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우리 고대 국가 위치를 찾다 <제3권>

*지은이 : 전우성

*발행처 : 한솜미디어

*쪽   수 : 456쪽 / 양장본

*판   형 : A5(국판)

*정   가 : 값 16,000원

*출판일 : 20221210일        <홈으로 가기>

*ISBN   : 978-89-5959-569-3 03900

 

 이 책은?
 
상세 이미지
 
 
주류 강단 사학계의 ‘젊은 역사학자 모임’의
(『욕망 너머의 한국 고대사』 비판 & 반론 & 올바른 비정)
한국 & 중국 정사 기록에 의하여 왜곡과 날조로 뒤엉킨
주류 강단사학의 식민사학을 파헤치다.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논란 사항 정립
고조선 및 삼국의 위치, 연진장성, 패수, 낙랑, 평양 등
고구려, 통일신라, 고려 영역 재정립/고구려 및 고려 천리장성 조작 확인
 
- 광개토대왕의 활동 지역
- 고구려 장수왕 평양성 천도 사실 왜곡
- 온달 장군 활동 지역
- 고구려의 수당 전쟁 위치 조작
- 을지문덕 살수의 위치 왜곡
- 백제 한성의 위치
- 백제 개로왕 한성에 대한 고구려 장수왕 공격 사실 규명
- 백제 천도지 공주와 부여 위치 왜곡
- 백제 멸망 시 당나라 소정방 공격 루트 조작
- 나당 전쟁 위치 왜곡
- 신라인들의 진나라 출신 미반영
- 신라인들의 연나라 경과 이동 및 산동성 건국 사실
- 백제 동쪽 신라 서쪽에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의 낙랑국
- 왜의 산동성 신라 남쪽 육지 접경 사실
- 통일 신라의 영역 조작
- 후삼국시대 궁예, 왕건, 견훤의 활동지역
- 고려 천리장성 위치 조작
- 고려 영역 왜곡
- 고려 서희 강동 6주 조작
- 쌍성총관부, 동녕부, 철령의 위치 왜곡
 
 이 책의 차례
 
 
전 10권 중 <3권>
 
■ 중국사서 기록상 바다[海] 기록에 대하여_16
■ 신라 진흥왕 순수비에 대하여_38
■ 백제 무령왕릉에 대하여_41
■ 신라의 길림성 영역에 대하여_50
■ 신라와 고려의 하북성 영역에 대하여_60
■ 신라 9주 설치 기록 조작에 대하여_72
■ 삭주에 대하여_83
 
(5) 낙랑_91
■ 예와 옥저에 대하여_120
■ 예와 예맥에 대하여_134
■ 개마대산, 단단대령, 영동 7현에 대하여_183
■ 죽령과 남옥저에 대하여_214
 
(6) 말갈_250
■ 서여진, 동여진, 생여진, 숙여진에 대하여_321
■ 『고구려-발해인 칭기스 칸 1·2』 비판_361
■ 평주에 대하여_363
■ 패서도, 패강에 대하여_378
■ 거란의 위치에 대하여_422
 
·인용 사료 목록_435 / 참고 자료 목록_451
·지도 목록_454 / 도표 목록_456
 
<이하 생략>
 
 
 책속으로...
 
 
[중국사서 기록상 바다[海] 기록에 대하여]
 
중국사서상에 기록된 ‘바다[海]’에 대한 해석 여부에 따라 우리 고대사에 대한 중국사서 기록이 달라짐으로써 그 위치가 중국 대륙 내지는 한반도로 그 비정이 달라지는 커다란 차이가 발생한다. 그런데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중국사서는 크거나 작은 하천을 불문하거나 아니면 큰 하천을 일컫거나, 큰 호수나 수로를 바다[海]로 표시한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그런데도 소위 전문가라는 주류 강단 사학계의 학자들은 해방 후 7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모든 것을 지금 개념의 바다[海]로 일률적으로 해석한 채 우리 고대사 위치와 관련된 기록상의 위치를 한반도로 비정하여 고정시켰다. 그럼으로써 일단은 그 의도대로 된 것도 있으나 사서 기록상 여러 사항을 면밀히 분석하면 한반도로 비정한 채 역시 마찬가지로 모든 기록상의 바다[海]로 기록된 것을 실제 바다[海]로 일괄 해석한 것은 실제 상황과 맞지 않음과 동시에 이들이 모두 원래의 위치를 벗어나 잘못 비정된 채 왜곡되었음이 확인된다. 그럼으로써 우리 고대사 전체가 왜곡되었다.
 
이러한 우리 학자들의 몰지각한 비학문적 행태에 대하여 제대로 된 중국의 학자나 일본 학자들은 그들의 목적상 표면상으로는 침묵하고 있으나 내면적으로는 쾌재를 부르면서도 학자적 양심상 한심하다 못해 멸시하여 무시할 것이라고 생각하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하루빨리 이를 제대로 하여 우리 고대사를 복원하여야 한다. 이만큼 이 사항은 우리 고대사에 있어서 매주 중요하다. 갈석산, 진장성, 대요수, 소요수, 낙랑 등에 의한 고조선을 비롯한 소위 삼국의 역사와 위치도 중요하지만 이를 결정짓는 요소로 작용하는 이 바다[海] 사항이 더욱 중요한 사실이다.
 
이에 대하여는 관련 사항이 나올 때마다 본 필자가 단편적으로 언급하였으나 이러한 언급을 근거 없이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단서로 이용하지 않는가 하는 의구심에 대하여 이 사항의 근거가 확실히 입증되는 것임을 밝히고자 한다. 혹여 단순한 한두 가지 사항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결과에 의한 허위 주장이라고 비판하는 인식에 대한 확실한 반론이 됨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는 일부의 근거만을 가지고 백제의 요서 진출설을 주장하는 비판에 대하여 수많은 사항이 이를 입증하고 있음을 이 글에서 밝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사료17】『사기』권2「하본기」제2
 
夾右碣石 入于海.[2]
 
오른쪽으로 있는 갈석(碣石)을 끼고 해(海)로 들어간다.[2]
 
[2]집해 서광이 이르기를 : 바다를 강이라고 하기도 한다.
 
 
① 이 기록에는 분명히 바다[海]로 들어간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원래 이 기록은
 
 
【사료48】『서경』<하서>「우공」제11장
 
▣ 제11장(第十一章)
 
夾右碣石 入于河
 
오른쪽으로 갈석(碣石)을 끼고서 하(河)로 들어간다.
앞선 시기의 이 기록을 그대로 인용하여 기록하였다. 즉 하천 하(河)를 바다[海]로 기록하였다. 하천을 바다로 표현하여 기록한 것임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기록이다. ②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이 위 기록에 대한「사기집해」서광의 해설에 의하면 통상적으로 바다를 강이라고 하였다. 이는 강을 바다로 표현한 것을 원래대로 하천으로 한다는 의미이다. 즉 사서 기록상에 바다[海]로 기록된 것은 사실은 하천[河]이라는 해석이다. 이 기록상의 갈석산과 관련 있는 바다는 당연히 바다가 아니라 지금의 하북성에 있는 하천 호타하이다. 중국사서상의 고대 기록에 있어 호타하를 바다로 기록한 경우가 많다. 주류 강단 사학계는 이를 알고도 고의로 그러는지 아니면 이를 무시한 채 전부 바다로 해석하여 우리 고대사를 혼미와 왜곡에 빠트리고 있다. 갈석산과 관련한
 
 
 
【사료125】『수경주』「유수」
 
유수는 또 동남으로 흘러 류현 갈석산에 이른다. (문영은 말하기를 갈석은 요서군 류현에 있다고 하였는데 왕망 때의 선무이다. 류현은 임유현에 병합되었다. 왕망은 임유를 풍덕으로 바꾸었다. 지리지에서 말하기를 대갈석산은 우북평군 려성현 서남에 있다고 하였다.) 왕망이 한자를 바꾸어 개석이라 했다. 한 무제가 일찍이 올라가서 큰 바다를 바라보고 그 돌에다 글을 새겼는데 이것이다. 이제 용도와 같은 돌이 산 정상에 수십 리 서 있는데 큰 돌이 있어 기둥 모양인데 왕왕 가서 보면 큰 바다 가운데에 서 있다. 밀물이 일면 숨겨져 보이지 않고 썰물이 되면 움직이지 않고 잠기지 않는다. 그 얕고 깊음을 알지 못하니 세간에서는 이를 천교주라 한다.
 
 
③ 이 기록과 같이 한나라 무제가 갈석에 올라가서 큰 바다를 바라보고 그 돌에다 글을 새겼으며, 위나라 조조가 207년 오환족을 정벌하고 창려 갈석산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며 ‘관창해(观沧海)’라는 시를 지었고, 당나라 태종도 645년 고구려를 정벌할 때 갈석산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며 ‘춘일망해(春日望海)’라는 시를 돌에 새기도록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바다[海]로 기록된 모든 것은 바로 하천인 지금의 하북성 호타하이다. 또한
 
 
【사료6】『산해경』「제12 해내북경」『山海經』第12「海內北經」
 
조선은 열양 동쪽에 있고, 바다의 북쪽 산의 남쪽에 있다. 열양은 연나라에 속하였다.
 
물론 ④ 이 기록도 본 필자가 비판하는 앞의 논문의 경우 기록상의 바다를 한반도 동해로 왜곡 해석하였지만 열양이 연나라에 속하고 연나라의 위치가 지금의 산서성 인근에 있었으므로 연나라 동쪽에 있다는 조선은 하북성에 있다. 하북성 남쪽에 있는 바다는 당연히 위의 갈석산 기록과 같이 지금의 하북성 호타하이고 북쪽 산은 지금의 산서성이자 하북성 북쪽에 있는 태행산맥이다. 이도 역시 호타하를 바다로 표현하여 기록하였다.
 
<이하 생략>
- <본문> 중에서 발췌
 
 지은이 소개
 
지은이 _ 전우성
 
이 책의 저자는 충남 대전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감사행정학을 전공하였다. 관세청에서 근무하였으며 퇴직 후 현재는 관세사로 재직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 역사 특히 고대사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한편 고대사 왜곡 및 국민의 역사 인식 제고에 한몫을 한다는 일념으로
 
- 1998. 『한국 고대사 다시 쓰여져야 한다』 (을지서적)
- 2015. 『다시 쓴 한국 고대사』 (매경신문)
 
출간 이후에도 왜곡이 바로 잡혀지지 않은 채 국민들의 역사 인식이 오히려 악화됨을 우려하여 고대사에 대한 중국정사와 우리 고대사서를 교차검증 연구한 결과 우리 고대사 전반이 한반도만으로 비정된 채 왜곡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각고의 중국 및 우리나라 정사연구에 의하여 밝혀진 고대사의 진실과 이에 따른 올바른 위치 비정이 이루짐에 따라 이 저서를 저자의 마지막 결실로 내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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