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실전 보이차

*지은이 : 양카이(楊凱) / 리우야매이(柳亞梅) 외 공저

*옮긴이 : 朴 鎔 模

*발행처 : 한솜미디어

*쪽   수 : 200쪽 / 반양장본

*판   형 : B5(변형 사륙배판) / 본문 올 컬러인쇄

*정   가 : 18,000원 / 보이차 감별법 동영상 DVD 포함

*출판일 : 2008년 5월 10일        <홈으로 가기>

*ISBN   : 978- 89-5959-145-9 03590

                             

 이 책은?

보이차 서적 가운데 유일하게 중국 국가급 우수 출판물상 수상 도서!
 
근래 우리나라에서도 보이차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 만든 차를 사서 보관하고 있으며, 10년, 20년, 30년 된 청병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졌다.
<실전 보이차>는 이런 마니아들을 위한 책이다. 근래에 중국에서 보이차에 대한 여러 권의 책이 출판되었지만 대부분이 상업적이고 과장이나 거품이 많다. 하지만 <실전 보이차>는 윈난 인민출판사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이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출판되었으며, 보이차 서적 가운데 유일하게 중국 우수 출판물상을 수상한 도서이다.
또한 본서의 특징은 보이차의 대가 덩스하이(鄧時海) 교수가 DVD 동영상 강의를 통해 지금까지 보이차의 난해했던 부분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교보문고 광화문 본점 매장에 2008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솜미디어에서 발행된
다서 시리즈가 POP 광고 중입니다.
 

 이 책의 차례

옮긴이의 말 / 3
 
<제1부> 역사편   
보이차의 역사 / 9
보이공차(普洱貢茶) / 27
보이차 번호(編号) / 32
차마고도(茶馬古道) / 39
보이차의 중요한 사건 / 51
 
<제2부> 실전편   
가장 어려운 차, 보이차 / 59
보이차의 정의 / 59
보이차의 건창, 습창 문제 / 64
보이차의 연대 / 66
보이차의 포장 / 67
보이차의 생산기술 / 69
보이차의 심평(審評)과 감별 방법 / 71
멍하이 차창 칠자병차 감별 / 81
      ― 겅지엔싱(耿建興) 선생
야생차, 고수차(古樹茶), 대지차(臺地茶) /90
보이차 보관방법 / 99
보이차 만들기 / 104
전통 보이차 / 104
현대 보이차(숙차) / 107
보이차 우리기 / 113
우리는 방법 / 113
전형적인 차 우리는 방법 /131
보이차와 건강 / 136
 
<제3부> 문화편   
윈난 민간에서 부르는 노래와 차 / 143
더앙족(德昂族)의 고가(古歌) 143
      ―《다구다렁거라이뱌오(達古達楞格萊標)》
좡족(壯族) 민간 서사시《차 씨를 찾아서(找茶种)》/ 145
차와 결혼 풍속 / 148
소수민족의 차를 먹는 습관과 전파 / 153
윈난의 사원과 차 / 161
윈난 고차(雲南烤茶) / 166
 
<제4부> 보이차   
대표적인 보이차 / 170
기타 긴압차(緊壓茶)와 후발효차 / 185

 출판사 서평

세 번째 <보이차> 책을 출간한다.
한 유명한 포도주 소믈리에가 “포도주는 정답이 없다”라는 말을 했는데, 그 말은 보이차에 더 적합한 것 같다. 보이차는 산지, 품종, 재배환경, 제다방법, 보관조건, 보관기간, 유통과 가격 등이 다양해서 몇 마디 말로 간단하게 설명하기 어렵다. 보이차에  관련된 두 권의 책을 소개했지만, 이러한 이유로 한 권의 책을 다시 출간하게 되었다. 처음 소개한 조우홍제(周紅杰) 교수가 쓴 <운남 보이차>는 보이차를 과학적이면서 교과서적으로 쓴 책이고, 두 번째로 소개한 예위칭촨(葉羽晴川)의<보이차―진품 보이차를 찾아서>는 보이차를 마시기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다.  
또한 본서는 "기타 긴압차緊壓茶와 후발효차" 편은 원본에는 없는 내용을 옮긴이가 추가했다. 근래에 국내에서도 육보차(六堡茶)나 강전(康磚) 등 보이차가 아닌 긴압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고, 여러 곳에서 후발효차를 만들려는 시도가 있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정리하여 수록했다.

 책속으로...

아주 오래전 중생대 시대 윈난의 서부는 동서로 길게 펼쳐진 바다였으며, 육지와 연하여 있었다. 기
후는 더웠으며 강우량도 풍부하였다. 약 5000만년전 바로 공룡이 사라지던 때 종자식물들이 나타났
고, 산차속(山茶屬) 식물들도 탄생하였다. 히말라야 조산 운동이 일어남에 따라 인도양판이 누르고
밀어내는 힘을 받아 윈난(云南)과 쓰촨(四川) 지방의 남북 방향의 골짜기가 만들어졌다. 이 큰 골짜
기들은 많은 작은 규모의 지역과 기후대를 만들어 냈고 또 이 작은 지역의 기후대는 차과 식물들의
발전에 유리했다. 또한 이 골짜기들은 제4세기 빙하의 흐름을 막아 독특하고 오래된 대엽종 차나무
를 보존하였다.
     
중국 삼국시대에 윈난의 중서부 및 꾸이조우(貴州)의 서부지역에서 생산되는 차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었다. 진대(晉代) 전손(傳巽)의 <칠해(七海)>를 보면 대완국(大宛國)의 사과와 천축(天竺)의 빙당
(氷糖), 석청 등과 함께 차를 유명한 물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당나라 때 번작(樊綽)이 쓴 <만서(蠻書), 윈난관내물산제7>에는 “차는 은생성(銀生城)의 여러 산에
서 나온다. 찻잎을 따고 만드는 데 특별한 방법은 없고 산차(散茶)로 수집한다. 몽사만(蒙舍蠻)은 산
초, 생강, 계피와 함께 끓여 마신다.”은생성은 당시 윈난을 통치하던 남조南詔 왕이 지금의 웬쟝(元
江), 징똥(景東), 쩐위엔(鎭沅), 란창(瀾滄), 및 시쐉반나(西雙版納) 주에 세운 통치 단위로 대체로 보
이차의 주 생산지역과 일치한다.
     
당나라 때에는 토번(吐蕃), 현재의 티베트이 청장고원(靑藏高原), 티베트 및 칭하이 성 지역 일대에
서 크게 세력을 떨쳤다. 당 왕조는 화친 정책을 폈으며 문성공주를 토번왕 송첸캄포에게 시집보냈다.
이 때 공주는 차를 가져갔으며, 이 지역에서 차 마시는 풍속이 시작되었다.
차는 소화를 돕고 기름기의 느끼한 맛을 제거해 주고, 차에 든 카페인은 머리를 맑게 해주며 폴리페
놀은 입안에 침이 잘 나오게 하여 갈증을 멈추게 한다. 특히 차에 든 비타민B와 비타민C는 이 지역의
채소 섭취 부족으로 오는 비타민 결핍을 보충해 준다. 이런 이유로 차는 토번 사람들에게 하루라도
없어서는 안 될 음료가 되었다.
     
티베트에서는 차가 나지 않기 때문에 차를 얻기 위해서는 이 지역에서 나는 훌륭한 말, 동충하초, 사
향 등과 교환해야 했다. 티베트 사람들은 용맹하고 싸움을 잘해서 당 왕조에게 큰 위협이었다. 또한
북쪽의 끊임없는 정복 전쟁으로 수많은 말이 필요했다. 티베트 지방의 말 말고도 따리(大理) 지방의
말도 유명했지만 비교적 낮은 가격에 말을 구하고, 중앙정부는 변방 소수민족을 통제하기 위해서 차
를 전매품으로 정하여 함부로 사사롭게 거래하지 못하게 했다. 이를 어겼을 때는 사형까지 시켰다.
차는 이미 정치적인 상품이 되었다. 천섬차마사(川陝茶馬司), 쓰촨 싼시 차마사에서는 매년 일정한
가격에 토번 전마(戰馬)를 교환했으며, 유리한 가격으로 귀속한 소수민족들의 말이나 다른 물건들을
바꿨다. <이하 생략>
본서 <보이차의 역사> 중에서

 지은이 / 옮긴이 소개

지은이 양카이(楊凱)
20여년 동안 보이차를 연구한 윈난의 유명한 차인(茶人)으로 보이차 전문잡지인 <운차(雲茶)>의 기획, 편집위원이다.  2004년에 역사 부분을 쓰고 기획출판한 <운남 보이차>는 한국에도 번역 소개되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타이완의 보이차 전문잡지인 <보이호예(普洱壺藝)>의 고정필자로 이론과 경험을 갖춘 실력가이다.
 
지은이 리우야매이(劉亞梅)
국가 고급 고평원(考評員), 차예기사, 평차사로 차예교육과 평가 부분에서 일하고 있다. 본서에서는 차예(茶藝) 관련 부분을 집필하였고, <윈난차엽충포기예(雲南茶葉沖泡技藝)> 등의 저서가 있다. 현재 윈난차문화연구회 국가직업훈련소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다.
 
옮긴이 박용모(朴鎔模)
차의 고장인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학송초당(鶴松草堂)에서 유학자이셨던 선친 송오(松塢) 선생으로부터 다섯 살 때 한문을 배우고 차를 접하기 시작했다. 젊은 시절 조계산 송광사에 입산하여 구산 대선사(九山 大禪師) 시자로 차를 우렸으며, 전남대학교 중어중문과 수학, 농과대학을 졸업했다.
2000년까지 중견 제조업체에서 경영혁신, 영업, 관리담당 임원으로 일했으며, 현재 윈난 소수민족의 원시 차 문화와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차 생활에 관심을 쏟고 있다.
본서에서는 각종 흑차를 소개한 <기타 긴압차(緊壓茶)와 후발효차> 편을 집필했다.  
 
옮긴 책으로는, 살아숨쉬는 <운남 보이차(云南普洱茶)>, 오룡차의 세계인 <공부차(工夫茶)>,
진품 보이차를 찾아서 <보이차(普洱茶)>, 실전 <차품(茶品)> 등이 있다.   

* 본 도서는 교보, 영풍문고 등 전국 유명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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