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손자와 춤추는 할아버지의 <꽃피는 마음>

*지은이 : 조  돈

*발행처 : 한솜미디어

*쪽   수 : 183쪽 /

*판   형 : 신A5(신국판) /반양장

*정   가 : 8,000원

*출판일 : 2011년 10월 5일

*ISBN   : 978-89-5959-282-1 03810

 이 책은?

사랑하는 손자, 손녀들에게 들려주는 삶의 지혜와 철학
 
사람이 검은색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보면 모두가 검정색으로 보이고,
파란색 안경으로 보면 온통 파란색으로 보인다.
이는 사물의 외형만을 나타내는 의미이겠으나
사물은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그 형상이나 의미가 다를 수 있듯이
우리에게 일어난 사건도 생각의 차이에 따라 그 해석이 크게 다를 수 있다.
 
너희들은 의식주가 해결되는 기본 생존권을 이미 얻고 있으니
다음은 도전과 용기를 내어서 하고 싶은 일을 해 나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길 바란다.
할아버지가 하지 못한 일이 아프고 괴롭지만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내 사랑하는 손자들이 할아버지의 인생을 교훈 삼아 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할아버지는 너희들이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래서 남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며
나아가서 남의 잘못도 용서하게 되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결국에는 상대도 나에게 마음을 열고 잘못을 뉘우치는 따뜻한
관계가 만들어져서 인간관계의 꽃을 피우게 될 것이라고 믿는단다.
 
지은이는 이러한 일에 이 책이 도움이 되는데 일조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일독을 권하고 있다.
 책속으로...
 
시간을 재단하며 살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를 천재는 99%의 노력에서 태어난다고 한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라’는 말은 쉽게 하고 또 쉽게 들을 수 있으나 ‘시간을 재단하며 지낸다’고 하는 말은 매우 드문 말이다.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기 이전의 일상생활에서 시간을 쪼개고 그 길이를 줄이고 늘이는 생각을 하기에는 쉽게 지나치고 잃어버리기 쉽다.
 
1년의 계획은 정월에 세우고, 한 계절의 계획은 봄철에 세우며, 일생의 계획은 젊은 날 청소년 시절에 세운다는 것은 너희들도 잘 알고 있는 진리일 것이다. 할아버지의 지난 시절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늦었으나마 이제 확실하게 내가 실천하고 닦아 온 계획과 그 보이지 않는 성과를 느끼면서 사랑하는 손자들에게 꼭 알리고 싶어지는 마음이 일고 있다.
 
새벽에 잠에서 깨어나면 그날 하루의 일정을 머리에 그려 본다. 그리고 아무리 피곤하거나 날씨가 방해되어도 반드시 정해 놓은 시간만큼 몸을 움직이고 있으며, 정확하게 아침 식사는 8시 이전에 꼭 하였다. 그리고 하루도 거르는 일 없이 가까운 앞산에 정해 놓은 코스를 오르며 나만의 명상의 자리에서 시간을 보면 틀림없이 9시 40분 안팎이 된다. 그곳에서 다시 정오까지 해야 할 일들을 다시 정리한 후에 도서관에 들러서 한두 시간 독서를 한단다.
 
오후의 일과 역시 점심을 하면서 궁리하고 연구하며 오후의 일들을 반드시 해내고 있다. 원고를 쓴다든지 집안일들을 손본다든지 하는 일을 미루지 않고 마무리하고 있다.
이런 반복된 생활로 어언 1년이 흐르고 난 후 내게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변화가 찾아와 건강 면에서는 할머니가 놀랄 만큼 기력이 좋아졌으며 생각만 품고 지낸 마음을 글로 나타내는 원고를 수십 편으로 완성할 수 있었단다.
 
할아버지는 밥을 먹을 때, 화장실에 앉아 있을 때, 더욱이 걸어가면서까지 오늘의 일정을 시간별로 해야 할 일들을 머릿속에서 정리하고 새겨두고 있단다. 이런 습관이 반드시 최고이며 최선이라고는 감히 말할 수 없으나 적어도 흘러가고 있는 시간을 보람 있게 속을 채워서 보낸다는 측면에서는 가치가 있다고 자부 하고 싶구나.
너희들이 학생일 때 또는 사회인이 될 때에 할아버지의 촘촘하고 세심한 성격으로 실천해 오고 있는 시간을 재단하며 사는 방법을 한번쯤 답습해 보길 바란다.
 
- <본문> 중에서 발췌
 출판사 서평
 
이 책은 할아버지가 손주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써내려갔다.
그래서 이 땅의 젊은이들이 더 이상 잘못된 길을 다시는 가지 말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일러주고 있다. 마치 실로 비단을 짜듯이 한 올 한 올 정성을 다해서 집필한 이 책을 읽다보면
할아버지가 손주를 무릎에 앉혀놓고 이야기 책을 읽어주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이 책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지금까지 달려왔던 길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
 
 이 책의 차례
 
머리말 / 4
 
Part 01 손자들에게 들려주는 할아버지의꽃피는 마음
▪감사(感謝)의 옷 _ 11
▪근검(勤儉) _ 14
▪내 탓이오 _ 17
▪도전과 모험을 즐겨라 _ 20
▪렌즈(Lense) _ 23
▪몰입 _ 26
▪바보처럼 살아라 _ 29
▪생명용품과 죽음용품 _ 32
▪성공의 길 _ 34
▪소통의 미학 - 거짓말 _ 37
▪습관(習慣) _ 40
▪시간을 재단하며 살다 _ 42
▪실패의 미학 _ 45
▪아름다운 것들 _ 49
▪웃음의 보약(補藥) _ 51
▪전나무와 삼각형 _ 53
▪행복의 보증 _ 56
 
Part 02 손자들에게 들려주는 할아버지의 삶의 가르침
▪기쁨의 얼굴 _ 61
▪이세효비(二世孝碑) _ 63
▪즐겁게 공부하라 _ 65
▪할머니의 인자(仁仔) _ 67
▪할머니의 피 _ 69
▪황금바위 _ 71
▪효부(孝婦) _ 74
▪꽃밭 _ 77
▪가족의 힘 _ 79
▪나의 현재 _ 81
▪눈물의 빈 통장 _ 83
▪매미의 울음 _ 89
▪면류관(冕旒冠) _ 91
▪섭생(攝生) _ 93
▪수목장(樹木葬) _ 96
▪싸움 _ 100
▪쓰레기 _ 103
▪홀아비 상상 _ 107
▪안빈지족(安貧知足) _ 110
▪어린이 날 _ 112
▪워메이 _ 115
▪이발 _ 118
▪인생의 전환점에 서 있다 _ 121
▪저녁 산책길에서 _ 125
▪죽음에 대해서 _ 127
▪지난날의 반성 _ 131
▪책을 선물하다 _ 133
▪한 음계 낮게 _ 135
▪횡재(橫財) _ 138
▪고추 _ 141
▪고향 _ 143
▪교수가 된 아들 _ 146
▪우리들 _ 149
▪쓸고 닦는 일에서 차장 자리까지 _ 152
▪10년 만의 이별 _ 155
▪위험해서 그래요? _ 158
 
Part 03 가족들에게 전하는 할아버지의 따뜻한 사랑
▪사랑하는 아내에게 _ 163
▪막냇동생 인희에게 _ 166
▪사랑하는 손자 세빈에게 _ 169
▪사랑하는 손자 연수 보아라 _ 172
▪사랑하는 손자 태규에게 _ 174
▪연수, 태규에게 _ 177
▪사랑하는 아들과 며느리에게 _ 180
 
책을 마치며 / 183

 지은이 소개

지은이 - 조 돈
 
·전라남도 강진 출생(1940년)
·광주 고등학교 졸업(1958년)
·동국대학교 경제과 졸업(1966년)
·조흥은행 근무(1966~1988년)
·구보전기㈜ 대표이사 역임(1988~1996년)
·주택금융공사 수기 최우수 당첨(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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