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와
맺은 인연, 행복한 인연 우연한 인연으로 신문기자가 되고 우연한
인연으로 정계에 뛰어들어 국회의원이 되고 우연한 인연으로 사단법인
한국차인연합회 회장이 되고
이
우연한 인연들이 모두 우연이 아니라 태어날 때 갖고 나온 일정표에
있었던 예정된 인연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래서 저자가 차와
맺은 인연ㄴ은 피할 수 없는 행복한 인연이라 생각한다. -
<저자의 말> 중에서
1.
이 책은… 내가 차와 맺은 인연은 피할 수 없는 행복한 인연이라 생각한다. 이 인연으로 건강에 좋은 차를 마시게 되고 수많은 茶人들과 즐겁고 행복한 인연을 만들면서 살아가게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두 달에 한번씩 글을 올릴 수 있는 지면이 있다는 것도 큰 행복이다.
<茶人>을 격월간지로 내기 시작하면서 시작한「又史茶談」은 그때 그때 생각나는 대로 적은 것인데 그것을 모으고 여기에 산문 등 몇 가지 글을 묶으니 책을 낼만하다는 주위의 권유로 이 책을 내게 되었다.
1992년 (사)한국차인연합회 회장이 된지 13년의 세월이 흘렀으니 내가 茶人임에는 틀림없다. 차를 마시고 茶道를 숭상하고 茶文化 중흥 운동의 중심에 섰으니 茶人이긴 한데 내 스스로 茶人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 공부가 부족함을 느낀다.
역사속의 茶人들은 얼마나 대단했는가?
止軒 李奎報. 圃隠 鄭夢周. 梅月堂 金時習. 佔畢斉 金宗直. 寒薺 李穆. 栗谷 李珥. 西山大師. 四溟大師. 茶山 丁若鏞. 秋史 金正喜. 草衣禅師 등 역사 속에 기록돼 있는 차인들의 면면을 생각하면 내가 茶人이라 말하기에는 부끄럽기 짝이 없다. 시대를 앞서 간 선각자요. 이 나라 역사의 진로에 영향을 준 큰 선비. 큰 스님 들이다.
나는 우리 민족 문화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차문화가 국민의 생활문화로 발전되고 사랑과 예절이 살아 숨쉬는 茶道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저 나름대로 노력하였다고 자부한다. 보잘 것 없는 책이지만 차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茶人들이 관심을 기울여 준다면 그 이상의 고마움이 없을 것 같다.
2.
이 책의 차례 이 책을 읽기 전에▪13
【제1장】진리와 차 한 잔 초의선사의 달, 5월의 의미▪21 /
중국의 전관예우▪23/
과연 인명은 재천인가▪26/ 문화가 있는 나라▪29/ 달러는 마시지 말고 녹차를 마십시다▪32
/ 송시열 선생과 허목 선생이 생각난다▪35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38/
지리산과 차문화▪41/ 차를 마시니 충치가 사라졌다▪45
일지암(一枝庵) 복원이 첫사업▪48/
충담사의 안민가비(安民歌碑)를 세우자▪51 육우 묘에 일주문을 세운 뜻▪54/
차문화에 범국민적 관심을 촉구한다▪57/ 다흥주망론(茶興酒亡論)▪60
승천하는 용의 꿈을 …▪64
/ 차인 사명대사를 생각한다 ▪67/
진리와 차 한 잔 ▪71 21세기 차문화 상해 선언▪74/ 가야산의 고운 선생과 고야산의 홍법대사▪77/
무이산의 대홍포와 주자(朱子)▪80/ 21세기 민족의 힘은 정신문화▪84/
빨간머리 염색은 신체 훼손이다▪87 차(茶)의 날과 차문화 발전▪90/
‘언행잠’을 읽어보자▪92/ 별난 사람이 되지 말자▪95 부시에게 차 한 잔 대접하고 싶다▪98/
다향 속의 월드컵을…▪101/ 세계 10대 식품 반열에 오른 녹차▪104 금당 선생을 애도함▪107/
월드컵에서 보인 위대한 힘▪110/ 문화인물로 선정된 위대한 사명대사▪113 아시안게임에 등장한 허 왕비 그리고 차문화▪117/
차 한 잔으로 국민의 마음을 여유롭게▪121
차인(茶人)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며▪123/
경희궁에서 재현한 차문화▪126 오늘의 혼란 ‘안민가’로 풀자▪129
/ 한국다도대학원 10주년의 자화자찬▪132 문화와 도자기 문화의 만남▪135/
불신을 해소할 비법은 없는가?▪138/ 효(孝) 문화를 지켜야 한다▪141 녹차 한 잔 들고 맹자를 읽어라▪144/
염제릉을 찾아 헌다식을 올리고▪147
【제2장】마음의 건강을 위해 차는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보물이다▪153/
그대의 목이 우리의 보배다▪161/ 용들은 맹자를 읽어라▪168 월드컵 열풍 후에 ‘안민가’를 생각하자▪172/
아시아의 용과 유교문화▪176
차(茶)의 덕을 많은 사람과 나누자▪180
/ 차인은 다도를 몸소 실천하자▪185
마음의 건강을 위해▪190/
나누는 한잔 차로 세계는 한마음▪192/ 민의의 전당에 차문화 꽃피우니▪195 축하의 녹차 한 잔 드립니다▪198/
행촌 김제현 선생을 기리며▪201/
고(故) 박태영 고문의 영전에▪204
【제3장】한국의 차문화
선비정신이 다도 정신이다▪209/
점필재 김종직 선생과 차문화▪220/ 한국의 차문화▪228/
【제4장】논 설 수도 이전은 발상부터 잘못이다▪253
/ 고구려사를 지키자▪258
3.
저자에 대해서… 1953년
고려속기 고등기술학교 졸업 1970년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 특수과정
수료
1963년 국제신문 정치부장 1968년 경향신문 정치부차장 1974년
신민당 김영삼 총재 비서실장 1978년 10대 국회의원 당선(경주, 월성,
청도) 1979년 신민당 대변인 1981년 11대 국회의원 당선(경주,
월성, 청도) 1982년 대한 속기협회장 1983년 국제속기연맹 집행위원 1983년
국회건설위원장 1983년 한국서화작가협회장 1985년 12대 국회의원(경주,
월성, 청도) 1985년 국회문교공보위원장 1985년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집행위원 1987년 한국도로공사 이사장 1991년 민자당 정책평가위
부위원장 1991년 대구일보 사장 1992년 사단법인 한국차인연합회장 1996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고문 1997년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경주협회장 1998년
사단법인 사명당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 1998년 중국 절강 대학 객좌교수 2001년
사단법인 한국서화작가협회 대표 고문 2002년 대한민국 헌정회 서화
위원장 2002년 대한민국 헌정회 편집위의장 2003년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고문
<저서> 孟子의 直言, 政治의 現場,
政治 이대로는 안된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受賞> 草衣文化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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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교보, 영풍문고 등 전국 유명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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