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천황, 백제인의 후예

*지은이 : 기 준 성

*발행처 : 한솜미디어

*쪽   수 : 296쪽 / 반양장본 / 본문 2도 인쇄

*판   형 : A5(국판)

*정   가 : 13,000원

*출판일 : 2015년1월 25일     <홈으로 가기>

*분   류 : 인문 / 역사

*ISBN   : 978-89-5959-414-6 03910

 

 이 책은?
 
이 책은 2010년 12월 일본 본토에서 출간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한때 일본 열도가
경악을 금치 못한 저자의 역작이다. 그 후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판이 이르게 되었다.
 
천황이 인정한 백제, 일본 황실의 뿌리 -
천황, 백제인의 후예
 
“선조인 간무 천황(일본 50대 천황)의 생모가 백제 무령왕(백제 25대 왕)의
자손이기에, 나는 한국과 깊은 인연이 있음을 느낀다.”
2001년 12월 23일, 헤이세이 천황은 공식 회견에서 이렇게 발언하였다.
 
일본 역사의 금기를 들추다!
이 책을 손에 쥔 일본인 대부분이 타이틀을 보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일본 천황이 한반도에서 건너왔다니,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고 분노를 터뜨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만세일계의 황국사관 아래에서 교육 받은 일본인으로서는 당연한 반응일지 모르겠다. 만세일계万世一系란 일본 천황의 계통이 진무 천황(神武天皇. 일본 1대 천황) 이후 줄곧 맥락을 이어 왔다는 견해이다.
그 배후에는 메이지 이후의 군국주의 교육이 자리하고 있다. 일본군국주의는 ‘일본은 신의 나라’라고 일본 국민들을 세뇌시키고 선민의식選民意識을 심어 놓았다. 하지만 그것은 낯선 전쟁터에서 적과 맞서야 하는 일개 병사들을 제어하기 위한 일종의 마인드 컨트롤에 지나지 않는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패전국 일본에도 다시 평화가 찾아왔다. 그러나 황국사관은 여전히 일본 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 전쟁 망령에 불과한 황국사관이 여전히 일본인들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매우 애석한 일이다.
 
저자는 일제 강점기 조선에서 태어났다. 일본 제국의 식민 지배 아래에서 나라를 잃은 슬픔에 고뇌하며 반일 운동에 뛰어들었다 수차례 투옥당하기도 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이 패배하고 해방의 기쁨을 맛보았으나, 그것도 잠시 조국이 남북으로 나뉘어 동족끼리 총을 겨누는 민족상잔의 비극을 겪었다. 한국 전쟁이 바로 그것이다. 저자는 해방 후 서울 형무소에서 북조선군으로 강제 징용되어 3년 동안 산악 게릴라로 활동하며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하였다. 한국 전쟁이 휴전된 후에는 군사 독재 정권이 수립된 조국의 민주화 운동을 위해 몸을 던졌다. 국가반역죄라는 죄목으로 체포
되어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극적으로 살아나 징역 15년의 판결을 받고 감옥에서 11년의 세월을 지내야 했다.
 
이 책에는 한국과 일본이 건강하게 공존하기를 기원하는 저자의 유언이 담겨 있다. 한·일 양국의 비극은 두 나라의 뿌리가 같다는 중대한 사실을 알지 못한 무지함에서 비롯되었다. 한국과 일본은 일의대수(一衣帶水. 옷의 띠만큼 좁은 강이라는 뜻으로 밀접한 관계를 비유하는 말)와 같은 가까운 이웃이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동일한 문화와 혈통을 가진 형제국이다. 조몬 시대에 일본 열도에는 동남 아시아에서 계절풍 쿠로시오(黑潮)를 타고 표착한 남방계 아시아인(구마소족(熊襲族))을 비롯한 원주민 조몬인이 살고 있었다.
그 후 대륙의 한반도에서 선진 문화를 가지고 건너간 기마 민족이 일본 열도를 정복하였다. 이들은 이작 기술 등 다양한 문화를 일본 열도에 전파하였는데, 이들을 일컬어 야요이인(弥生人)이라고 한다. 오늘날의 일본인은 조몬인(繩文人, 일본 토착민)과 야요이인이 혼혈을 통해 자연스럽게 융화되어 탄생된 민족이다.
 
 책속으로...

 
영원한 비밀은 없다
 
일본어 ‘ワッショイ!’의 어원, 백제어 ‘왔소!’
“ワッショイ[wa–tsu–sy–oi]! ワッショイ!” 일본에서 축제가 열리면 어김없이 우렁찬 함성 소리가 들려 온다. 머리에 띠를 둘러맨 가마꾼들이 목청껏 함성을 지른다. 일본인 대부분이 ‘ワッショイ’를 신에게 농작물 등 재물을 바칠 때 신명을 돋우기 위한 장단이나 함성 소리 정도로 알고 있다. 원래 ‘ワッショイ’는 한반도의 고대 국가 백제어 ‘왔소!’에서 유래되었다. 난생 처음 듣는 이야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백제어 ‘왔소!’는 ‘우리가 왔다’라는 뜻으로, 한국에서는 오늘날까지도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야요이 시대(彌生時代, 기원전 3세기에서 서기 3세기까지의 청동기 초기 철기 시대) 후기에서 7세기에 걸쳐 한반도에서 일본열도로 대거 이주민이 발생하였다. 그들 중에서도 백제 왕국(4세기 중반~660년)에서 건너간 백제의 이주민들이 막강한 세력을 구축하고 있었다. 이들은 냄비나 솥 등 가재도구 일체와 각종 농작물 씨앗과 농기구, 대대로 물려 오는 가보와 신기(神器, 신령스러운 도구) 등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갔다. 해안가에 이르러 가재도구를 비롯한 소중한 보물들이 바닷물에 젖지 않게 하기 위해 남자 여럿이 짐을 가마에 옮겨 싣고 허리까지 오는 물살을 가르며 육지를 향해 전진하였다. 그리고 짐을 진 남자들은 앞서 도착한 동포들에게 무사히 도착했음을 알리기 위해 육지를향해 큰 소리로 외쳤다.
“왔소! 왔소! 우리가 왔소!”
뭍에서는 앞서 도착한 동포들이 얼굴 가득 웃음을 머금고 일행을 맞고 있었으리라.
 
미코시 축제-신천지 발견에 대한 기쁨과 감사를 축제로
가마를 어깨에 메고 뭍으로 올라온 백제 이주민들 앞에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다. 황량한 현해탄을 가로질러 무사히 신천지에 도착한 것에 대한 안도감과 감사함, 낯선 이국 땅에서 펼쳐질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과 불안이 가마 행렬로 이어지는 미코시(御神輿, 신위를 모신 축제용 가마) 축제로 자리 잡고, 일본 전역으로 전파되었다.
그런 까닭에 해안가에 이르러 “왔소!”라고 큰 소리로 외치던 백제 이주민들의 외침이 축제의 함성 소리로 자리 잡았던 것이다. 일본의 축제에는 가마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가마 없는 축제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이는 가마가 신천지로 건너온 백제의 재물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삶을 향한 첫걸음을 기억하기 위한 가마 행렬은 일본 축제를 대표하는 풍습으로, 그 역사가 오늘날에 이를 정도로 천년이 넘은 세월 동안 명맥을 이어 왔다.
 
저자는 1926년 일제 강점기의 조선에서 태어났다. 14세에 일본으로 건너가 교토에 소재한 도사(東寺) 중학교에 다니던 당시, 저자에게 일본 축제는 기이한 구경거리였다. 가마 행렬이 낯설게 느껴졌기 때
문이었다. 한국에는 가마 행렬 풍습이 없었으므로 당연한 일이었다. 이제 와서 돌이켜보니, ‘일본 축제에서 가마꾼들이 바닷가를 걷거나 강을 건너는 행위가 옛날 백제 이주민들이 처음으로 일본 땅에 발을 디뎠을 때의 기억을 재현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아무리 귀를 쫑긋 세우고 들어 봐도 ‘ワッショイ!’라는 함성이 저자의 귀에 ‘왔소!’라고 들렸던 것은 너무도 당연했다.
 
『천황은 백제어로 말한다』-김용운
『천황은 백제어로 말한다』(한얼사)를 쓴 단국대학교 특별 교수 김용운金容雲은 저자와 동년배로, 2009년까지 한·일 문화 교류의 한국측 대표를 역임하였다. 또한 그는 한국을 대표는 수학자(이학박사)이자 한·일 비교 문화 연구가이기도 하다. 『천황은 백제어로 말한다』는 왜국의 대왕, 즉 야마토 왕조의 천황이 백제 이주민이었다는 사실을 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일설에 따르면 고대 중국과 조선 등 대륙에서 100만 명 남짓의 대륙인이 일본 열도로 건너갔다고 한다. 이들 중에는 백제의 왕족들도 있었다. 당시 한반도에는 백제와 가야가 한창 위세를 떨치고 있었으므로, 백제인의 일본 이주는 단순 이주가 아니라 국책의 일환이었다고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과 일본의 영원한 화합을 기원하다
한국과 일본은 뿌리가 같은 형제국이다. 그러므로 이제라도 과거의 나빴던 감정을 버리고 앞으로는 양국이 협력하여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도모해야 한다. 이것이 저자의 마지막 염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저자의 유언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일본 천황이 한반도에서 건너갔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일본인들에게 친숙한 일본어를 예로 들어 어원을 살펴보았다. 앞서 소개했듯 ‘ワッショイ[wa–tsu–sy–oi]’, ‘さよなら[sa–yo–na–ra]’, ‘さらば[sa–ra–ba]’ 등 많은 일본어가 고대 백제어에서 유래되었다. 이는 일본 천황가의 뿌리가 한반도의 고대 왕조 백제에 있었으며, 한국과 일본이 한 뿌리에서 비롯된 형제국이라는 명백한 증거이다.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쓰는 일본어들이 한반도의 고대 왕조에 서 유래되었다는 사실에 한국에 친밀감을 느끼는 일본인도 있을 것이다. 이는 일본어뿐만 아니라 일본인들 몸 속에 그 옛날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한민족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천황은 백제어로 말한다』의 한 구절이다.
“언어는 거대한 유적이다.”
물론 유적에는 언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언어를 비롯한 모든 유적은 역사의 물증이다. 저자는 앞으로 되도록 다양한 물증과 논증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 한 뿌리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일 것이다. 앞으로 저자가 풀어 놓을 이야기를 처음 접하는 일본인들에게는 다소 놀랍고 불쾌한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반발심을 억누르지 못하고 책을 집어던져 버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는 당연한 생리적 반응이며, 그 심정이 어떨지도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사실을 있는 그대로 냉철히 받아들여 주었으면 한다.
 
대중은 교육과 보도의 지배를 받는다
인간은 정보의 동물이다. 정보를 반복 재생해서 주입시키면 어떠한 사실이든 조작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를 지배하는 것이 교육과 보도報道이다. 이 두 가지의 정보원만 지배하면 얼마든지 대중을 원하는 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다. 이 지배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재생’이다. 끊임없이 반복·재생되는 정보의 자극은 대뇌피질의 이성적 인식 영역에서 구피질舊皮質의 감성적 인식 영역으로 침착 작용을 일으킨다. 또한 심오한 반사중추를 거쳐 정보 자극이 조건반사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성적 컨트롤이 불가능한 상태, 다시 말해 고정관념에 사로잡히게 되는 것이다. 인간의 관념(생각과 감상)은 서랍과 비슷해서 일단 어떤 관념이 먼저 자리를 잡으면(선입관) 뒤에 들어갈 다른 관념(후입관) 은 선입관을 제거해야만 머릿속에 자리를 잡을 수 있다.
그런데 관념이라는 것은 일단 자리를 틀면 좀처럼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이렇듯 두뇌 속에서 확고부동하게 자리 잡은 생각을 ‘고정관념’이라고 한다. 게다가 아이러니하게도 많이 배운 지식인일수록 고정관념에 쉽게 사로잡힌다. 흔히 융통성 없는 사람을 일컬어 ‘석두石頭’라고 한다. 이는 ‘머리가 굳다’ 혹은 ‘머리가 멍청하다’라는 표현으로, 그 사람의 두뇌 속 관념이 얼마나 원활히 순환되는지를 나타낸다. 선입관이 서랍(두뇌) 속에서 침착되고 고착되면 평생 고정관념의 틀에 갇혀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새로운 진실을 좀 더 원활하게 받아들이기 위해 선입관을 버리고 저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
 
황국사관에 젖어 있는 일본인들의 거센 반발
『천황, 백제인의 후예』라는 이 책의 제목만 보고도 “거짓말!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야!”라며 자신도 모르게 불쾌감을 나타내는 일본인들이 많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고정관념이 생리적 조건반사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일본인의 역사관이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여기에 좀 더 설명을 덧붙이자면, 일본 민족이 만세일계의 천황가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는 황국사관이 일본인의 머릿속에 고정관념으로 자리 잡은 탓이다.
 - <이하생략>-
 
 <본문> 중에서
 
 
 이 책의 차례
 
프롤로그 _ 일본 역사의 금기를 들추다•5
들어가는 글 I 영원한 비밀은 없다
•일본어 ‘ワッショイ!’의 어원, 백제어 ‘왔소!’•22
•미코시 축제-신천지 발견에 대한 기쁨과 감사를 축제로•23
•『천황은 백제어로 말한다』-김용운•24
•헤어질 때의 인사말 일본어 ‘さよなら’의 어원•25
•스모 용어 ‘はっけよいっ’와 ‘노콧다’의 어원•26
•‘별 볼일 없다’라는 뜻의 일본어 ‘くだらない’의 어원•27
•한국과 일본의 영원한 화합을 기원하다•28
•대중은 교육과 보도의 지배를 받는다•29
•황국사관에 젖어 있는 일본인들의 거센 반발•30
•권력자들의 역사 날조•32
•백제의 왕자 곤지, 일본으로 건너가 천황이 되다-오진 천황•34
•일본인의 탄생-해양계의 조몬인과 대륙계의 야요이인의 혼혈로 탄생되다•35
•백제계의 식민 왕조 야마토 왕조•36
•왜의 정체•38
•일본의 광개토대왕비 날조•39
•야마타이국은 어디에 위치했을까•41
•정사로 탈바꿈된 날조 사관•42
•중국 동북부에 위치한 고조선•43
•중국 동북부의 역사가 곧 한민족의 역사이다!•45
•야마토 왕조의 모체가 된 한반도의 우수한 인재들•47
•조국을 잃은 백제인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일본의 미의식-‘아와레’•48
•멸망한 조국을 생각하니 눈물이 주르르•49
•한국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일본인들의 감수성-‘와비’와 ‘사비’•50
•조국을 상실한 충격으로 인한 극심한 DNA 변화•52
•‘원숭이’라 불리운 사나이-조선 침략의 원흉 도요토미 히데요시•53
•조선인 200만 명 학살의 확실한 물증-귀 무덤, 코 무덤•54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그릇된 판단이 초래한 양국의 비극•56
•대한민국의 두 영웅,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58
•메이지 천황 바꿔치기 사건의 전말-오무로 토라노스케의 전설•60
•사이고 다카모리의 목숨을 건 항쟁-세이난 전쟁•61
•동학 사상에 깊은 감명을 받다-약자와 여성 존중•62
•이상은 무너지고 제국주의의 군홧발 소리가 한반도를 울리다•63
•간토 대지진 조선인 대학살-무고한 조선인 6,000명이 목숨을 잃다•65
•과거를 돌아보지 않는 사람은 미래도 보이지 않는다 •66
•간 나오토 총리의 사과 담화문 발표에 감동받다•67
•세계의 역사를 조작, 조종해 온 어둠의 세력-프리메이슨•68
•우월감과 열등감을 버리고 서로 융화하라•70
•아이덴티티의 위기를 극복하라•71
 
제1장 한반도에서 건너간 일본 천황
백제의 왕자 곤지(昆支), 일본 천황이 되다
『백제에서 건너간 일본 천황』의 저자 이시와타리 신이치로의 위업•74
•오진 천황릉과 닌토쿠 천황릉에 깃든 로망•74
•일본 천황이 된 백제 왕자•75
수정처럼 맑은 눈빛-노 역사학자와 만나다•76
•곤지의 정체와 하치만 신사에서 모시는 신과의 관계•76
•이주민 계통의 일본 고대 왕조•78
•학술적, 과학적 수법을 두루 구사한 이시와타리 신이치로 이론•79
대륙에서 건너간 이주민 100만 명(야요이인)•79
•지구 한랭화와 오호십육국 시대의 도래로 인한 민족 대이동•79
•이주민 100만 명의 리더•81
황국사관·만세일계의 환상이 무너지다•82
•혈육화된 일본인의 황국사관•82
『일본서기』와 『고사기』가 고의로 은폐한 두 개의 이주민 왕조•84
•한민족이 일본 열도에 세운 신구 두 개의 이주민 왕조•84
•‘진실로 아름다운 나라를 얻었도다’•85
•일본 고대사 수수께끼의 해답을 제시한 이시와타리 신이치로 이론•86
백제의 멸망과 조국을 상실한 이주민들의 애환•88
•일본의 두 역사서가 곤지의 출신을 은폐한 까닭•88
•백제의 멸망으로 조국을 상실한 이주민 신세가 되다•90
백제의 왕자(곤지)의 흔적을 없애다-중국 당나라의 침공을 우려한 일본의 대처 방안•91
•중국의 대제국 당나라가 일본을 공격할지도 모른다!•91
•『일본서기』와 『고사기』에서 완전히 말소된 오진 천황(곤지)•92
“선조인 간무 천황의 생모가 백제 무령왕의 자손이기에,
나는 한국과 깊은 인연이 있음을 느낀다”•94
•일본에서 불어온 부드러운 바람•94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진실•97
전율이 넘치는 고대사 수수께끼 풀이의 탐구-이시와타리 신이치로 이론•97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일본의 고대 사학계•97
•곤지(오진 천황)는 실존 인물이다•98
•단 한 명의 동일 인물•100
•쇼토쿠 태자는 가상의 인물•101
일본으로 건너가 동양의 문화를 전파한 한반도의 우수한 인재들•102
•‘한민족은 열등하다’-일본인들의 잘못된 의식•102
•고도의 한민족 문화를 입증하다-‘삼종신기’•103
•천황가를 비롯한 일본 귀족 등 상위 계층을 차지한 백제의 이주민•104
•당나라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된 일본의 역사서 날조•107
원주민 학살로 이루어진 미국 건국•107
•신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자행된 서양 열강의 원주민 학살•107
•일본인의 혼혈과 백인의 살육-일본과 서양의 원주민 정책•108
 
제2장 중국 대륙에 위치한 야마타이국
야마가타 아키사토의 경악의 저서 『히미코의 정체』
규슈설과 기나이설을 뒤집다•112
•고대사의 허구를 폭로한 두 권의 충격서•112
•끊이지 않는 규슈설과 기나이설의 대립•113
역사서 1만 권을 독파한 야마가타 아키사토 사학의 압도적인 영향력•114
•이십사사와 청사교 등 사서 289책 3,668권 섭렵•114
•죽을 각오로 덤벼라!•115
<왜인전>에서 말하는 ‘왜’의 위치를 찾아서•116
•‘왜’는 일본 고대 국가이다?•116
•랴오둥 이남에서 한반도 중서부 일대에 분포한 ‘왜’•117
『위지』 <왜인전>의 ‘왜’는 일본이 아니다!•118
•<왜인전>은 일본과 무관하다•118
옛 만주 땅에 위치한 히미코의 야마타이국•121
•‘왜’는 어디에 위치했을까?•121
•개마국의 정체•123
역사를 위장하고 ‘허구 사관’을 날조한 일본 제국주의 어용학자들•125
•황국사관에 대한 자부심에서 비롯된 착각-‘왜는 일본이다!’•125
•만주의 지명을 한반도로 옮기다•126
•압록강 북쪽에 위치한 낙랑군•127
일본 제국이 날조한 거짓 조선 사관 ‘평양 낙랑군설’•128
•유적을 도굴하고 유물을 훼손한 일본 조사단•128
•일본의 문헌 개찬과 유적 훼손•130
‘광개토대왕비’에 기록된 ‘왜’의 정체•131
•황국사관에 유리하도록 아시아사를 개찬하다•131
•광개토대왕비의 잘못된 해석이 빚어 낸 터무니없는 사설•132
•‘왜군’을 일본군으로 착각하다•134
거짓 아시아사를 조작한 A급 전범 어용학자들•134
•백제 건국비를 한반도로 옮기다•134
•‘왜’를 고대 일본으로 오인한 일본이 초래한 슬픈 희극•139
•유적 훼손과 문헌 개찬으로 탄생된 허구 사관•140
환상의 제국 고조선의 위치•141
•잘못된 정설•141
•야마가타 아키사토, 역사상 초유의 쾌거를 이뤄 내다•142
•은나라가 고조선으로, 고조선이 다시 아시아 공동체로•143
 
제3장 ‘왔소!’에서 ‘ワッショイ[wa-tsu-sy-oi]!’로
일본어의 기원-일본어는 백제어에서 유래되었다!
『천황은 백제어로 말한다』-일본 천황이 한반도에서 건너갔다는 사실을 입증한
김용운의 충격서•146
•언어의 루트가 곧 민족의 루트이다•146
•『천황은 백제어로 말한다』•147
백제어가 일본어로, 신라어가 한국어로 뿌리내리다•148
•일본·백제·신라의 언어 변화•148
•표음 문자 한글의 한계•149
•백제어에서 파생된 한국어와 일본어•150
백강구 전투의 패배-일본어(백제어)의 어원을 찾아서•151
•백강구 전투를 기점으로 큰 변화가 일어나다•151
•백강구 전투 이후의 한반도와 일본•153
일본어에 잔재되어 있는 백제어를 찾아서•154
•히라가나와 가타가나의 기원•154
 
제4장 이토 히로부미와 안중근
테러리스트의 잔영
“이토 히로부미가 고메이 천황을 암살했다!”-안중근의 고발•162
•‘이토 히로부미의 죄상 15개조’•162
•“이토 히로부미가 고메이 천황을 암살했다!”-안중근의 고발•163
메이지 천황 바꿔치기 사건-근대 일본의 최대 스캔들•163
•메이지 천황 바꿔치기의 범인 이토 히로부미•163
•위인들의 신격화 베일을 벗겨라•164
•일본사 금기 사항에 도전한 재야의 역사학자 가지마 노보루•166
하급 닌자 출신의 이토 히로부미•167
•하급 닌자 출신 이토 히로부미의 어두운 그림자•167
•이토 히로부미, 오무로 토라노스케의 호위를 명 받다•168
영국 유학 시절 프리메이슨 본부에서 비밀 의식을 치른 이토 히로부미•170
•영국 유학 이후 돌연 개국파로 돌아서다•170
•프리메이슨, 사카모토 료마를 조종하다•171
프리메이슨, 일본을 지배하기 위해 이토 히로부미를 조종하여
사카모토 료마를 암살하다•174
•자신의 길을 가다가 사라진 사카모토 료마•174
•비밀을 폭로하는 자에게는 과혹한 처벌만 있을 뿐!•176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투입된 닌자 집단•177
•닌자 집단의 일원 슌스케•177
•이토 히로부미의 유품-수많은 인간의 피를 마신 ‘닌자도’•179
이토 히로부미가 고메이 천황을 암살했다는 결정적 증언의 등장•181
•당시 사건을 수사했던 와타나베 헤이자에몬의 유언•181
•고메이 천황을 암살하기 위해 측간에 숨어든 이토 히로부미•182
메이지 유신의 혼란한 틈을 노려 쿠데타를 일으킨 남조계•183
•메이지 천황을 바꿔치기하기 위해 고메이 천황 부자를 암살하다•183
•남조계에 의한 황위 찬탈 쿠데타•185
허약한 오른손잡이 소년과 곰보 얼굴의 왼손잡이 거한•186
•“메이지 천황은 나의 큰할아버지 오무로 토라노스케이다”•186
•메이지 천황 바꿔치기 사건의 결정적 단서•187
하얼빈 역 앞에 울려 퍼진 7발의 총성과 ‘대한 독립 만세!’•190
•“코레아 후라! 코레아 후라! 코레아 후라!(대한 독립 만세!)”•190
•“안중근을 사형에 처한다!”-고무라 주타로 외상의 전문•191
•위대한 의사 안중근•192
•무혈충의 진열장 일본 제국 의회•193
이토 히로부미가 조선인에게 범한 15가지 죄상•194
•‘이토 히로부미의 죄상 15개조’•194
•피고의 발언을 제지하고 비공개 재판으로 진행된 안중근의 재판•196
•일본과 동양의 평화를 깨트린 원흉 이토 히로부미•198
•“그대는 참으로 동양의 의사라 하겠다”-미조부치 검찰관의 감탄사•200
•위대한 영웅 안중근, 31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뜨다•201
•끝내 완성되지 못한 ‘동양 평화론’•202
 
제5장 역사를 조작하는 거대한 어둠의 세력
‘군중들은 사소한 거짓말보다 엄청난 거짓말에 더 잘 속는다’-아돌프 히틀러•208
•권력의 3대 요소-부패·은폐·탄압•208
세계를 움직이는 어둠의 권력을 등에 지고 경거망동을 일삼는 조슈번•210
•천황 바꿔치기로 일본에 군림한 조슈번•210
•서양 열강을 지배하는 비밀결사단체•211
•어두운 권력의 꼭두각시 조슈번•212
서양의 맹독 ‘제국주의’의 확대•213
•어둠의 권력과 맞서 싸운 사이고 다카모리•213
•서양 맹독의 영향을 받은 제국주의•215
인간의 가축화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216
•인간 중심주의 그리스도교의 한계•216
•인간을 가축화하려는 공포의 지배 구조•218
세계 각지로 전쟁을 수출하는 악마의 교신자 ‘네오콘’•219
•가축화된 일제 식민지 지배하의 조선인•219
•영혼을 판 악마교와 네오콘•220
•전 세계로 수출되는 전쟁•221
20세기의 전쟁을 부추긴 음지의 사나이•222
•로스차일드가의 청지기 애버럴 해리먼•222
•미국에 의해 조작된 진주만 공격 •223
‘적이 한 발을 쏘면 백 발을 되갚아 주라!’-미국의 전쟁 원칙•224
•진주만을 공격하라!•224
•전쟁의 미끼가 된 하와이 사령부•225
•네오콘의 시장 확대를 위해 자행된 9·11 동시 다발 테러•226
•베트남 전쟁, 9·11 동시 다발 테러 등 계속되는 미국의 자작극•227
•“전쟁에 있어서 거짓말은 불가피하다”-도널드 럼스펠드•228
•일본의 옛 군사 경계선으로 사용되었던 북위 38선•229
•경악의 일본 사분할 점령 시나리오•230
•중국의 강경한 대외 확대 노선•232
•고구려 중국 영토설의 음모•233
•붕괴 이후 북한의 지하자원을 노리는 중국•234
•물거품이 될지도 모를 남북통일의 비원•235
 
제6장 창살 너머로 생동하는 자연을 보다
일제 강점기-조국을 도둑맞다!•238
•일본의 강제 한국 합병•238
•대동아공영권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일본의 거짓말•240
따르지 않는 자는 모조리 죽여라! 무자비한 일제의 무단 통치•241
•피도 눈물도 없는 사냥꾼•241
•일본의 무단 통치-탄압·투옥·총살•242
한민족 말살정책-민족 정화•243
•조선의 언어와 역사, 종교를 약탈한 일본 총독부•243
•3·1운동으로 희생된 조선인 5만 명•247
‘15엔 50전을 말하라!’-조선인 대학살•247
•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넣었다!”-날조된 유언비어로 조선인 6,000명이 목숨을 잃다•247
죄는 있으나 죄인은 없는 간토 대지진 때의 조선인 대학살•252
•조선인 편을 들었다는 이유로 구타당한 일본인 순사•252
•일본군에 의한 심야의 조선인 처형•253
조선인 대학살을 지휘한 일본 군부•254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무기를 공급한 자는 누구인가?•254
•치안을 위해 선수 친 일본 군부•255
•죄는 있으되 죄 값을 치른 죄인은 존재하지 않는다•256
일본의 폭거-명성황후 시해와 동학 농민 학살•256
•일본, 명성황후를 시해하다•256
•고매한 동학 사상을 단절시키다•258
일제 강점기의 조선에서 태어나 저항 운동에 뛰어든 반평생•259
•1926년 전라도 광주 태생•259
•“일본인들은 내 조국을 훔쳐 갔다!”•260
•동·서양의 서적을 두루 섭렵, 독파하다•261
•북한군에 의해 풀려나다•262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사나이 애버럴 해리먼•262
300만 명의 희생자를 낳은 한국 전쟁에서 산악 게릴라로 살아남다•263
•3년간의 산악 게릴라 투쟁•263
•300만 명의 목숨 값으로 거대한 이익을 챙긴 네오콘•265
어머니의 깊은 사랑으로 네 번의 총살형을 선고 받고도 살아 돌아오다•266
•저자를 지켜 준 보이지 않는 힘•266
•아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한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267
군사 독재 정권의 수립-네 번의 사형 선고와 징역 15년•268
•체포, 투옥, 지명 수배 등 파란만장한 삶의 연속•268
•징역 15년의 독방 생활•269
삶의 전환기, 증오로 가득했던 삶이 생명 충만한 삶으로•270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다•270
•인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남은 여생을 바치다•271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지키는 길•272
•전통 건강 요법을 집약해 놓은 『아카홍』•272
•궁극의 에콜로지 동학 사상•273
•인간과 우주의 영적 일체감을 체감하는 순간 깨달음을 얻는다•274
서양 문명의 파탄과 동양 문명의 구제•275
•서양 문명의 참담한 파탄•275
•동양 문명으로의 회귀가 곧 구원의 길이다•276
일본이여! 화혼양재의 정신을 기억하라!•277
•일본인의 정신 연령•277
•무지함이 초래한 한·일 합병과 조선인 대학살•278
•‘탈아 입구’에서 벗어나 ‘탈미환동’의 새로운 시대로•279
참고 문헌•281
해설 _ 후나세 슌스케•283
아버님, 영전에 이 책을 바칩니다•295 
 

 지은이 소개

지은이 _ 기준성(奇埈成. 1926~2011년)
 
1926년 광주에서 태어난 기준성奇埈成은 14세에 홀연 단신으로 일본 유학길에 올라 교토에 소재한 도사 중학교를 중퇴하고 귀국 후 항일 독서회, 민주화 반체제 운동 등에 뛰어들어 국사범으로 10여 년간 옥중 생활을 하기도 했다. 지명 수배 및 지하 활동에 뛰어든 세월이 10년이고, 자그마치 20여 년이나 공민권 제한을 받았다. 국가 권력의 희생양이 되어 인생의 황금기를 감옥에서 보내야 했으나, 좌절하지 않고 동서고금의 고전과 명서 등 약 1만여 권을 섭렵, 독파하여 자연 건강 요법을 연구하여 명실공히 자연 요법 연구의 일인자가 되었다.
 
한국 최초로 동의부항기를 개발하고 발명 특허를 취득하여 ‘네거티브 요법’이라 이름짓고, 해방 의학을 제창하였다. 자연식·자연 요법·환경 운동에 활발히 참여하였으며 일본과의 교류를 친밀히 하기 위해 시민 건강 자위 운동의 국제기구를 목표로 신의학 선언 세계현인회의(1,000명 목표)를 발기, 제안하여 많은 이들의 동조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주요 저서로는 『기적의 자연 건강법』·『만병을 다스리는 기적의 자연 건강법』·『암은 낫는다, 암은 고칠 수 있다』·『동의부항 건강법』·『암도 낫는다』·『매크로바이오틱 건강법』·『잘 먹어도 병이 된다?』·『자연식으로 키운 우리 아이 똑똑하고 침착해졌어요』·『사람의 먹거리』 등 다수가 있으며 일본에서 출간된 저서가 여러 권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2010년 12월 『천황, 백제에서 건너가다』를 발간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저자는 이 책의 국내 출간을 준비하던 중 2011년 11월에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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