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없이 흐르는 강

*지은이 : 이신우

*발행처 : 도서출판 띠앗

*쪽   수 : 184

*판   형 : A5(국판) / 반양장본

*정   가 : 7,000원

*출판일 : 2018310일 / 시집

*ISBN   : 978-89-5854-116-5 03810

 이 책은?
나는 복福장이입니다.
복을 만드는 장인匠人입니다.
실개천에서 훔친 눈물
노래가 되어 흘렀고
한강 둑길 지쳐 걸을 때
물안개 희망 싣고 동무 되어 따랐습니다.
멀고 아득한 하늘길 날아 흘러든 타국살이
이마 적시는 새벽이슬
땅거미 진 귀갓길 어깨에서 식던 땀방울
세월에 눈물 섞어 물길 하나 생겨나니
인정으로 만든 작은 배
복을 담아 띄워놓고
소리 없이 흐르는 강江
노 젓는 사공 복福장입니다.
사랑 노래 부르며 동고동락한 내 가족이 고맙고
이 글을 쓰게 한 선생님, 문학동호인,
이민 생활 함께한 친구에 감사하고
사랑하는 형제자매에게 그리움 전합니다.
나는 진정 복福장이입니다.
 
 - <책머리에> 중에서 발췌  
 
 차례...
 
책 머리에 _ 5
 
제1부 소리 없이 흐르는 강 
1. 지금도 너 거기 있을까 _ 12
2. 나무라지 마셔요, 왜냐하면 _ 14
3. 꿈 _ 16
4. 감사 _ 18
5. 나는 갑니다 _ 19
6. 이제는 울지 않으렵니다 _ 21
7. 나는 누구인가 _ 23
8. 양羊이여 _ 25
9. 감꽃 인생 _ 27
10. 구름 타고 갔는가 _ 28
11. 이 얼마나 좋은가 _ 29
12. 감나무 _ 31
13. 갈까 말까 _ 33
14, 지금도 나그네는 _ 34
15. 예쁜 친구 _ 36
16. 여름 한기寒氣 겨울 온기溫氣 _ 38
17. 옥구슬 눈물 되어 _ 39
18. K900 _ 40
19. 나는 무엇이 될까 _ 41 
 
제2부 사랑의 비밀/판타지 
1. 임이여 _ 44
2. 이제야 확실히 알았습니다 _ 45
3. 어머님, 바람이 차갑습니다 _ 47
4. 내 반쪽 어머니 _ 49
5. 어머님 뵙고 싶습니다 _ 50
6. 북망산 아닌 장미공원 _ 53
7. 언제 다시 오시려나 _ 56
8. 사랑은 계절 _ 58
9. 사랑은 _ 59
10. 삶이 다하는 그 날은 _ 61
11. 우리 어머니와 감(柿) _ 63
12. 울 어머니 계신 곳 _ 65
13. 임 떠난 빈자리 _ 66
14. 나라님 _ 67
15. 비가 온다 _ 69
16. 웬일입니까 _ 72
17. 인생은 _ 73
18. 회자정리會者定離 _ 74
19. 토끼의 떡방아 _ 76
 
제3부 행복의 분배
1. 꽃님이 _ 78
2.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_ 80
3. 내 님은 달님 _ 81
4. 꽃처럼 어여쁜 사람 _ 83
5. 추석 _ 84
6. 그때가 좋았다 _ 86
7. 사랑한다는 말 _ 87
8. 복이다 _ 88
    9. 봄이 오면 _ 90
    10. 선생님께 드리는 인사 _ 92
    11. 소망이지요 _ 94
    12. 장미 언덕에서 _ 95
    13. 나는 행복한 사람 _ 96
    14. 뭉게구름 속에는 _ 98
    15. 무화과無花果 _ 99
    16. 멈춰 선 발길마다 _ 100
    17. 둘일 수 없는 _ 101
    18. 한 해가 열두 달(月令歌) _ 102
    19. 삶은 축복입니다 _ 105 
     
    제4부 아름다운 접근 
    1. 바람과 인생 _ 108
    2. 겨울 장미 _ 109
    3. 무화과無花果 II _ 111
    4. 봄_ 113
    5. 새해에는 _ 114
    6. 봄, 여름, 가을 그리고 _ 116
    7. 홀로 핀 연꽃 _ 118
    8. 장미 _ 119
    9. 인생길 _ 121
    10. 봄이라는데 _ 123
    11. 글샘터 한글 공부 _ 124
    12. 그대 거기 계십니까 _ 125
    13. 바람에 실어 _ 126
    14. 병신년丙申年이여 _ 127
    15. 꿈과 현실 _ 128
    16. 꿈에 왔다 간 사람 _ 129
    17. 행복입니다 _ 130
    18. 핏줄의 만남 _ 133
    19. 통즉불통, 불통즉통 _ 135 
     
    제5부 흔들리는 나상 
    1. 너는 누구니 _ 138
    2. 공수래 공수거 _ 141
    3. 춘하추동 _ 143
    4. 모두가 아니었습니다 _ 144
    5. 감사한 세월 _ 146
    6. 아득히 저 멀리 _ 148
    7. 이 풍진 세상 모퉁이를 _ 149
    8. 창살 없는 감옥 _ 151
    9. 인생무상 _ 153
    10. 꿈인 듯 세월이 _ 154
    11. 떠난 친구 _ 155
    12. 바람은 불어서 _ 156
    13. 박제된 가을 _ 158
    14. 불세출의 영웅이여 _ 159
    15. 바른 박자拍子 여정 _ 162
    16. 하직 인사 _ 163
    17. 알려 해도 하려 해도 _ 164
    18. 교통 법규 _ 166
    19. 북두칠성 _ 168
    발문 : 이신우의 문학과 인생 _ 169

 책속으로...

     
    지금도 너 거기 있을까
     
     
     
    큰 잎사귀에
    작은 꽃잎
    그 이름 감꽃
     
    그 꽃 주어
    입에 넣어주면
    달다고 웃던
    예쁜 네 입술 보고 싶다
     
    하얀 꽃 실에 꿰어
    목에 걸어주면
    수줍다 고개 숙이던
    연지 색깔 네 얼굴이 그립다
     
    지금도 찾아가면
    그 자리에 너 있을까
    아직도 마당에
    무명 치맛자락 깔고 앉아
    기다리고 있을까
     
    각시 할게
    신랑 해라
    즐겁던 자리
    지금도 너 거기 있을까
     
    감꽃은 떨어지고
    다디단 그 맛은
    아직도 혀끝에 아련한데
    어디 가면
    보고픈 너를 만날까
     

 

 

 
나무라지 마셔요, 왜냐하면
 
 
 
나무라지 마셔요
나만 생각하며 산다고
왜냐하면
나 하나만 세상에서 제일이라
내 생각만 하고 사는 것을
 
이기적이라 마셔요
내 가족만 챙기고 산다고
왜냐하면
내가 해야 할 일 그것이라
그러고 사는 걸요
 
못났다 마셔요
한 여자 섬기며 사는 것을
왜냐하면
떼어낼 수 없는
내 반쪽인 걸요
 
묻지 마셔요
뭐가 그리 자식이 귀하냐고
거울 앞에 서야만 보이던 내 모습
그것 없어도 볼 수 있는 내 얼굴인데
돌보아 다독임 없이 어찌 살겠던가요
 
가슴 아파 마셔요
부모님께 못다 드린 효도
왜냐하면
사랑이란 물과 같아
아래로만 흐르네요
 
애닯다 슬피 울지도 마셔요
부모님께 받은 사랑
부모 되어 내리 주는 사랑
본 대로 배운 대로 하는 걸요

 지은이 소개

    시인 _ 이신우(李信祐)
     
    1980년 미국 남가주 이주
    1983년 의류제조업 운영 30년
    1987년 댄스 스포츠 동·은메달 자격 획득
    1988년 댄스 스포츠 금메달 자격 획득
    1989년 볼룸댄스 경연 챔피언 다수(30년)
    1998년 라디오 코리아 사랑의 편지(戀愛片紙) 공모당선
    2014년 순수문학 시 부문 등단
    2018년 제니와신 댄스 스튜디오 운영(현)
    2018년 사랑방글샘터 부회장(현)

* 본 도서는 교보, 영풍문고 등 전국 유명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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