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비밀의 언어

*지은이 : 진 원

*발행처 : 도서출판 한솜미디어

*쪽   수 : 399쪽 / 반양장본

*판   형 : 新A5(신국판)

*정   가 : 15,000원

*출판일 : 2011년 3월 15일     <홈으로 가기>

*분   류 : 인문 > 일반교양 > 교양

*ISBN   : 978-89-5959-260-9 03150

 이 책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란 없다, 너 자신을 알라. 그러면 신(우주)을 아는 것이다.
 
모든 것을 알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들이 있다.
“무한한 것은 인간의 어리석음과 우주다. 하지만 우주가 무한한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라는 말이 아인슈타인의 말이다.
이와 다르지 않은 말이 소크라테스의 말이다. “너 자신을 알라. 그러면 우주(신)를 아는 것이다”라는 말, 그리고 검증되지 않은 삶은 살아갈 가치가 없다는 말이다.
그것을 증거하는 말이 있다. 독배를 마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한 말이다.
“나는 기쁘다. 나는 예나 지금이나 불행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라는 말이다.
 
예수는 사람들을 ‘길 잃은 어린 양’에 비유하였으며 석가모니는 ‘중생’이라고 하였다. 중생이라는 말은 생명 있는 것들을 총칭하는 말로서, 인간이나 동물이나 버러지나 깨닫지 못하면 모두가 다르지 않
다는 말이다.
인간의 어리석음의 극치는 신을 창조하고 맹신하는 것이다. 신이 있다면 인간과 같이 옹졸하고 편협하여서 기도하는 자와 기도하지 않는 자를 분별하겠는가?
하늘에 대고 기도하면, 돌덩이 앞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면, 하늘이 행위하겠는가?
돌덩이가 행위하겠는가? 행위하는 것이 있다면 기도하는 자의 마음이 아니겠는가?
 
내가 숨을 쉰다는 앎과 같이, 자유의지가 있다는 앎과 같이, 인간의 모든 앎은 또 다른 의심일 뿐이다. 그런 앎으로 어찌 인생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내가 생각한다는 앎 또한 이토록 허무맹랑한 것이다.
데카르트는 그랬다. “내가 생각한다는 것은 1차적이지 못하다. 생각에 의해서 내가 존재함을 아는 것이다”라는 말이다.
생각의 미묘한 이치와 속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마음의 근원이 무엇이며 자신의 마음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가공되어진 것인지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때, 비로소 그들의 말을 조금,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이 말하는 자유와 평화로 가는 길에 대한 가르침이다. 바로 본서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 본서 <사문> 중에서 발췌
 
 
강남 <교보문고> 화제의 도서
 
 책속으로...
 
라마나 마하리쉬의 불이일원론
 
라마나 마하리쉬(Ramana Maharshi, 1879.12.30~1950.4.14)
인도의 힌두 철학자이자 요가 수행자이다. ‘대사(大師)’, ‘바가반’, ‘아루나찰나의 현인’이라고 불리며 일원론과 마야에 대하여 샹카라와 비슷한 견해를 가졌다. ‘비차라(심사숙고하는 자아 탐구)’의 기법을 개발하여 독창적인 요가 철학을 발전시켰다. ― 위키백과
 
인도 브라흐만 계급의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17세의 어린 나이에 변호사였던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서 삶과 죽음이 실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우연한 기회에 보았던 서적을 통해서 미지의 세계에 몸을 던졌던 인물이다.
‘나는 죽었다’라는 깊은 생각에 몰입되면서 두려움으로 몸이 떨림을 느끼면서 자신을 포기할 즈음에 삶과 죽음이 둘이 아님을 깨우침이 동기이다. 언젠가 우연한 기회에 책에서 보았던 ‘아루나찰나’라는 신성한 산을 향해서 집을 나섰으며 신성한 산에 도착하자마자 깊은 삼매에 들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아인슈타인, 헤르만 헤세 등의 인물들과 같은 시대의 인물들이었기에 인터넷이 발달된 현 시대였다면 서로의 대화를 통해서 깨달음에 대해 더욱더 분명한 이치가 설명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1950년대 사망하였으며 사망 50여 년 이후에 ‘나는 누구인가’라는 책이 출판되었다. 마하리쉬는 천지만물의 평등성을 말하였으며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나를 알면 신과 하나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남겼던 인물이다. 신이 세상을 창조하였으며 신이 세상을 돌보고 있음을 말하면서도 사람이 본성을 깨우침이 신이라고 설명한 것이다. 이는 예수와 석가모니의 가르침과 다르지 않은 말이다.
라마나의 저서 ‘나는 누구인가’의 첫머리에 ‘진아’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 육체는 그릇된 나, 즉 가공된 나라는 표현은 불경의 ‘반야심경’과 다르지 않은 내용이며 불이일원론의 본질인 ‘나라는 생각’이라는 말과 ‘나라는 생각의 뿌리’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세상에는 노자와 석가모니를 시작으로 하여 오래 전부터 불이일원론이 전해져 오고 있었다. 샹카라에 의해서 불이일원론이라는 낱말이 만들어졌으며 이를 통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해할 수 있는 근간이 마련되지 못하였기에 신비주의 또는 특별한 인물들의 전유물처럼 왜곡되어 전해진 것이다.
 
라마나 마하리쉬의 글에 ‘나라는 생각’이라는 말과 ‘생각의 뿌리’라는 말이 있다. ‘나라는 생각의 뿌리’라는 말은 불이일원론의 뿌리이지만 사람들에게는 생각의 영역을 넘어서 있는 말이다.
<깨달음의 실체를 밝힌다>라는 책을 통해서 ‘나라는 생각의 뿌리’에 대해서 설명하였으며 본서를 통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려 한다. 인간은 누구나 마음과 생각의 미묘한 이치를 깨우침으로써 기쁨과 평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하리쉬의 글이 에크하르트와 같이 여느 종교의 세력 안에서 쓰여 졌다면 예수나 에크하르트와 같이 사형을 면치 못하였을 것이지만 ‘인도’라는 폐쇄적인 사회에서도 그는 진리(깨달음)에 대해서 분명하게 설명하였으며 ‘진아’와 ‘진아 무지’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 인간의 본성이 신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세월이 흐른 뒤에 쓰여졌기에 그의 죽음에 대해서 신비로움으로 포장된 점은 있으나 중요한 일은 아닐 것이다.
 
국내의 모든 서적들이 한글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번역하는 자의 생각(기억, 지식)의 범위 이내에서 표현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본질은 전해질 수 없을 것이다. 테카르트와 마하리쉬에 대한 글에서는 ‘의심의 근원’이라는 말과 ‘마음의 뿌리’에 대해서 언급이 되었으나 기억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써는 생각의 영역을 벗어난 말이니 영원히 비밀의 언어로 남겨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제 그 진실을 밝히니, 그 길을 가면 어떠하겠는가?
<이하생략> 
- <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본 도서는 <깨달음의 실체를 밝힌다>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이다. 첫 번째 도서가 참 나를 찾는 깨달음의 길을 걸었다면 이번 <비밀의 언어>는 인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길과 인생의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인생의 해답은 인류의 등불, 불이일원론을 역설한 인물들을 통해 배우게 하고 있다.
 
그들은 소크라테스, 석가모니 부처, 노자와 장자, 예수 그리스도, 상카라, 아인슈타인, 라마나 마하리쉬, 헤르만 헤세, 데카르트, 아담, 노아, 아브라함, 이스마엘, 야곱, 모세, 다윗, 모하마드, 보리달마, 혜능선사, 소요선사, 편양 언기선사, 고봉화상, 원효대사, 서산대사 등이다. 여기에는 작가와 철학자, 성인, 신의 제자, 과학자 등의 언어를 통해 깨달음으로 이르게 한다. 또한 그들의 본질, 자아의 본질, 인간의 기원, 창조의 비밀이 담겨있다.
 이 책의 차례

서문 / 4
 
1장  불이일원론이란?
비밀의 언어 / 12
불이일원론(不二一元論)이란? / 24
도를 깨달은 인물들의 진언(眞言) / 31
도를 깨달은 인물, 지인(至人)들의 가르침의 요지 / 45
불이일원론을 역설한 인물들 / 50
 
2장  지인(至人)들의 비밀의 언어
노자와 장자의 가르침 / 54
싯다르타 고타마(석가모니)의 가르침 / 67
소크라테스의 가르침 / 93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 128
샹카라의 불이일원론 / 148
에크하르트의 진언 / 153
까비르의 진언 / 161
아인슈타인의 본질 / 167
라마나 마하리쉬의 불이일원론 / 171
헤르만 헤세의 존재의 거듭남 / 174
붓다 고타마의 게송 / 178
붓다 달마의 가르침 / 180
붓다 고봉화상의 게송 / 184
붓다 언기선사의 게송 / 185
붓다 소요선사의 게송 / 186
붓다 육조 혜능선사의 게송 / 188
붓다 예수의 게송 / 190
지인들의 가르침의 요지 / 193
 
3장  마음이란?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 / 200
마음의 뿌리, 1차 에고의 탄생 / 204
마음의 형성 과정 ― 순수의식에서 1차 에고 / 208
마음의 형성 과정 ― 2차 에고에서 3차 에고 / 210
생각의 이치와 속성 / 223
마음과 생각의 미묘한 관계 / 234
꿈과 생각의 관계 / 242
생각의 이치와 속성 / 249
질병과 생각의 관계 / 252
자아와 신과의 관계 / 262
지성, 지성체의 허구 / 265
도(道), 우주의식의 관점에 대한 이해 / 276
 
4장  삶이란?
왜 사느냐고 묻거든 / 280
무엇을 성공이라고 하는가? / 284
무엇을 행복이라고 하는가? / 285
무엇을 교육이라고 하는가? / 286
올바른 삶 / 288
국가(國家)의 관리 / 289
 
5장  깨달음으로 가는 길
구도자의 길 / 292
화두란? / 297
수행이란? / 315
신으로 가는 길 / 325
나는 누구인가·1 / 367
나는 누구인가·2 / 369
나는 누구인가·3 / 371
 
6장  인연
인연 / 374
인생을 마무리하면서 / 375
우연히 들른 곳이 참된 희망의 씨앗이 될 줄이야 / 377
카페와의 인연 / 380
생각 / 383
화두를 들기 위한 마음의 준비 / 385
유상삼매 / 387
누가 사는 것입니까? / 389
그대 누군가를 사랑해야 한다면 / 392
욕망의 덫 / 394
무위자연 / 395
 
글을 마치며 / 397

 이 책의 지은이 소개

지은이  진 원
 
1955년 출생.
김제 만경 소동리에서
가장 평범하게 살고자 했던 사람.
인생의 목적을 찾고자 헤맸던 사람
'참나'를 찾고자 목숨을 걸었던 사람.
 이 사람이 나는 아니다.
진원이라는 것은 이름이다.
 
저서로는 <깨달음의 실체를 밝힌다>가 있다.
  
* 본 도서는 교보, 영풍문고 등 전국 유명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back


도서출판 띠앗, 도서출판 한솜미디어

(우:143-200)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 243-22
대표전화 : 02-454-0492 | 팩스 : 02-454-0493
 
copyright (C) 1997-2011 ddiat, Hansom Inc. All rights reserved. 

관련 도서 보기

깨달음의 실체를 밝히다

빙의는 없다 <퇴마사>

역으로 보는 <시간과 공간>

규명<인류에게 꿈과 희망>
부자되는 현공풍수
부자되는 집 구하기
인테리어 풍수
주역과 우주원리
토정비결 비신정국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