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실전 <다예>

*지은이 : 예위칭촨(葉羽晴川)

*발행처 : 한솜미디어

*쪽   수 : 167쪽 / 올컬러 본문인쇄

*판   형 : 신A5(신국판) /반양장

*정   가 : 10,000원           <홈으로 가기>

*출판일 : 2007년 7월 15일         

*ISBN   : 978-89-5959-100-8 03590
 

 이 책은?

중국차의 고수를 자처하는 차인들에게도 권장하고 싶은 도서!
 
좋은 자사호 고르는 방법, 각종 양질의 차 선택하기, 자사호와 차의 관리법,
다예 등을 소개했다. 그리고 중국차를 처음으로 접하기 시작하는 차인들을 위한 지침서이다.
하지만 중국차의 고수라고 자처하는 차인들에게도 권장하고 싶은 도서이다.
본서는 모두 3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제1장>찻잎에 대하여, <제2장>차호의 선택, <제3장> 차 우리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까다롭다는 오룡차, 보이차 우리기, 고급 녹차 등
중국 소수민족의 다양한 차 우리는 진기한 방법을  
올컬러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했다.

 책속으로...

당나라 시인 노동(盧仝)의『칠완차가(七碗茶歌)』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차를 일곱 잔 마시고 나니 “양 겨드랑이에 맑은 솔바람이 이는구나(唯覺兩腋習習淸風生)”라고 했다.
이것이 바로 신선의 경지이며(此境幾欲仙) 세상사 속된 일들이 모두 사그라진다(世間俗事皆可抛).
일반적으로 열심히 차를 마시고 차를 잘 아는 사람들의 행동을 보고“차를 음미한다”고 말한다. 마치 거기에 어떤 심오하고 현묘한 이치가 있는 것처럼….
 
다실에서 차를 마실 때 우아하고 침착하게 차를 따르는 팽주의 모습, 영롱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붉은 보이차(普洱茶), 비취 녹색의 녹차(綠茶), 춤추는 듯한 군산은침(君山銀針),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기문홍(祈門紅), 귀에 속삭이는 듯한 사죽(絲竹), 찻잔에 담긴 차, 부드러운 미소, 마음속으로 스며드는 듯한 차향 등 이러한 것들은 자신을 무아지경에 빠진 듯한 착각을 준다.
눈에 차가 있고(眼中有茶), 입속에 차가 있고(口中有茶), 마음속에 차가 있다(心中有茶).
“좋은 차를 가지고 있으면서(有好茶喝), 좋은 차를 마신다는 것은(會喝好茶), 유유자적한 삶을 즐기는 것이다(是一种淸福).”
 
이것은 노신(魯迅) 선생이 하신 감탄의 말이다. 사실 유유자적한 삶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것이고 또 누려야 할 행복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행복한 삶은 선조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위대한 선물이기 때문이다.
현대인은 너무 바쁘게 지내는 탓인지 자신의 손에 쥐어진 차가 담긴 잔을 망각하고 차를 즐길 수 있는 행복을 잊고 산다. 누구나 오늘을 살면서 매일 피로를 느끼고 권태를 느낀다. 그럴 때 준비된 다실에서 차를 마시면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찻집에 가서 자신이 좋아하는 차를 사다가 물을 손수 끓이고 차를 우려서, 혼자서 아니면 가까운 친구 두세 명 정도 모여 차를 마시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이하 생략> 
- 본문 <차를 즐기다> 중에서

 출판사 서평

본서 실전 <다예>의 최종 목적은 차를 잘 끓여서 자신의 마음, 손, 눈, 입으로
차를 마시는 즐거움을 스스로 느끼는 것이다.
좋은 차를 선택하여 우려 마실 때 행복을 느끼는 것처럼 그 느낌이 중요하다.
그것을 평정하는 구체적인 척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마음가짐이라 하겠다.
이러한 측면으로 볼 때 본서 <다예>는 지금까지의 까다로운 절차와 격식으로 어렵고 난해했던
다예에 대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특히 양질의 차와 진품 자사호를 선택함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책의 차례

차를 즐긴다/ 3
 
제1장 찻잎에 대하여
찻잎의 분류      8
제조과정에서 발효정도에 따른 분류/ 11
제조 위조(萎凋) 정도에 따른 분류/ 14
차의 생산은 계절에 따라 분류/ 14
차의 형태에 따른 분류/ 16
제조과정에 따른 차의 분류/ 18
차의 향에 의한 분류/ 19
차나무에 따른 품종 분류/ 20
차의 선용        21
차를 마신다는 것/ 21
차의 선택/ 22
자신에게 알맞은 차 선택하기/ 23
차의 감별        24
동정(凍頂) 오룡차/ 27
문산(文山) 포종(包种)차/ 28
철관음(鐵觀音)/ 31
용정차(龍井茶)/ 32
화차(花茶)/ 35
차의 보존        36
차 변질의 원인/ 37
차 보존방법/ 38
차 보존의 주의사항/ 40
 
제2장 차호의 선택
자사 차호의 감별         42
조형미(造型美)/ 42
재질미(材質美)/ 45
실용미(實用美)/ 46
공예미(工藝美)/ 47
품위미(品位美)/ 50
자사 차호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52
자연형(自然型)/ 53
원형(圓型)/ 54
방형(方型)/ 55
근교형(筋絞型)/ 56
차호의 실용성/ 57
차호의 종류/ 57
차호의 크기/ 58
현대적 품위의 차호 선택          63
차호의 조형/ 64
차호의 모양/ 65
차호의 품질/ 71
어떻게 차호를 오래 보존할 것인가         72
새로 구입한 차호의 관리/ 73
차호의 관리/ 74
차호의 수정/ 81
 
제3장 차 우리기
차 종류에 따라 차 우리기         85
녹차 우리기(용정차의 예)/ 85
홍차(紅茶) 우리기(기문홍차의 예)/ 89
오룡차(乌龙茶) 우리기(철관음의 예)/ 95
흑차(黑茶) 우리기(보이차의 예)/103
유리 다기로 차 우리기    111
유리잔에 우리기(오자선호의 예)/ 111
개완으로 우리기․1(화차의 예)/ 115
개완으로 우리기․2(오룡차의 예)/ 121
악파호(握把壺)로 우리기(홍차의 예)/ 126
제양호(提梁壺)로 우리기(홍차의 예)/ 132
소호(小壺)로 우리기(오룡차의 예)/ 136
지방의 특색 있는 차 우리기       145
조주식(潮州式) 차 우리기/ 145
안계식(安溪式) 차 우리기/ 151
의흥식(宜興式) 차 우리기/ 155
조안식(詔安式) 차 우리기/ 161

 이 책의 지은이와 옮긴이 소개

지은이 예위칭촨(叶羽晴川)는 필명이며,
본명은 엽조무(葉朝武)로 중국 후베이(湖北)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차를 접하고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차밭에 나가
차를 직접 따고 차를 만들었다.
일반 독자들과 청소년을 상대로 강연 및 저술활동을 통해
차 문화 소개 및 보급에 정열을 쏟고 있는 차인이다.
 
저서로는≪차연(茶緣)≫, ≪다경(茶經)≫, ≪다예사전(茶藝辭典)≫
≪다서집성(茶書集成)≫, ≪중화다서 선집(中華茶書選集 4권)≫
≪공부차(工夫茶)≫ 한솜미디어(2005년) 발행
≪진품 보이차(普洱茶 尋源)≫ 한솜미디어(2006년) 발행
≪실전 다예(茶藝)≫ 본서 등이 있다.
 
옮긴이 장도연은
1952년 중국 흑룡강성 해림 출신으로
오랫동안 차와 접하며 차인으로 살았다.
그래서 관심 있게 여겼던 본서를 번역하기에 이르렀다.
 
저서로서는 ≪중국, 중국을 본다≫가 있다.

* 본 도서는 교보, 영풍문고 등 전국 유명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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