 나타내는 수입니다
❧ 약대 삼천: 이것은 그리스도가 복음을 전파하신 이후 하나님의 선택으로 인해 구원받는 자의 수며 역시 꽉 찬 수로 표현된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입고 왔던 옷이 약대 털옷입니다. 약대는 광야로 변한 악한 세상에서 생활하기 적합한 짐승을 나타내며 그리스도 이후에 구원을 획득하게 되는 이들은 모두 부정한 가운데에서 구원을 받는 것이므로 이 짐승으로 표현된 것입니다. 세상이 완전히 부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부정을 상징하는 누런 털옷을 세례요한이 입고 있었다고 묘사된 것입니다.
❧ 소가 오백 겨리: 소는 일꾼을 상징합니다. 오백이란 죽음을 인지한 선민의 수입니다. 사도들도 이 오백 겨리의 소에 해당합니다. 오는 죽을 자이면서 하나님을 향한 자들의 수이며, 선지생도 오십인도 그런 의미이며, 백은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그리스도가 씨를 뿌려 얻은 수이고, 또 이것이 일천이 안 되고 아직 오백인 것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이전의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각각 나누어서 표현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 암나귀가 오백: 나귀는 이방인을 뜻하며 암나귀라고 한 것은 낳을 자들을 말합니다. 그리스도 이전에 선민들에게는 낳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리스도 이후의 제자들은 모두 낳아야 하는 소명이 있지만 그들은 낳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육신의 자식을 낳는 것 자체가 그들에게는 낳음이 되었습니다. 그 낳음이 곧 선민으로 낳아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이후의 모든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전도를 통해 영이 사는 자를 낳아야 합니다. 그래서 암나귀란 그리스도 이후 죽을 수밖에 없던 상태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살아난 이방인을 일컫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나귀를 타고 가시는데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본나라 백성이 아닌 이방인들을 위하여 보내지셨기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이 모든 사람들 즉 양, 나귀, 약대, 소는 모두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은 의미입니다. 십자가 이전에 공생애 기간동안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을 얻게 된 모든 이들을 말합니다. 뒤편에서는 위의 것들을 모두 배로 받는다는 말이 나옵니다. 물론 그 배라는 것도 숫자를 말함이 당연히 아닙니다. 신구약을 통합하는 완전함을 뜻하는 표현입니다.


-<이하생략>

<본문> 중에서 발췌

 출판사 서평

독자는 <솔로몬의 지혜-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에서 공관복음의 증명이 없이 그리스도교의 존립근거가 확보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고 그것이 증명된 것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본 욥기로 인하여 독자는 또 다른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복음서의 필연성이 증명된 지금이라도 유태인들이 객관적 관점에서의 논리를 들어 말하기를,

"우리가 공관복음의 문제를 들어 탈무드로 예수가 메시아가 아니라는 점을 부각시키기는 했었다. 그러나 복음서의 기록이 필연성을 가진 것이 증명되었다고 해서 구약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예수가 메시아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메시아는 우리가 가지고 있던 성경에 예언된 것이고 우리만큼 성경을 잘 아는 사람이 없는데 우리가 모르는 메시아가 나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라고 말을 한다면 역시 그리스도는 여전히 가짜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것이 논리적 타당성을 가지는 것은 이미 성경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사이비 교리와 교주는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본서의 설명을 읽어 가시는 동안, 관점의 전제와 맥이 통하지 않는 설명이 있는지 헤아리며 읽어 간다면 역으로 기존의 욥기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보다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욥기는 사람의 머리로 쓸 수 있는 글이 절대로 될 수 없다는 '이성적 신비'를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또한 욥의 대사는 복음서에 나타나지 않은 인간의 몸을 입은 예수, 인간적인 그리스도의 육성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요한복음의 말미에 예언된 ‘그리스도의 음성’입니다.

 이 책의 차례

<1부>  욥기 - 욥기 없는 그리스도교는 존재 할 수 없다 _ 13
           욥기 해제 _ 14

<2부>  로마에서 온 편지 - 로마서로부터 유다서까지 _ 125
들어가는 말 _ 127
로마서 _ 130
고린도전서 _ 198
고린도후서 _ 260
갈라디아서 _ 292
에베소서 _ 312
빌립보서 _ 332
골로새서 _ 344
데살로니가전서 _ 356
데살로니가후서 _ 366
디모데전서 _ 372
디모데후서 _ 390
디도서 _ 402
빌레몬서 _ 410
히브리서 _ 414
야고보서 _ 448
베드로전서 _ 464
베드로후서 _ 482
요한1서 _ 492
요한2서 _ 508
요한3서 _ 512
유다서 _ 514

 이 책의 지은이

이 책의  모든 내용은 작고하신 이성훈 선생께서 가르치신 내용이며
저자는 다만 배운 것을 토대로 논리적 순서로 재구성을 하고 설명을 추가하기만 했습니다
본서를 기술함에 있어서 참고된 책은 성경과 기독교 낱말사전이 전부입니다.

어느 책에서 베낀 것도, 베낄 수도, 참고할 것도 없는 내용입니다.
저의 스승이 누구인지, 필자가 어떤 사람인지에 관해서는
부러 밝히지 않습니다. 사람을 보고 말씀을 대하는 것을 삼가하게 해야한다는 성경의 가르침 때문입니다. 독자께서도 사람을 알려고 하지 마시고 내용을 보고 헤아려보시기 바랍니다. 그 헤아림으로 하나님이 당신을 헤아려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내용에 대한 의문이나 뒤이어 출간될 책들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네이버 카페로 오시기 바랍니다.(검색어: 슬기로운 다섯처녀', wise153.cafe 

* 본 도서는 교보, 영풍문고 등 전국 유명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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