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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왕도 안 부럽소
*지은이
: 민유자
*발행처
: 도서출판 띠앗
*쪽
수
: 184쪽
*판
형
: A5(국판) / 반양장본
*정
가
: 7,000원
*출판일
: 2018년 3월 7일 / 시집
*ISBN
:
978-89-5854-115-8 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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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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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참 복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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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복으로 둘러싸여 있다.
- 반생을 넘어 입문한 기독교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
- 달은 복은 가장 큰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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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에서는 남편이, 딸이, 아들, 며느리, 손자들이
- 모두 복덩이로 복주머니를 열고 매일 복을 내게 나누어준다.
- 친구복도 있어서 많지 않은 친구지만 한결같은 사랑을 나누어준다.
- 거기에 더해 평생을 외면하고 살아온 문학의 숲에 들어서서
- 숲의 향기로 무한 즐거움을 누리고 있는데
- 더하여 큰 스승을 만나 꿀 사랑을 받아먹으니
- 얼마나 큰 복인가?
- 내가 가당치 않을 것 같은 이 모든 복을 받으며
- 누리고 있으니 절로 ‘왕도 부럽지 않소’라는 노래가
- 나올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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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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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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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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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 부
- 망각이란 이름의 긴 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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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름다운 석양은 말하네·14
- 2. 내 비밀의 정원·16
- 3. 눈을 씻고·18
- 4. 손거울·19
- 5. 정한情恨 아리랑·20
- 6. 오늘 같은 날·22
- 7. 팡 지 아수카르Sugar Loaf·24
- 8. 철딱서니·26
- 9. 안을 보는 안경·28
- 10. 하룻밤의 꿈·30
- 11. 아빌라 비치Avila beach의 달·32
- 12. 길 따라·34
- 13. 위도 좀 볼 걸·35
- 14. 짓궂은 웃음·36
- 15. 벽들이 허물어진다·37
- 16. 빵·38
- 17. 후회·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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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 부
- 사랑과 고독의 뒤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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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년의 축복·42
- 2. 어줍은 시·44
- 3. 그 눈물 내 가슴에·45
- 4. 양파가 싫어·46
- 5. 소나기·48
- 6. 생 벙어리·49
- 7. 장미의 불행·50
- 8. 장미의 무지·51
- 9. 높고 푸른 하늘·52
- 10. 포착·54
- 11. 물·56
- 12. 누군가 널 위해·57
- 13. 하필·58
- 14. 뜬소문·60
- 15. 예절의 너그러움·61
- 16. 침묵·62
- 17. 행복한 겨울·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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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 부
- 그리워라 세월의 강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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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첫사랑의 추억·66
- 2. 사랑한다는 말·67
- 3. 크레이터Crater 호수에 연서를·68
- 4. 아름다운 세도나Sedona 1 (땅의 내력)·70
- 5. 아름다운 세도나Sedona 2 (이름의 내력)·72
- 6. 녀석은 좋겠다·74
- 7. 사랑·75
- 8. 작아도 어미라서·76
- 9. 누가·77
- 10. 이것만으로·78
- 11. 가장 강한 주먹·79
- 12. 사슬의 서슬·80
- 13. 항상 거기에·82
- 14. 요술 상자·83
- 15. 황국을 보며·84
- 16. 늦가을 오후·86
- 17. 팜트리Palm Tree·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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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4 부
- 별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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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별들의 합창·90
- 2. 인생의 답·92
- 3. 코끼리 옆에서·94
- 4. 왕도 안 부럽다·96
- 5. 청마루 살무늬·97
- 6. 하늘에다 한을·98
- 7. 별이기를·99
- 8. 겨울나무·100
- 9. 되돌이와 되살이·102
- 10. 아침 바다·104
- 11. 풀꽃 춤·105
- 12. 장맛이 나기까지·106
- 13. 꽃 중의 꽃·108
- 14. 단풍·110
- 15. 해 바라기·111
- 16. 비바람·112
- 17. 아스펜 비스타Aspen vista에서·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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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5 부
- 세월은 가면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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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월의 꽃들이 불을 켜고·118
- 2. 발의 충성·120
- 3. 수석·121
- 4. 고추잠자리·122
- 5. 고별·124
- 6. 산마루에 서서·125
- 7. 팔꿈치·126
- 8. 봄 소리·127
- 9. 외줄타기 묘기·128
- 10. 봄물에 젖다·130
- 11. 구멍 난 양푼·132
- 12. 구정물·133
- 13. 진짜 마술·134
- 14. 동요제에서·136
- 15. 세월호 인양을 보며·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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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6 부
- 나를 위해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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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왕도 안 부럽소·142
- 2. 부부 싸움·144
- 3. 포기하지만 않으면·146
- 4. 양심·148
- 5. 발병·150
- 6. 달밤에 춤추는 여자·152
- 7. 고원 선생님·154
- 8. 꿀물 마신 콩나물·155
- 9. 일품 차·156
- 10. 금잔의 축제·157
- 11. 더부살이·158
- 12. 친구·160
- 13. 가족·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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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문·164
- 시인 민유자의 문학과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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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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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석양은 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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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전,
- 그와 난 행복과 꿈을 몽땅 저당 잡히고
- 일방통행의 긴 구름다리를 건너왔네
- 아름다운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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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때는
- 당찬 각오로 화려한 풍선을 안고 왔지만
- 구름다리가 끝나자 우린
- 사막에 신발 없는 여행자였네
- 망망대해에 조각배를 타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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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자마자 깨달은 건
- 우린 한 발짝도 뒤로는 물러설 수 없는 몸
- 어떻든지 이 바다를 건너야지
- 다른 수는 없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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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선장 나는 조수
- 그러나 우리는 둘 다
- 귀머거리, 반벙어리, 청맹과니
- 허리를 졸라매고 흔들리는 조각배의 짧은 노를
- 밤낮없이 젓고 또 저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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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맞은 뼈들이 성글어가는 동안
- 꿈을 먹고 자란 까만 눈동자의 병아리들은
- 어느새 날개를 펴서 날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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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을이 물드는 잔잔한 물가에서
- 아직도
- 귀머거리 반벙어리 청맹과니를 다 벗지 못한 우린
- 젊은 독수리의 봄소식에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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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석양은 말하네
- 꿈도 행복도 찾는 게 아니었다고
- 처음부터 항상 곁에 함께 있었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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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비밀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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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공들여 가꾸는 비밀의 정원에
- 몰래 씨를 뿌린 자 누구요
- 넓지도 않은 내 마음의 밭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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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 예서 제서 싹을 내밀고 뿌리를 뻗어
- 솎아내고 잘라내어도 속수무책
- 점점 깊이 뿌리를 박으며 나를 조여
- 숨이 막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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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이 말뚝 좀 뽑아주오
- 이것들 때문에
- 평안한 밤을 보내지 못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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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도 열매도 아니면서
- 빠르게 번지며
- 번들번들 무성하고
- 독무대를 만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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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옳거니 물길을 막자
- 부단히 참으며 죽은 듯 마르자
- 가벼워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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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다음에
- 몽땅 갈아엎고
- 새 밭을 일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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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소개
- 지은이
_ 민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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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5년 한국 서울 출생
- 1980년 미국 이주
- 1985년 효부상 수상(한국근우회)
- 2003년 미주 한국일보 신춘문예 수기부문 수상
- (효부)
- 2006년 미주 문학세계 17호 수필 신인상(나팔꽃)
- 2007년 한국 미래문학 17호 수필 신인상(작은 새)
- 2016년 해외문학 시부문 신인상(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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