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여성도 하고 돈도 되는<Bus & Taxi>

*지은이 : 이 영 우

*발행처 : 한솜미디어

*쪽   수 : 271쪽 

*판   형 : 신A5(신국판) /반양장

*정   가 : 12,000원

*출판일 : 2011년 4월 20일    <홈으로 가기>

*ISBN   : 978-89-5959-263-0 03810

 

 이 책은?

여성도 하고 돈도 되는 BUS & TAXI
 
대재앙(초고령화)에 대비하여 버스 운전은 여자에게 제격이다.
본서는 일이 잘 안 풀리는 사람이 읽어야 한다고 지은이 힘주어 말하고 있다.
버스와 택시를 적나라하게 공개하고 교통사고 목격자 확보 요령 등도 함께 수록해다.
일반 운전자라면 누구나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큰 일을 당할 때 당황하지 않고
무사히 사고에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운전 기술도 배울 수 있다.
 책속으로...  
 
<첫 단추처럼 중요한 사고처리>
 
일단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자기의 잘못이 없다고 판단되면, 그 즉시 내려가서 사고 당시 차량의 위치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 놓아야 한다. 그래서 자동차에 카메라를 준비하는 것은 집안에 숟가락만큼이나 중요하며 차량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물건이다.
카메라도 없고 증인을 확보하지도 못했는데, 뒤따라오던 차들은 “별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차도 안 빼고 지랄이야!”라고 하면서 소리를 질러대도, 잘못한 상대 운전자(가해 차량)가 잘못을 시인할 테니 갓길로 빼자고 제안해도, 절대로 경찰관이 올 때까지는 사고 차량들을 움직여서는 아니 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잘못한 것을 잘 알면서도 막상 아무런 증거나 증인도 없는 상황이나 또는 증거를 없애버린 상황이라면 한번쯤은 그 위기에서 벗어나 보려고 본능적으로 거짓말을 하게 된다고 심리학자들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증거나 증인이 모호하면 발뺌을 하는 것이다. 하긴 요즘은 차량용 블랙박스를 많이들 장착해 가지고 다니기에 법규위반을 하면 빠져나갈 방법도 없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인사사고가 끼어 있다면 절대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상대가 어느 정도 괜찮다고 해도 병원에 데리고 가서 반드시 진찰을 받게 하고, 별 이상이 없다고 해도 전화번호를 피해자에게 적어 준다든지, 돈을 어느 정도 준다면 영수증도 확실하게 받아 두어야 한다. 영수증만으로도 경미한 사고는 합의서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아니면 경찰을 불러서 현장에서 경찰이 보는 앞에서 아프지 않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를 돌려보내야 탈이 없다.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냥 보냈는데 느닷없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연락하는 경우를 필자는 수도 없이 경험했다.
 
그 대상이 어린이라고 하면 일은 더 복잡하게 된다. 만약 무단횡단하는 어린아이를 치었다고 치자. 그런데 그 아이가 벌떡 일어나서 무단횡단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에 대해 미안하기도 하고 겁도 나고 해서 그냥 도망치듯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사고 당시에는 당황해서 웬만큼 큰 상처가 아니고는 고통을 느끼지 못하다가 대개 하룻밤을 자고 나봐야 그 통증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도망간 그 아이가 집에 가서 부모에게 사고가 났었다는 말을 하고, 그 부모가 아이의 신체 중 일부에 멍이 들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도 있다.
 
내 아이가 이렇게 다쳤는데 가해차량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갔다고 하면 사고를 당한 부모의 입장에서 볼 때는 뚜껑이 열릴 일이다. 그래서 사고현장을 찾게 될 것이고, 수소문하여 사고지점 주변의 어느 상가 주인이 당시의 사고차량 번호를 메모해 두었다고 한다면 이것이 바로 뺑소니 차량이 되는 것이고, 가중처벌이라는 큰 처벌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가 졸지에 도망갔다고 하더라도 곧바로 그러한 일이 있었다고 경찰에 신고를 확실하게 해야 한다. 보험에 들어있다면 큰 탈 없이 일반 교통사고로 처리할 수 있는데 간단한 사고처리 요령을 몰라 잘못 처리하면 뺑소니 차량으로 몰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그러니까 경찰에 신고한다고 해도 그 아이가 나타나지 않으면 사건이 없었던 것으로 마무리되지만, 만에 하나 그 아이의 부모가 경찰에 신고해 온다고 해도 일반 교통사고로 처리하면 그만이다.
<이하 생략> 
- <본문> 중에서 발췌.
 출판사 서평 
 
본 책은 철저하게 실전에서 얻은 경험을 주제로 했다.
이 책은 운전을 소개하고 있으나 반드시 운전자들에게만 국한된 정보만은 아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이고,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오직 경험에서만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삶의 정보와 요령들을 담았다. 운전기술이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필수적’ 삶의 기술이 아니라고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으리라.
 
미국에서 영업용 차량의 안전에 관한 교육을 이수한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중에 노출되어 있지 않은 중요한 안전운전 요령과 차량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처음 교통사고를 당한 현장에서 당황하여 사고 뒤처리를 잘못하면 패가망신을 당하는 냉혹한 현실을 파헤쳐 보았고,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 사고현장에서의 목격자 확보요령을 보다 현실성 있게 제시했다. 새벽녘 대형 사고를 일으킨 후 뺑소니치는 차량을 추적하던 박진감 넘치는 스릴도 논픽션으로 담았다.
 이 책의 차례
 
머리말  4
 
제1장  여성도 하는 버스기사
여성 버스기사 전성시대  … 14
심각한 취업난   … 24
너 자신을 알라  … 27
Coooooool한 여인        … 30
취득하기 쉬운 대형면허  … 36
버스기사 취업하기       … 43
승용차보다 쉬운 버스운전        … 45
처세술  … 50
여성들이 고무되는 버스운전      … 65
맞벌이만이 살길이다     … 70
자기를 계발하라 … 72
소홀히 할 수 없는 안전사고      … 75
첫 단추처럼 중요한 사고 뒤처리  … 78
 
제2장  돈 되는 택시는 따로 있다
서울택시의 어제와 오늘  … 82
월 300만 원은 번다      … 88
택시를 시작하며 … 95
교대시간        … 96
손님 태우기     … 97
승차 거부       … 112
최고를 즐기는 필자의 근성       … 119
친절이란        … 121
미친 사람도 따라오는 친절       … 124
친절은 돈이다   … 126
배려하는 마음   … 135
볼륨을 줄여라   … 142
단돈 몇 십 원에 뺏기는 속마음   … 145
항시 손님에게 선택권을  … 148
택시기사의 서비스 정신  … 151
천태만상의 손님들       … 153
필자의 결혼관   … 169
불친절한 피고의 종말    … 176
자존심만은 건드리지 마라        … 179
손님에게 칭찬을 … 182
불경기  … 186
 
제3장  건강만큼 중요한 운전기술
운전은 최고의 기술      … 188
백미러 보는 요령        … 191
전방을 볼 때는 눈의 초점을 흩트려라     … 201
도심에서의 안전거리     … 204
정차 시에도 필요한 안전거리     … 206
장애물 피하기   … 209
운전 중 버튼 조작       … 211
고장차량&사고차량의 신속한 안전조치     … 213
눈빗길 운전     … 215
겨울철 터널과 교량 운행 … 222
횡단보도 통과 요령      … 224
아이들은 믿지 마라      … 226
클랙슨은 상대방차의 브레이크    … 228
운행 중 도로에서의 착시현상     … 230
매우 중요한 타이어 상태 … 233
브레이크는 생명이다     … 236
습관만한 운전기술은 없다        … 238
 
제4장  목격자는 현장에서 확보하라
교통사고 당사자들에 대한 사회적 불신    … 240
목격자의 사회적 대우    … 247
목격자는 사고현장에서 확보해라  … 257
필자의 횡재     … 265
잔머리  … 269

 지은이 소개

지은이 _ 이영우
     
- 56세, 전문 운전기사
- 홈타운 : 춘천
- 혈액형 : 변덕이 심하다는 B형. 하지만 매우 감성적임.
- 자격증 : 한국 대형면허, 쿠웨이트/이라크 대형면허, 미국 대형면허(CDL)
- 취미 : 음악 듣기. 사진찍기. 천체물리학을 좋아해서 허블망원경의 동태를 주시하고 있음.  
- 특기 : 당구 고수
- 좌우명 : 易地思之(역지사지)
- 존경하는 위인 : 손무(지피지기면 백전무패)
- 오기 : 민사소송 5번, 직접 서류를 만들어 모두 승소함.
- 장기 : 협상에 남다른 소질이 있어서 분쟁시 반드시 합의점을 찾아냄.
- 사교성 : 무엇이든 몰라서 물어오는 사람에게는 최선을 다해 코치하는데
  여성이면 사력을 다함.
- 좋아하는 인물 : 홍길동, 일지매, 임꺽정, 돈키호테
- 장래희망 :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가계를 위한
  식품점 운영과 동시에 소외계층(장애인과 노인)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임.      

본 도서는 교보, 영풍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전국 유명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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