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안에서 껍질깨기> 유레카 학습법

*지은이 : 김성웅

*발행처 : 한솜미디어

*쪽   수 : 128쪽 

*판   형 : A5(국판) /반양장

*정   가 : 8,000원

*출판일 : 2016년 1월 9일

*ISBN   : 978-89-5959-436-8 03370

 이 책은?
 
탐구 의욕 점화 & 학습 능력 증강을 돕는 책
 
안에서 껍질 깨기 유레카 학습법
 
몰입궁구의 습관화!
 
가르침과 배움에 대한 이론들이 시중에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자신의 특별한 경험으로 일반화되지 못하고 잠깐의 자극으로 그치는 이론들이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조기 영재교육과 주입식 반복교육 및 선행학습이 대세입니다. 학교 수업보다 먼저 배우고 익힌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성적보다 우수하고 입시에서 효과를 보자 형편이 되지 않는 계층들도 힘겹게 따라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 성장한 인재들은 대학 입학 후부터는 경쟁력이 크게 떨어져 교육 방향의 변화가 요구되어 여러 차례 교육 개혁을 통하여 창의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바람직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매우 바람직한 고효율 저비용 교육 민주화에 크게 기여할 혁명적 학습법이 나왔습니다.
 
서울대 황농문 교수는 자신이 직접 겪었던 몰입체험, 몰입 시 겪는 위험사항 극복, 몰입의 탁월한 성과와 행복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도 자신이 했던 방법을 권하였더니 제자들에게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놀라운 결과를 체험했습니다.
황 교수는 더 많은 사람들과 몰입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몰입(沒入) 이론의 창시자인 시카고 대학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이론을 참고로 하여 몰입이론 일반화를 완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후천적 노력으로 창의적 사고력이 크게 증대되자 교육적 차원에서 사명을 가지고 몰입에 대한 열정적 강의와 저술로 몰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이 책은 황농문 교수의 체험적 이론인 『몰입 1·2』와 『공부하는 힘』을 읽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 유초중(幼初中) 청소년 학생뿐만 아니라 공무원 시험, 기술사 시험, 어떤 시험이든 몰입궁구 학습 원리를 익혀서 공부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든 안내서입니다.
 
몰입궁구를 습관화하면 누구든지 영재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방법대로 공부한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선점하여 크게 활약할 것을 믿으며 2030년부터는 대한민국에서 수학, 과학, 의학 등 여러 부문에서 영예의 노벨상 수상자들이 쏟아질 것을 기대합니다.
 
본문 <마리말> 중에서
 
 책속으로... 
 
유레카 : 아르키메데스 이야기
 
- 생각하는 습관 만들기 성공 사례
 
이탈리아 반도 서쪽 시칠리아 섬에 위치한 시라쿠사는 기원전 8세기, 그리스인들이 정착하여 세운 도시국가였다. 이곳의 천문과학자인 피디아스의 가정에 건강하고 귀여운 아르키메데스(BC 287∼212년)가 태어났다.
눈빛이 매우 빛나는 아르키메데스는 아빠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까르륵 까르륵 기쁘게 반응하며 웃어서 피디아스 가정에 큰 기쁨이 되었다. 부모님의 말을 잘 듣고 잘 따라하는 아르키메데스는 부모가 그리는 대로 그려지는 하얀 도화지 같았다.
 
피디아스는 시라쿠사의 최고 천문과학자로 천체에 관한 풍부한 지식뿐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도 훌륭한 지식인으로 일방적인 주입식보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대화로 질문을 하여 아르키메데스의 생각하기 교육에 큰 정성을 기울였다.
피디아스는 특히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묻는 어린 아르키메데스의 질문은 무엇이든 진지하게 들어주었다. 그리고 아이의 질문에 즉시 답을 주기보다 차분히 생각하게 해서 스스로 구한 답을 가져오면 그제야 자신의 답과 비교해서 질문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아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넉넉히 주어 본인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두뇌 발달에 좋을 것이라는 그의 생각이 적중한 셈이다.
 
피디아스는 수학이 아이의 두뇌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아이가 손가락을 가지고 이야기할 수 있을 시기에 자연수 셈을 시작하여 10 이하의 덧셈 놀이로 일주일을 즐겁게 보냈다.
아이들은 덩치가 큰 짐승과 무서운 짐승, 그리고 특징이 있는 짐승에 본능적 흥미를 가진다.
 
“코가 큰 동물이 무엇일까요?”
피디아스가 큰 제스처를 취하며 아이에게 물었다.
“코끼리요.”
꼬마 아르키메데스가 신이 나서 대답했다.
“코가 어느 정도나 클까?”
“제 키보다 길어요.”
“그럼 코끼리 콧구멍은 몇 개일까?”
아르키메데스는 한참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두 개일 거예요.”
“코끼리 콧구멍을 본 적 있니?”
“본 적은 없어도 개, 돼지, 소, 염소, 양, 닭, 오리의 콧구멍이 두 개이기 때문에 코끼리도 두 개일 거라 생각해요.”
“맞았다, 아르키메데스. 직접 본 경험이 없어도 다른 사물들을 보고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단다. 정말 잘했다.”
“암코끼리와 수코끼리가 결혼해서 아기 코끼리를 낳았습니다. 코끼리는 모두 몇 마리일까요?”
“세 마리요.”
꼬마 아르키메데스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동생 코끼리 둘을 더 낳으면?”
“다섯이요.”
 
다음에는 큰 자연수 놀이로 일주일을 재미있게 보냈다.
“입이 제일 큰 동물은 무얼까?”
아빠는 입을 크게 벌려 이빨을 드러내며 아르키메데스에게 물었다.
“하마요.”
아들이 신이 나서 대답했다.
“그리고 또 무슨 동물이 입이 클까?”
“악어요.”
“하마 가족은 아홉 마리이고 악어 가족은 열둘입니다. 두 가족을 합하면 모두 몇 마리입니까?”
“스물한 마리요.”
“우와, 우리 아들 대단해.”
“그러면 악어 가족 수에서 하마 가족 수를 빼면 얼마일까요?”
“세 마리요.”
아르키메데스는 자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러면 하마 가족 수에서 악어 가족 수를 빼면 얼마입니까?”
그러자 아르키메데스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아빠, 하마 가족 수에서 악어 가족 수는 뺄 수 없어요.”
“네 말이 맞단다. 뺄 수는 없지만 그래도 꼭 표시를 해야 한단다.”
“어떻게요?”
“네가 표시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
“지금 당장 생각이 떠오르지 않으면 생각해 보다가 오늘 저녁에 이야기하도록 하자. 이 표시는 아주 중요하단다.”
 
피디아스는 어린 아들에게 일주일에 한 가지씩 생각해야 하는 질문을 주었다.
“피자 3분의 2+피자 4분의 3은?”
아르키메데스는 문제를 보더니 아빠에게 되물었다.
“아빠, 분모가 다르네요? 분모가 다르면 어떻게 풀죠?”
“지금 말해 주면 재미 없지. 방법을 찾은 후 이야기하도록 하자. 꼭 스스로 생각해서 풀어야 한다. 생각해서 오늘 풀지 못하면 내일 생각하고, 내일 못하면 모레도 생각해서 스스로 알 때까지 끝까지 해보렴.”
“예.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래, 저녁에 보자.”
 
<중략>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모를 만큼 오로지 문제에만 매달렸다. 그날도 생각에 몰두하고 있는데 아르키메데스 주위에 파리들이 윙윙거리며 코와 귀, 눈과 목에 앉았다가 잡으려면 도망가고 또다시 몰려오는 통에 성가셔 시종을 불렀다. 그리고 왜 이렇게 파리들이 많으냐고 물었다.
시종이 연구실로 들어오며 코를 막고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어휴! 냄새. 음식은 제때 잘 치웠는데… 어휴! 어휴! 어디서 나는 냄새지?”
문제를 생각하는 열흘 동안 아르키메데스는 한 번도 씻지 않았서 머리카락은 때 기름으로 떡이 되었고 얼굴은 지저분하게 번들거렸으며 수염도 전혀 정리되어 있지 않았다. 그동안 갈아입지 않아 옷은 땀과 때에 절어 꾀죄죄하여 영락없는 거지꼴 그대로였다. 특히 씻지 않은 몸에서 나는 이상한 냄새 때문에 파리들이 아르키메데스에게 달려들어 소동이 난 것이다.
 
“어휴! 주인님, 도대체 이게 뭐예요. 너무 오랫동안 씻지 않아 파리들이 주인님 곁으로 죄다 몰려들고 있잖아요. 목욕물 준비할 테니 이제 생각은 그만하시고 목욕이나 하세요.”
“음… 그럴까? 나는 자네가 청소를 하지 않아서 파리들이 몰려온 줄 알았지.”
그제야 거울을 본 아르키메데스는 자신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목욕할 준비를 하였다. 우선 오랫동안 입고 있던 더러운 겉옷과 속옷을 모두 벗었다. 물을 끼얹어 몸을 적신 후 발을 목욕통에 넣는 순간 목욕통에 가득 담긴 물이 넘쳐 목욕탕 바닥으로 흘렀다. 목욕을 하면서도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던 아르키메데스의 머릿속에 무언가가 번뜩 스치고 지나갔다. 오랫동안 생각해 온 문제의 답이 떠올라 미친 듯 손발을 휘저으며 외쳤다.
“유레카!(알았다) 유레카! 유레카!”
<이하 생략>
 - <본문> 중에서 발췌
 
 이 책의 차례
 
머리말 _ 07
 
유레카 : 아르키메데스 이야기 _ 12
(생각하는 습관 만들기 성공 사례)
일벌과 여왕벌의 차이 _ 42
매우 중요한 유·초등·청소년기 _ 45
좋은 습관 만들기 _ 47
생각하는 인간 _ 48
달란트 무한 개발 양육 _ 51
마태복음 25:14-30 _ 53
선천적인 약점을 극복한 인물들 _ 57
•데모스테네스 _ 57
•장 크레티앙 _ 58
•아놀드 슈워제네거 _ 59
•여몽 _ 60
잘못된 학습 방법 _ 65
수면 효과 _ 67
수면과 꿈 _ 70
뇌파의 종류와 몰입 _ 71
주입식 반복교육의 장점과 단점 _ 72
몰입 이론의 시작과 발전 _ 76
문제해결을 위한 생각 _ 84
파멸적 몰입과 생산적 몰입 _ 91
두뇌 발달에 가장 적합한 수학과 과학 _ 92
뇌세포의 엄청난 초정밀 변화 _ 94
창조를 잉태하는 위대한 삶 _ 97
꿈에서 힌트를 얻은 경우 _ 100
•엘리어스 하우 _ 100
•케쿨레 _ 101
•오토 뢰비 _ 104
•폴 매카트니 _ 105
창의형 지휘관과 일반 지휘관의 차이 _ 110
멸사봉공 이순신의 리더십 _ 114
선사후공 원균 리더십 _ 117
지도층이 가져야 할 첫 번째 덕목 ‘이해심’ _ 120
•고구려 미천왕 _ 120
•조선 영조 _ 121
•세종대왕 _ 122
묵돌 선우 _ 125
 
메모 _ 128

 지은이 소개

지은이 _ 김성웅
 
•경기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중퇴
 
<저서>
•『왕에게 죄를 묻노라』 한솜미디어
•『대한민국 이야기』 한솜미디어
•『묵돌 선우』 한솜미디어 

* 본 도서는 교보, 영풍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전국 유명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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