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타키온 <슈퍼 컴퓨터 미래의혁명>

*지은이 : 하 진 덕

*발행처 : 도서출판 한솜미디어

*쪽   수 : 각권 200쪽 

*판   형 : A5(국판)

*정   가 : 각권8,000원

*출판일 : 2006년 5월 30일

*ISBN   : 89-5959-060-6 03810

 이 책은?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알고 컴퓨터에 설치한 후에 서서히 인간에게 가져올 미래의 재앙,
슈퍼 컴퓨터 <타키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현재 누구나 쉽게 가까이서 이용하는 개인용 컴퓨터의 혁명, 지금 컴퓨터가 없어진다면 어떨까?
 
20년 후의 미래는 인간과 컴퓨터의 관계가 과연 어떻게 발전 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당연히 이로운 정보로 알고 컴퓨터에 설치한 프로그램,
그 프로그램의 정체가 서서히 악성 바이러스로 돌변하여 해악을 끼치는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미래의 인간에게 그 프로그램이 사라진다면 대혁명을 초래할 재앙으로 다가온다.
 책속으로...

“타키온이 기존의 슈퍼컴퓨터와 비교해서 어떤 점이 고객들을 더욱 만족시킨다고 생각하십니까?”
 
“우선 기존의 슈퍼컴퓨터는 구매 비용이 엄청나게 비쌉니다. 그리고 운영과 유지비용도 만만치 않죠. 프로젝트가 없을 때는 놀려야 하고 때 되면 업그레이드 하거나 교체를 해야 하지요. 리스를 해서 사용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특히 웬만한 대학에서는 꿈도 못 꾸죠. 한 번 빌려서 사용하는 것도 순서를 기다리다 날새고 그러죠. 그러나 타키온은 기본적으로 ASP형태입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슈퍼컴퓨터가 있는 곳에 찾아다닐 필요가 없죠. 기간을 정하고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 계약을 하고 나면, 저희는 고객 요구에 맞게 약간 손질한 미들웨어와 타키온에 접속할 수 있는 URL, 그리고 매일 바뀌는 비밀 번호를 전달하죠. 그러면 이때부터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미들웨어를 통해 타키온에 접속해서 이용하면 됩니다. 여러 고객이 동시에 사용해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네. 정말 보통 슈퍼컴퓨터는 당해낼 수가 없을 것 같군요.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습니까?”
“일단 고객들은 만족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문제가 됐던 처리시간을 좀 더 줄여서 보다 신속하게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김자연 기자는 그때까지 사진으로도 타키온을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인터뷰를 끝내고 타키온 구경 좀 하자고 했는데 반응이 썰렁했다.
“타키온을 좀 볼 수 있을까요?”
“타키온은 여기 없습니다. 서비스 초기에 진동과 온도, 습도 때문에 무척 애를 먹었죠. 그래서 지금은 강원도에 폐광을 일부 구입해서 항온․항습과 방진 시설을 해놓고 그곳으로 시스템을 옮겨놓았습니다.”
김자연 기자는 슈퍼컴퓨터 업체들의 경기가 나자빠진 상황이므로 유 소장이 극도로 보안에 신경을 쓰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싶었었다. 취재 후 타키온 고객 중에 기상청과 대학교 몇 군데, 그리고 미국 쪽 고객들의 반응들을 종합해서 특집 기사로 나갔던 게 1년 전이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인간은 지금 우리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
과학은 우주와 생명체의 기원을 밝혀내고 그것들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를 찾아가고 있으며,
기술은 우리가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할 것들을 만들어내는 수준까지 왔다.
그러나  정작 이런 것들이 우리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가져오게 될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으리라.
 
고대에 자연철학에서 출발한 과학은 현재는 너무나 세분화가 이루어져
서로간의 위치를 확인할 겨를이 없이 각자 앞만 보고 달리고 있는 듯 보인다.
아니면 서로간 간섭하지 않기로 묵시적으로 합의라도 본 것일까?
그러는 사이 엔지니어들은 이러한 첨단과학의 결과물들을 선택적으로 활용해서
눈부신 업적들을 이루고 있지만, 정작 진리를 탐구하는 과학은
이러한 기술 발전에는 무관심한 듯 보인다. 이것은 너무나 부도덕한 것이 아닐까?
 
미래의 '그날'이 오면 어떤 모양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는 지금 누가 알겠는가?
이 책에서 그 해법을 찾아가보자.
 이 책의 차례
 
타키온(TACHYON)
타키온 / 8
공생 / 20
지적 존재 / 34
재앙 / 55
그날이 오면(에필로그) / 70
 
임계각(CRITICAL ANGLE)
거울 / 74
의혹 / 110
가능성 / 142
경계면 / 180

 지은이 소개

지은이 하진덕은 자신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나는 과학자도 아니고 미래학자도 아니다. 다만 상상을 즐기는 몽상가일 뿐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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