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삶으로의 초대

*지은이 : 김 홍 선

*발행처 : 한솜미디어

*쪽   수 : 288쪽 

*판   형 : A5(신국판) /반양장

*정   가 : 9,000원

*출판일 : 2007년 8월 5일

*ISBN   : 978-89-5959-114-5 03810

 이 책은?

지식보다 지혜를 언어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삶의 메시지!
 
평소 낙서를 즐기던 저자, 그는 매월 말일마다 이방 저방 지천으로 걸려 있는 달력들을 넘기다보면 십여 장이나 되는 고급스런 용지 뒷면의 깨끗한 공백을 그냥 버리기가 너무 아까웠단다. 그래서 매월 십여 장의 크고 작은 것들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낙서를 즐기는 습관이 되어버렸고. 거기에 쓰이는 대부분이 바쁜 현대인을 위한 삶의 길잡이며 지침의 내용이었다.
제1권 <신호등>, 제2권<집착을 버리면 세상이 보인다>에 이어 본서를 출간하게 되었다.
 
1권에서는 연꽃같이 깨끗함을 그리워했고, 2권은 화롯불같이 따사롭고 포근함을 그리워했다.
3권에서는 가식(假飾)없이 평범한 그런 삶, 배를 쥐고 웃을 수 있는 요절복통(腰絶腹痛), 박장대소(拍掌大笑)하는 그런 날을 기대하며 세상사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이 책의 차례
 
머리말 _ 7
 
◇인생여로(人生旅路)     21
풍찬노숙(風餐露宿) / 23
귀소본능(歸巢本能) / 24
금혼식(金婚式) / 26
◇약방(藥房)에 감초(甘草)        28
◇포복절도(抱腹絶倒)     30
스트레스(Stress) / 31
신경증(神經症) / 32
◇관광여행(觀光旅行)     34
관국지광(觀國之光) / 35
여가(餘暇) / 36
레크리에이션(Recreation) / 36
놀이(play) / 37
◇백수문(白首文)         38
우몽등초(愚蒙等誚) / 39
심동신피(心動神疲) / 41
전패비휴(顚沛匪虧) / 42
◇시종일관(始終一貫)     44
◇포트폴리오(Portfolio)  47
와부뇌명(瓦釜雷鳴) / 49
욕속불달(欲速不達) / 49
적수공봉(赤手空峯) / 49
◇취생몽사(醉生夢死)     51
점입가경(漸入佳境) / 51
춘치자명(春雉自鳴) / 53
◇치인설몽(痴人說夢)     53
치지도외(置之度外) / 52
◇병문졸속(兵聞拙速)     55
제인확금(齊人攫金) / 57
호가호위(狐假虎威) / 58
◇상상력(想像力)         60
◇경제확대(經濟擴大)     63
◇숙맥불변(菽麥不辨)     64
불변(不辨)과 불변(不變) / 65
변증법(辨證法) / 66
◇삼불(三不)     68
학벌(學閥) / 69
능력주의(能力主義) / 70
나이(奈伊, Age Year) / 70
전량(錢糧) / 71
◇삼불정책(三不政策)     73
삼고초려(三顧草廬) / 75
양반과 상민(兩班常民) / 75
◇자화상(自畵像)         73
측천양지(測天量地) / 75
양의지명다병(養醫之明多炳) / 75
◇투저의(投杼疑)  82
토포악발(吐哺握發) / 82
◇표절(剽竊)     85
◇자작문구(自作文句)     90
◇대도소도(大盜小盜)     93
홍길동전(洪吉童傳) / 94
택당집(澤堂集) / 94
활빈당(活貧黨) / 95
◇집념(執念)     98
비누(Soap) / 99
청결(淸潔) / 100
요법(療法) / 100
◇구개음화(口蓋音化)     102
◇정당방위(正當防衛)     106
잔다르크 / 107
안중지인(眼中之人) / 109
설계(設計) / 110
산중여유인대작(山中與幽人對酌) / 110
◇대학지도(大學之道)     111
◇전문가(專門家)         116
탐독완시(耽讀翫市) / 118
포어팽재(飽飫烹宰) / 121
계영배(戒盈杯 / 122
◇동심(童心)과 고희(古稀)        123
감모변색(鑑貌辨色) / 125
형단표정(形端表正) / 126
지학과년(志學瓜年) / 128
희수(喜壽) / 129
종심(從心) / 130
소언약어(少言弱語) / 131
◇복고풍(復古風)         133
◇심산유곡(深山幽谷)     136
◇배산기루(背山起樓)     139
조망권(眺望權) / 139
담합(談合) / 142
◇양상군자(梁上君子)     143
◇청춘수사(靑春受謝)     146
자등청춘(子登靑春) / 147
화인악적(禍因惡積) / 148
답습(踏襲) / 149
◇복고풍(復古風)         133
◇심산유곡(深山幽谷)     136
◇배산기루(背山起樓)     139
조망권(眺望權) / 139
담합(談合) / 142
◇양상군자(梁上君子)     143
◇청춘수사(靑春受謝)     146
자등청춘(子登靑春) / 147
화인악적(禍因惡積) / 148
답습(踏襲) / 149
◇속물(俗物)     150
◇미동(微動)     153
◇건설기술인(建設技術人)         156
◇타락(墮落)과 패륜(悖倫)        159
◇살풍경(殺風景)         164
◇노력(勞力)의 대가(代價)        166
◇정답(正答)과 오답(誤答)        168
◇법망(法網)     170
수작(酬酌) / 172
◇저술(著述)     173
훈몽자회(訓蒙字會) / 174
삼보일심(三寶一心) / 175
◇논술(論述)     177
◇수필(隨筆, Essay)      182
조침문(弔針文) / 183
◇오방신(五方神)         185
운주유악(運籌帷幄) / 185
◇회자인구(膾炙人口)     188
탄핵소추(彈劾訴追) / 188
괴력난신(怪力亂神) / 190
◇도절(盜竊)     192
개벽(開闢) / 193
잉여(剩餘) / 194
명품(名品) / 195
◇망담피단(罔談彼短)     197
언사안정(言辭安定) / 200
◇욕연칙불달(慾連則不達)         201
옥상옥(屋上屋) / 203
◇연운상연(煙雲相連)     208
◇부귀이달(富貴利達)     210
◇논쟁(論爭)     212
재약부경(齋弱扶傾) / 213
◇가능성(可能性)         215
종신(終身) / 216
◇운칠기삼(運七技三)     217
◇정신세계(精神世界)     220
◇신출귀몰(神出鬼沒)     224
◇주안점(主眼点)         226
◇소탐대실(小貪大失)     229
호구(虎口) / 230
면종복배(面從腹背) / 232
구밀복검(口蜜腹劍) / 232
◇어이아이(於異阿異)     234
마부작침(磨斧作針) / 234
산유천석(山溜穿石) / 236
애강두(哀江頭) / 236
곡강(曲江) / 237
◇참과 왜의 갈등         238
성질(性質) / 238
미달(未達) / 240
예산(豫算) / 240
지방자치제(地自制) / 241
기준미달(基準未達) / 242
◇수준미달(水準未達)     244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 245
◇도달(到達)     247
번장제도(蕃將制度) / 247
◇증후군(症候群)         249
◇대운하(大運河)         253
◇운하(運河)     256
◇가담항설(街談巷說)     259
◇인지정야(人之精也)     266
◇분서갱유(焚書坑儒)     269
분서(焚書) / 271
◇무병무우(無病無憂)     273
병균(病菌) / 274
원생식물(原生植物) / 275
하등식물(下等植物) / 275
마고(蘑菇) / 276
잠충(蠶蟲) / 276
식자우환(識字憂患) / 277
◇인생(人生)과 예술(藝術)        278
◇마음으로 본 이야기     280
실락원(失樂園) / 281
◇유치인무치법(有治人無治法)     283
◇산소(酸素, Oxygen)     284
◇화룡점정(畵龍點睛)     286
 책속으로...
 
넋두리도 하고 방황도 해보았다. 그러나 아무 소용도 없이 아까운 시간만 허비하고 남은 것은 지치고 피곤함 뿐이다. 이런 어리석은 것들은 나를 힘들고 피곤하게 하고 비참하게 할 뿐이다. 억지로라도 고고(孤高)한 척하자. 자연과 인간을 생각하는 자연인이 되어 자연스럽게 지나간 세상사는 이야기를 하자. 인생은 여로(旅路)라고도 한다. 그러니 세상 사는 이야기 속으로 여행(旅行)을 떠나자. 떠나기 전에 여행이라는 어원(語源)부터 알아보자.
 
인간은 생물학적 분류로 보면 동물(動物)계에 속한다. 살기 위해 혹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여야 했을 것이다. 정착하여 살다가도 변화가 생기면 필요한 것을 찾아 이동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행위를 여행이라 치자. 이를 한자로 풀이하면 여(旅)는 군사 1대(隊)가 동아리를 이룬 무리, 사람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뜻한다. 늘어선 줄이다.
 
일본어의 어원은 ‘다베(받자와 주십시오)’라고 하며 ‘다비(多比)’ 혹은 ‘다비(多秕)’라고도 하여 “많은 문물을 만나게 된다. 혹은 많은 사람과 만나게 되어 비교하고 알게 된다”의 뜻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또 다른 목적으로 다른 곳의 친척이나 친구를 만나기 위해 집을 떠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그래서 일본에서는 여행을 “풀로 베개 삼고 노숙(露宿)으로 고생하는 고독한 것”을 여행으로 생각한다.
 
영어의 어원 ‘Travel’은 먼 곳을 여행한다는 말 외에 ‘간다(Go), 행진한다’ 등을 의미하며 고생, 걱정, 고됨(Trouble, toil), 고통, 힘듦으로 이해하면 되리라.고대 중국 주나라에서는 500여 명의 군대를 일여(一旅)라 하여 현대의 여단(旅團), 지금의 연대나 2개 대대 이상을 가진 부대규모의 병사를 일컫는 말로 ‘깃발(旗) 밑에 모여 있는 사람’을 뜻한다. 즉, 깃발을 앞세우고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행위를 여행이라 했다.
 
옛날에는 도적이나 약탈자들로부터 집단을 보호하려고 만들어진 ‘상단(商團)’은 재물을 호송할 때 집단을 이루는 무리들, 혹은 단체를 뜻하기도 했다.
이들 무리의 이동은 욕구를 위함이다.
<이하 생략>
 - 본문 <인생여로(人生旅路)> 중에서
 출판사 서평
 
날마다 배달되는 신문 사이에 끼어 배달되는 전단광고지나 대문이며 벽에 마구잡이로 붙여지는 광고지들은 참으로 어지럽다. 그러나 달력의 이면지와 같은 크기는 아니지만 나에게는 좋은 친구들이다.
거기에다 다 쓰지도 않은 채 굴러다니는 필기구들, 볼펜이든 사인펜이든, 선전용으로 나눠준 펜이든, 이런 것들이 있는 한 머릿속에서 떠오르거나 그때그때 느끼는 대로 적었다.
 
적토성산(積土成山)이라 했다.
티끌 모아 태산과 같다는 말이다. 그 티끌이 쌓여 3권이 집필되었다.

 이 책의 지은이 소개

지은이 김홍선
 
지은이는 1938년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여러 가지 국가기술자격증 덕택으로 건설회사를 전전하며
전국 곳곳을 떠돌다, 정년이 되어 청주에 정착했다.
인생을 보내며 느끼고 깨달은 바가 있어 인생 <신호등> 1권을 펴냈으며,
제2권 <집착을 버리면 세상이 보인다>가 있다.
 
현재,  <마음으로 보는 여행>을 집필 중에 있다.  
 
* 본 도서는 교보, 영풍문고 등 전국 유명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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