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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노년기 파트너 찾기, 연애의 기술> 은발의 사랑

*지은이 : 수수 美

*발행처 : 도서출판 띠앗

*쪽   수 : 351쪽 / 반양장본

*판   형 : A5(국판)

*정   가 : 15,000원

*출판일 : 2017년 2월 10일     <홈으로 가기>

*분   류 : 자기관리 > 인간관계 > 남녀관계/연애

*ISBN   : 978-89-5854-113-4 13320

 

 이 책은?

노년기에 파트너 찾는 방법과 연애의 기술
 
평범하고 소박한 수미는 나이 70이 되어 고독이라는 만성 고질병에서 스스로를 끌어올려 빠져나온다. 사랑의 힘으로 성생활의 즐거움을 다시 찾고, 같이 늙어갈 집을 새로 짓는다. 그리고 불현듯 찾아온 암과 투쟁하며 스스로 자신의 그림자가 되어 둘이 탄 작은 조각배를 따라다니며 끊임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썼다.
 
젊은 은발의 노장들이 수미의 이야기를 들으며 남은 생을 긍정적으로 살아갈 아이디어를 찾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갖고, 병원에서 퇴원한 후 수미의 이야기를 공개하기로 마음먹었다.
 
수미의 이야기에는 뚝배기의 된장찌개와 밥 짓는 구수한 냄새가 난다.
스테이크와 양파 냄새가 섞인다.
50여 년을 외국에서 산 수미의 언어는 중국의 사기그릇처럼 매끈하고 우아하지 못하다. 뚝배기같이 거짓 없고 투박하다.
 
수미의 이야기는 한 평범한 70 먹은 여인의 사랑의 이야기이다. 은발의 두 사람이 등을 맞대고 체온의 따스함을 서로 나눈 사랑 이야기이다. 둘이는 서로를 사랑했다.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수미는 어떤 유명인의 명언도, 조언도 인용하지 않았다. 순수한 한 여인의 가슴 밑바닥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호흡 같은 언어들로 적어 내려갔다.
- 본문 <머리말> 중에서
 책속으로...
 
연애의 비밀․1
 
수미는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 쓰기로 마음먹었다. 마치 자신의 이야기가 우주의 축이 되는 듯, 우주의 핵이 되는 듯 중요 하게 느꼈다. 그러나 수미는 자신이 중요하지 않고 독자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수미의 경험을 계속하기로 마음먹었다.
수미는 외로움이 무엇인지 안다. 외로운 인간이 ‘님’을 만났을 때의 행복감이 무엇인지 안다. 수미는 성숙한, 성공한 자식이 찬 어깨를 보이는 것의 섭섭함과 야속함이 얼마나 가슴 쓰린지 안다.
수미의 3년 동안 신문광고와 인터넷 포탈을 통해 파트너를 찾던 경험은 주로 황혼의 사랑에 초점을 맞췄지만 40대 50대의 새 파트너 찾는 것도 같은 이론이다. 상처로 혼자되었든지, 이혼하였던지, 이론은 같고, 사랑도 같은 것이다.
 
노년기에 들어서면서 상처하여 혼자된 외로운 노장들이 ‘그런대로 살다 죽지’ 하는 사람들이 많다. 젊은 노장들이 외로움을 잊기 위해 ‘박카스 아주머니’를 찾는다는 기사를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어떤 나이든지 60이던, 70이던, 80이던 자신이 새 사랑과 생활을 결정하면 반드시 새 파트너를 찾을 수 있다. 결정과 계획과 인내, 의지의 문제이다.
인간이 아무런 목적이 없이 허공을 걷는 기분일 때 가장 불행하다. 젊은 노장들이 새 파트너를 찾는 것을 자신의 과제로 삼으면 어떨까?
노장이 아니라도 외로운 모든 인간들이 짝꿍을 찾는 것을 스스로의 과제로 삼는다면 생활에 활력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다 늙은 나를 누가 좋아할까? 돈도 없고 건강도 시원치 않고, 잘난 것도 없고….’
이 세상은 젊고, 잘생기고, 성공하고, 잘난 인간으로만 형성되어 있지 않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추수를 할 가능성이 많다. 부정적인 생각은 보이지 않는 산울림과 같이 연기 같이, 에너지의 전자를 타고 주위에 퍼진다. 잘나고 돈 많은 인간들만 데이트를 한다고 생각하면 큰 잘못이다.
 
겨울에 따듯한 손을 잡고 둘이서 길가에 파는 우동을 같이 사 먹으면 얼마나 맛있고 마음을 따듯이 데워 줄까? 공원의 벤치에 앉아 가지고 나온 떡을 나누어 먹으면 얼마나 맛이 있을까? 따듯한 단칸방에 이불을 덮고 같이 누워 책을 서로 읽어주다 피곤해서 잠들면 잠이 얼마나 달콤할까?
이불 밑에서 발과 발이 닿을 때, 말라붙었던 성 신경이 사막에 떨어지는 빗물같이, 영원히 죽었다고 믿던 신경이 삐죽이 살아나온다는 것을 믿어라. 따듯한 손과 손이 닿을 때 수천 개의 신경이 서로 만나며 당신의 면역성을 높인다는 것을 믿기 바란다.
- <이하생략>-
 - <본문> 중에서
 이 책의 차례
 
머리말_5
 
이 책을 읽기 전에… 터부? 노년기의 성생활_11
 
․은발의 사랑_ 14
․첫 만남_ 28
․첫날밤_ 41
․벌로 받은 둘째 날_ 52
․벌로 받은 셋째 날_ 60
․벌로 받은 넷째 날_ 65
․벌로 받은 다섯째 날_ 74
․벌로 받은 여섯째 날_ 80
․벌로 받은 일곱째 날_ 99
․벌로 받은 여덟째 날_ 105
․벌로 받은 아홉째 날_ 111
․벌로 받은 열째 날_ 117
․하노버에 돌아와서_ 125
․함부르크에 다시 오다_ 143
․김치 데이(Day)_ 162
․70대 섹스의 아름다움과 한계점_ 167
․제이와 늙은 고양이_ 176
․70대 건강관리_ 180
․고독이라는 병_ 189
․2014년 봄_ 193
․제이와 단둘이 지낸 71번째 생일_ 195
․경제 문제 해결책과 딸의 방문_ 201
․70대는 어디에 와 있나_ 205
․제이와 수미의 노년기 계획_ 207
․2014년 여름, 골프와 사랑_ 210
․2014년 가을_ 216
․2014년 크리스마스와 연말, 그리고 2015년 새해_ 221
․2015년 봄, 여름, 가을(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226
․2015년 어느 여름 저녁나절의 대화_ 231
․2015년 겨울_ 234
․2016년 봄(건축 시작)_ 237
․자식 사랑 파트너 사랑_ 240
․2016년 봄, 수미의 생일과 우제돔_ 246
․1층의 천장이 올랐다_ 250
․퇴원 후_ 255
․2층의 천장이 오르고, 3층의 벽이 쌓이기 시작_ 261
․탄생과 죽음이 운명적으로 다른 점_ 269
 
결산
․2년 반이 지난 지금, 그들의 사랑은 어디에 와 있나?_ 280
 
부록
․연애의 비밀․1_ 296
․연애의 비밀․2_ 332
 
끝맺는 말_ 366
 
 
지은이 소개
 
지은이  _  수수 美
 
지은이 _ 수수 美(이영자/李榮子)
•1943년 4월 17일, 서울 종로구 출생
•서울 숙명여고 졸업
•이화여대 가정과 중퇴
•1963~1967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비서실 근무
•1967. 5 : 독일 이주
•1968~1970 : 유치원 원장 교육(초급대학)
•1970~2003 : 유치원 원장 근무
•2003 : 정년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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