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판타지아 게임소설 <리플레이>

*지은이 : 곽 호 재

*발행처 : 한솜미디어

*쪽   수 : 237쪽 

*판   형 : 新A5(신국판) /반양장

*정   가 : 10,000원

*출판일 : 2012년 8월 30일    <홈으로 가기>

*ISBN   : 978-89-5959-321-7 03810

 이 책은?

본서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 쓴 게임소설이다.
게임을 좋아하는 지은이는 게임 리플레이를 풍부한 상상속으로 날래를 펼쳐 읽는이로 하여금
가상의 현실에서 함께 게임을 체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본문에 게임을 들어가 본다.>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헬카드 왕국의 서펜트 성.”
[헬카드 왕국의 서펜트 성, 확인했습니다.]
 
헬카드 왕국, 그곳은 왕국임에도 불구하고 제국과 맞먹는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국명을 헬카드 왕국에서 헬카드 제국으로 바꾸지 않는다.
그것은 대륙의 평화를 위한 것이었다. 현 대륙에서 제국은 2개, 왕국은 8개다.
만약 여기서 헬카드 왕국이 제국으로 바뀌면 분명 나머지 제국들은 헬카드 제국을 견제하기 위해
전쟁을 선포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여태껏 평화를 유지한 대륙이 피로 물들여질 것을 우려한 헬카드 왕국의 초대 왕
벨로드 폰 헬카드는 절대로 대륙에 헬카드 왕국을 제국이라고 선포하지 말라고
왕실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도록 만들었다.
<생략>
 책속으로...  
 
메트로폴리스.
그곳은 수많은 언데드의 도시 중 한 곳이다.
언데드들의 나라를 다스리는 몬스터는 대개 리치나 데스 나이트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데스 나이트에서 돌연변이인 블러드 나이트와 다크 나이트가 나타나서 리치와 데스 나이트가 다스리는 도시는 거의 다 사라졌다.
전부 다 다크 나이트나 블러드 나이트가 지배했고 블러드 나이트는 만약 다크 나이트가 있다면 다크 나이트를 보좌했다.
리치 중에서도 다크 나이트와 맞먹는 리치는 오로지 데스리치밖에 없지만 리치들이 데스리치가 되려면 약 400년 동안 살아서 마나를 모아야 해서 극히 일부만이 데스리치가 됐다.
마찬가지로 다크 나이트도 마음이 완전하게 어둠으로 물든 사람만이 가능해서 다크 나이트들이 탄생하는 것도 극히 일부분이었다. 그래서 도시를 지배하는 자들은 거의 다 블러드 나이트가 언데드의 도시를 지배했다.
하지만 이곳, 메트로폴리스는 언데드들의 정점인 다크 나이트가 지배하는 거대 도시로 도시가 왕국과 비슷한 힘을 지니고 있었다. 물론 상업이나 규모로는 왕국에 상대도 안 되지만 군사력만큼은 왕국보다 더 대단했다.
그래서 왕국과 제국은 힘을 합쳐서 언데드 도시를 발견하는 즉시 군대를 파견해서 도시를 괴멸시켰지만 이곳 메트로폴리스는 왕국 지하에 있어서 그 누구도 발견하지 못했다.
언데드들의 도시나 왕국은 인간들 때문에 수백 년을 넘기지 못하고 멸망한다. 하지만 메트로폴리스는 왕국 지하에 있다는 이 점 때문에 수백 년 동안 도시를 유지할 수 있었고 그 때문에 모든 언데드들의 도시 중에서도 가장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만약 언데드들이 지하를 통해서 모든 성들을 점령한 다음 왕국을 공격한다면 헬카드 왕국은 힘도 못 써보고 왕국을 언데드들에게 점령당할 것이다.
서펜트 성의 주민들이나 경비병들이 메트로폴리스를 발견해서 왕국에 알려준다면 평생 먹고살 수 있는 보상을 받을 수 있었지만 에드는 이런 사실을 몰라서 한가롭게 언데드들 사이에서 걸어 다니고 있었다.
진짜로 공격 안 하네?
[이유는 모르겠지만… 공격을 안 하네요?]
그야 메시지에 그렇게 적혀 있었으니깐!
[메시지요? 그게 뭐예요?]
아무튼, 언데드들이 먼저 공격 안 할 테니 걱정하지 마라.
[네….]
언데드들은 에드와 엘리가 지나갈 때마다 공격은 안 하고 계속해서 쳐다보기만 했다. 가끔 언데드들이 말을 걸어오기는 했지만….
딱딱따닥딱
……?
따따따딱딱
…뭐라는 거냐?
[글쎄요…?]
종이 달라서인지 언데드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
그때 언데드 경비병이 에드와 엘리의 앞길을 막았다.
따닥따닥딱딱
엘리야, 통역 좀 해줘라.
[저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몸짓을 보니 따라오라는 것 같은데요?]
그래?
따다닥따닥따다딱
경비병이 자기가 할 말만 하고선 뒤돌아서 걸어가자 에드와 엘리도 경비병을 뒤따라갔다. 경비병이 간 곳은 거대한 성이었다.
…이건 도시가 아니라 왕국이라고 이름을 바꿔야겠네.
[주인님… 분명히 저곳에 다크 나이트가 있는 것 같아요.]
한번 만나 보지 뭐.
에드가 성문 앞에서 멈추자 문이 열렸다. 들어오라는 뜻이었다.
절차도 없이 성안으로 들어오라고 하는 것을 보니 에드가 들어와도 언제든지 제압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거나 귀찮아서 그냥 들여보내거나 둘 중에 하나였다.
 
본문 <메트로폴리스> 중에서 발췌
 차 례 
 
프롤로그 _ 6
 
처음부터 _ 9
수련 1 _ 22
수련 2 _ 32
호감도 1 _ 39
호감도 2 _ 47
호감도 3 _ 53
도둑 _ 59
협조 _ 65
계약서 _ 71
외출 _ 77
살인 1 _ 81
살인 2 _ 86
길드 마스터 _ 93
던전 _ 98
이름 없는 어쌔신 _ 103
 
제이드 폰 제스디움 _ 109
몽환의 숲 _ 115
카멜레온 오크 _ 120
자이언트 고블린 _ 127
레비아탄 _ 134
해저동굴 1 _ 143
해저동굴 2 _ 151
해저동굴 3 _ 164
탈출 _ 172
구슬 _ 179
스켈레톤 _ 185
정령 _ 191
연계 퀘스트 _ 198
탐욕의 팔찌 _ 205
위조 _ 211
단검 _ 217
메트로폴리스 _ 222
조각상 _ 228

 지은이 소개

곽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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