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깨달음의 실체를 밝힌다

*지은이 : 진 원

*발행처 : 도서출판 한솜미디어

*쪽   수 : 256쪽 / 반양장본

*판   형 : 新A5(신국판)

*정   가 : 9,000원

*출판일 : 2009년 1월 20일     <홈으로 가기>

*분   류 : 명상 > 테마에세이 > 명상에세이

*ISBN   : 978-89-5959-184-8 03810

 이 책은?

죽은 자의 말, 우주 창조의 비밀, 생사해탈의 비밀
 
세상에 중요한 일이란 없다.
100년을 살든 1,000년을 살든 지나고 나면 한낱 희미한 꿈일 뿐이다.
이 세상에 중요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그대의 생사대사(生死大事)를 해결하는 일이다.
그대의 삶과 죽음에 대한 열쇠가 바로 그대의 ‘나라는 생각’ 속에서만 존재한다는 신비스러움,
나의 생각이면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생각의 미묘함이다.
그 생각의 미묘한 이치를 지금 실험해 보라.
 
이 글을 통해 전하는 깨달음이라는 말은 ‘생각하고 궁리하여 알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된 국어사전의 의미와는 다르다. 이 글에서 의미하는 깨달음이란, 한 생각만의 지속적인 집중을 통해 생각이 끊어진 상태의 무념처無念處에서 육체의 모든 행위와 몸의 세포까지도 주관하고 간섭하는 생각의 일어남과 죽음, 즉 생사의 이치를 알아차림이다.
 
‘그대의 나’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또 내일도 아무것도 없음의 무아를 경험하고 있으며 그 경험은 계속된다.
육체가 살아있는 동안 내내….
하지만 죽음을 경험할 수 없다.
태어남을 경험할 수 없었듯이….
 책속으로...
 
날짜를 기억할 수는 없다.
2006년도 그리고 12월 하순의 어느 날, 이름도 모르는 산 중턱의 한 모퉁이에 허름한 옷차림의 50이나 됨직한 한 사내가 서성거린다.
하얀 눈이 덮인 산중, 인적이 끊긴 그곳에서 표정이 없으나 날카로운 인상, 점퍼를 입었으나 삐쩍 말라 보이는 중간키의 사내가 서두르는 기색 없이 천천히 움직인다.
 
채 완성되지 않은 집, 비닐을 이용해 벽을 마무리하고, 아궁이에 불길이 남아 있는지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가 사람이 있음을 말해 준다.
장작을 쌓아 놓은 처마 밑에는 돌을 골라 놓아 옛날 시골집을 연상케 한다.
서너 평 됨직한 방 한 칸만이 그나마 나무와 흙으로 벽이 완성되었을 뿐 나머지 벽은 헌 장판과 비닐 등으로 둘러져 있다.
비닐 문을 밀고 들어가니 나무토막을 다듬어 만든 의자며 탁자가 놓여 있고, 깡통을 따서 만든 등불이 있다.
몇 마리의 산새들과 분주하게 나무를 타는 작은 동물들,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이라는 이름표가 달린 움직이는 물건 하나.
언제부터인가 그것들은 같이 있지만 서로에게는 무심하다.
 
양지바른 곳에서 넘어진 나무를 움직이던 사내가 집을 향해 천천히 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사내는 자신을 죽이고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그는 오직 하나의 생각에만 몰입되어 있을 뿐 다른 모든 생각을 지워나가고 있었다.
모두 지워진 기억들, 그리고 남은 하나의 생각만이 그의 뇌를 꽉 채웠다.
누군가로부터 듣고, 책을 보고 알게 되었던 화두, “나는 누구인가” 그 한 생각에 집중되어 있었다.
정말 나는 누구일까?
나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어떤 일을 해야 된다는 생각도 없었으며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없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끊임없이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생각들, 그 생각들에 의해 고통을 받던 날들, ‘죽어야 되나, 살아야 되나’라는 생각에 갈등했던 날들에 대한 기억, 도시의 패배자라는 서글픔에 눈물을 삼키던 날들이 화두 한 구절에 밀려 기억에서 사라진 지 오래이다.
 
생사이치生死理致, 끊임없이 일어나고 죽고를 반복하는 생각은 다시 일어나는 생각에 의해 소멸되어 간다. 그리고 기억으로 남지만 한 생각이 지속됨으로 인해 기억되어 있던 생각은 더 이상 마음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
바다의 파도처럼 끊임없이 일어나는 생각은 지나간 날들의 생각들과 연결고리를 형성하면서 나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더욱 더 많은 생각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그러나 끝없이, 죽을 때까지 성장하는 이 ‘나라는 생각’은 한 생각만의 지속되는 생각, 즉 집중된 화두에 의해 힘을 잃고 스스로 포기하기에 이른다.
 
오직 화두 하나만의 생각으로 머릿속을 채워야만 된다. 그리하여 모든 생각이 끊어진 상태에서만 운명의 신을 만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수행을 시작한 지 2년여가 지났다.
 
<이하생략>
 
- 본문 <환생, 부활, 꿈에서 깨어남> 중에서 
 출판사 서평
 
깨달음의 실체, 그 생각의 비밀을 밝힌다.
본 도서를 통해 진정한 그대의 ‘나라는 생각’의 실체를 이해해 한 번 태어날 수 있으며 한 번 죽는 것이 인생의 모든 것임을 알고, 나머지의 삶이 사랑과 평화만으로 존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물론 태어남과 죽음을 경험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이 책의 차례

서문 / 6
 
Part 1 삶과 의식
육체와 진아(眞我) / 16
환생, 부활, 꿈에서 깨어남 / 18
현상계의 적응 / 28
나라는 생각의 형성, 순수의식 / 44
순수의식에서 마음까지 / 56
생각의 속성과 그 이치 / 72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 꿈의 실체 / 85
 
Part 2 신과 종교
신의 실체와 행위 / 94
신의 창조 / 102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 109
신들의 대화 / 121
천지창조의 비밀 / 126
한 생각의 차이, 건강한 삶 / 142
종교와 신의 관계 / 153
생사해탈의 비밀, 영혼, 그리고 환생 / 174
 
Part 3 깨달음
인간에서 신인으로 가는 길 / 194
질문과 답변 / 221
있지도 않은 마음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 231
 
글을 마치며 / 249  

 이 책의 지은이 소개

지은이  진 원
 
1955년 출생.
김제 만경 소동리에서
가장 평범하게 살고자 했던 사람.
인생의 목적을 찾고자 헤맸던 사람
'참나'를 찾고자 목숨을 걸었던 사람.
 
이 사람이 나는 아니다.
진원이라는 것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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