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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패턴으로 시과 화를 추세대 이야기

*지은이 : 이현구

*발행처 : 한솜미디어

*쪽   수 : 648쪽 / 반양장본

*판   형 : A5(국판)

*정   가 : 47,000원

*출판일 : 2020125    <홈으로 가기>

*분   류 : 경제경영

*ISBN   : 978-89-5959-534-1 03320

 

 이 책은?

이 책은 주식 차트와 문화 차트의 추세대 이야기입니다.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주식 투자자를 위한 차트 분석, 2부는 1부에서 추출한 핵심 개념 ‘추세’를 활용하여 문화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삶을 해석했습니다. 책은 추세가 차트에서 어떻게 그리고 문화에서 삶이 어떻게 캔들봉처럼 생로병사 주기를 가지며 또한 그 주기는 어떤 추세를 가졌는지 다룹니다. 따라서 주식에 관심 없는 분은 2부만 읽고 1부는 그냥 건너뛰셔도 상관없습니다. 역으로 주식에 관심 있는 독자는 2부를 통해 책의 핵심 개념인 추세가 조금이나마 피부에 와닿게 될 것입니다.
 
참고로 이 책은 주식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용이 아닙니다. 기본적 원리를 생략했기 때문에, 기본 이론에 대한 보강 없이 즉시 읽을 수 있는 전문가나 혹은 업계에 종사하는 실전 투자자들에게 더욱 유용할 겁니다. 특히 이런 분 중에 ‘식자우환’이라고 많이 알고 있으나 “그래서 어쩌라고” 하는 분들이 보았으면 합니다. 실시간 드라마 보기 장에서 필자의 뇌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판단을 내리는지 꼼꼼하게 설명했습니다. 화룡점정畵龍點睛 없는 지식은 그림 장식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특징을 요약하면 마치 포도밭에 보물을 숨겨뒀다고 유언을 남긴 이솝 우화일 것입니다. 정작 밭에 보물은 없었지만, 보물을 찾는 과정에서 포도밭 갈이로 풍년이 들었다는 이야기이지요. 포도밭 갈이의 수고 없이는 절대로 보물을 내주지 않으므로, 독자는 포도밭 갈이의 노고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지금한다면 포도밭의 보물은 여러분의 몫이 될 것입니다.
필자가 의도적으로 독자를 어렵게 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차트 언어가 본디 거만하고 불친절합니다. 아쉽게도 이 점은 보물을 찾고 난 뒤 독자만이 깨닫게 되는 인간 인식 체계의 비효율성 탓에 정신 및 감정을 이입시켜야만 비로소 실감과 체득 약효가 있습니다.
 
초보 투자자라면 혼마의 봉캔들, 거래량, 그랜빌의 이동평균선(ma), 엘리엇파동 원리를 다룬 책이나 인터넷으로 보강하면 수고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개념을 다룬 책은 널려 있으므로, 네이버나 구글 같은 검색엔진으로 찾을 수 있는 기본적 지식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초 개념을 알지만 이를 통합하여 실시간 거래(Real time trading)에서 최저점 및 최고점뿐 아니라 손절선(Loss cut) 지점을 찾을 수 없는 투자 전문가들에게 보다 큰 효용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주식을 감으로 한다거나 뉴스나 재료를 신뢰하는 투자자는 실패합니다. 한두 번 용케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오히려 잃을 개연성이 더 크기 때문에 확률 게임을 해야 합니다. 확률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차트를 볼 줄 알아야 하고, 또 그렇게 알게 된 거래지점을 반드시 원칙에 따라 기계적으로 실행해야합니다. 그것만이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주식은 심리 7, 기술적 분석 3”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7대 3으로 심리를 다스리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좀 과장하면 그리스 델포이 신전의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과 상통합니다. 나 자신 속에 탐욕과 공포가 어떻게 존재하며, 이때 나는 또 어떻게 반응하는지, 종교인들의 최고 목표인 내적 통찰을 통해  득도한다는 말과도 상통합니다.
 
혹여나 고작 돈을 위해서 굳이 심리까지 다스려야 하는가 하는 자괴감이 든다면 애초에 발을 들이지 말라고 말하겠습니다. 차트는 이 글을 10번 정도 읽으면 저의 느낌과 동기화하겠지만, 탐욕과 공포에 따른 심리 조절은 제가 어찌해 볼 문제가 아닙니다.
 
한편 이 책의 1부, 2부 모두 단타 개념의 시간대(Frame) 관점에서 기술하지 않았나 의심이 들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투자 관점으로 다가오는 심리변덕 과정을 각자가 시간 요소의 대소관계에 따른 느낌 배율 혹은 비율만큼 조절하면서 적용해야 합니다. 마치 온돌방의 윗목 아랫목 온도가 어떤 시간대에 어떤 곳으로 그리고 어떻게 퍼져가는 지 실감할 때 필자의 심리 변덕 상황 묘사는 간접경험이 될 수 있지만 그 방의 크기는 필히 독자분의 몫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독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즉 이 책의 내용이 호랑이 그림을 보고 고양이를 그렸는지 고양이를 보고 호랑이를 그렸는지, 바라보는 시각에 어떤 비율이 존재할 것입니다. 인간마다 개성이 다르듯 다른 대소관계 탓에 표준화가 쉽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독자 스스로 처리하여야 합니다.
 
책의 구성상 패턴(부분)으로 접근하였기에 놓칠 수밖에 없는 ‘부분으로써 전체적 관망’ 같은 ‘분석과 통합’ 측면은 주식 차트의 생로병사 추적 방식(차트 드라마 보기)을 택함으로써 단일종목 및 선물 투자자에게 필요한 부분적 패턴을 분석하고 어떻게 전체적 흐름으로 볼 수 있는지, 투자 일기처럼 실시간 블로그에 올려놓아, 그 시간 글쓴이 생각을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앞으로 우리가 배울 부분적인 패턴이 어떻게 실시간 차트로 전체적 관점에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변할지도 모를 차트의 변덕스러운 부분적 패턴에 대하여 통합적 전체를 아울러 대응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그 예시를 실었습니다. 아래 URL 주소로 들어가시면 부분이 아닌 차트 전체를 관망할 수 있습니다. https://odysseylee69.blog.me/(차트 연속극 보기 주소 참조)
 
군자는 말하기 전에 행동하고, 그 후 자신의 행동에 맞춰 말한다(The higher man acts before he speaks, and afterwards speaks according to his action).
 
저 자신뿐 아니라 여러분이 유교문화의 아들딸임을 부인하지 않기에 그 가르침과 얼추 비슷하게 말하면서 동시에 행동을 취하는 기술방식 ‘차트 연속극 보기’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 부분을 면밀하게 검증하시고 괜찮다 싶으면 차트에 신뢰를, 아니다 싶으면 그때 등을 돌려도 늦지 않을 듯합니다.
 
또 한편, 이 책에서 논의되는 이야기가 뜬구름 잡는 소리 같다고 느끼는 독자에게는 최소한 자신의 실력을 갈음할 기회를 제공하므로, 독자 자신의 위치를 성찰하고 반추하여 독자들이 신중함을 끌어낼 수 있다면 어쩌면 이 책은 필요악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이 책의 실질적 최대 수혜자는 본 서문을 열자마자 주식투자를 중단하는 독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돈을 번 투자자가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주식매매를 멈춘다면 결국 우연히 번 현재 계좌의 수익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모르고 번 것은 번 게 아니고 잠시 보관이며, 당신의 계좌에 잠시 머물렀다 가는 가상 숫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되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온 사람 외엔 이 책을 멀리하셨으면 하고, 그래도 할 수밖에 없는 사람은 반드시 모의투자로 80% 성공 확률을 확보한 후 여유자금으로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보다 더 신중한 행동은 독자가 이 책에서 추세의 의미를 파악한 후, 월봉과 주봉을 보면서 철저하게 추세만을 바라보고 추세만 생각하고 추세만 믿고 미국의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도록 인도만 해도 필자는 독자에게 모든 면죄부를 받을 자격이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끝으로 이 책은 비록 단 한 권이지만 10권 넘는 책 분량입니다. 왜냐하면 책을 읽을 때마다 다른 책이 되기 때문에 10번을 읽어도 10번 다 다르게 느끼는 것은 차트 언어가 결코 쉽게 전달되는 지식이 아니기 때문에 유클리드 기하학 혹은 스피노자의 윤리학 대하듯 하여야 그나마 국물이라도 맛볼 것입니다. 따라서 서너 번 이상 이 책을 읽는다 한들 저는 당신을 절대로 바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책의 주제와 내용은 약 20 챕터로 압축했기에 단 2 챕터를 풀어놓아도 일반 대중 도서 1권의 책무를 떠맡고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 <이하 생략> -
 
  - <본문, 서문> 중에서 발췌
 
 책속으로...
 
제1장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
 
주식투자는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으로 나뉩니다. 지금 독자는 시간을 줄이고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둘 중 하나, 순간의 선택이 투자 성향과 당신 삶의 길이를 결정합니다. 가끔 이러한 생각을 했습니다. 어느 미국 유명 대학의 경제학과 천재들에게 투자 이론을 강의한다면 수강생들은 50대 50, 즉 한쪽은 기술적 분석 또 한쪽은 기본적 분석 신봉자로 나뉘지 않을까? 만약 독자가 제 말을 들으면, 나머지 50% 천재와 경쟁은 피할 수 있기에, 나머지 독자는 단지 기술적 분석신봉자들과 좀 느슨한 경쟁의 게임을 하게 되는 건 아닌가?
 
그런데 둘 중 하나의 선택이 녹록지 않은 것은 기본적 분석 추종자들의 이야기가 결코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닌, 일반인 생각보다 매우 튼튼한 토대  위에 건축되었다는 것이죠. 만약 누군가 워런 버핏 같은 사람을 내세워 이론을 전개하면 천재들조차 기본적 분석 쪽으로 붙게 될 만큼 튼튼한 토대 위에,  그것도 강력한 이론적 배경이 깔고 있었던 것이고요.
 
이 문제를 좀 더 그럴듯한 몇 가지 경우로 나누어 설명해야겠군요. 그러니까 기본적 분석이든, 혹은 기술적 분석이든 하나를 택하는 사람, 혹은 둘을 택하는 사람, 혹은 항상 진리인 독일 철학자 헤겔Georg Wilhelm Friedrich Hegel을 모방하는 사람이 존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첫째, 세계 최고의 3대 투자가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 짐 로저스뿐 아니라 진시황의 생물학적 부친 여불위의 기화가거奇貨可居까지 들먹이며 기본적 분석 투자자에게 몰표를 던지는 기본적 분석 추종자 이야기를 무용담처럼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둘째, 경제란 수요와 공급 법칙을 벗어나서 존재할 수 없기에 가수요든 진수요든 마치 네덜란드 튤립 파동의 역사적 사례처럼 단지 수요만 있으면 가격은 반드시 오른다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시각은 기본적 분석가들과 매우 다른 주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생각의 자유가 다우 존스와 엘리엇 그리고 그랜빌과 같은 사람을 낳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들은 기본적 분석이 추구하는 관점을 제거하고 단지 수요와 공급을 차트 위에 띄워서 추세 확률 측면에서 바라보고자 했던 것이죠. 이를 기술적 분석 추종자들이라고 합니다.
 
셋째, 어떤 부류는 논리의 정반합을 들먹이며 기술적 분석도 반절, 기본적분석도 반절 즉 편애 없이 반절씩 적용하라고 제안합니다. 즉 이들은 먹물을 너무 많이 들이마셔 완벽한 면피용 해결책을 제시하는 소위 헤겔 철학 추종자일 수 있기에, 책임 회피성 철벽 방어용의 소위 중용을 택하는 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이들은 ROE도 보고, 차트도 보고, 님도 보고 뽕도 따겠다는 것입니다.
 
넷째, 각각 투자자들의 성향이 같을 수 없으니 성향에 따라 “너나 나나 그저 알아서 투자하도록 내버려두면 되죠. 뭐!”라고 상냥하게 그리고 매우 친절하게 조언하는 증권업계 종사자들의 유혹 속삭임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필자에게 욕을 먹지 않고자 하는 면피성의 이유로 이 중 하나를 택하라고 윽박지른다면, 셋째와 넷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넷째를 선택하면 증권사로부터 감사패까지 받을지 모르지만 저는 천성이 그렇지 못합니다. 모르고 이 둘을 선택하면 죄가 되지 않을 수도 있겠으나 저의 천성 추세대가 거부하는지도 모르지요. 알고서도 이 둘을 선택한다면 더 큰 죄악이라고 믿기 때문에 넷째는 제거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곧 한강에 농약 들고 자살하러 가는 사람을 방치한 죄와 크게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첫째 분석에 있습니다. 기본적 분석은 매우 그럴듯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ROE, PER, ESP 등의 용어 나열에 귀 기울여 듣다 보면, 이들의 현란한 수사학에 빠져들게 됩니다. 저 역시 이런 홀림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데 7년 걸렸습니다. 이들의 주장을 검증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역으로 독자가 이 책에 담은 저의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7년의 인생을 절약하는 것입니다.
 
물론 기본적 분석가들이 무조건 틀린 것은 아닙니다. 투자자 워런 버핏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하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먹힐 수 있어도 상장 폐지가 많은 한국 시장에서는 다릅니다. 더욱이 단기 투자자들 선물 및 외환 투자자들이 기본적 분석을 택하면 더더욱 불행해집니다. 매시간 매분 매초를 다투는 실시간 게임이기에 우리가 기본적 분석을 하는 동안 승패가 이미 갈리기 때문에 바로 단기 개념을 장기 개념으로 평행이동 시켜놓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왜냐하면 차트의 단타 원리와 장타 원리 이치가 같다면 이점 또한 같아야 하므로 차트로 일원화시키라는 뜻이고, 이는 곧 단타 투자자의 뇌 속에는 ‘차트는 비가역성이 성립되지 않는다’라는 전제를 가지고 저점 계산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첫째의 죄는 셋째와 넷째보다 더 무거운 죄로, 바로 사형감입니다. 지금은 폐지된 사형제도를 복귀시켜서라도 죄를 반드시 물어야 할 매우 나쁜 사람들이 됩니다. 왜냐하면 각개전투라는 핑계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낭비하게 한 죄는 측량할 수 없는 큰 죄악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행위가 죄인지조차 모르고 행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 인식의 차이로 돌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변명하는 사람 처지에서 어찌 살다 보니까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직도 이것으로 밥 먹고 사시는 분들은 주식 추천 시 최소한 언제 어디까지 어떻게 오르는지 분명히 밝혔으면 합니다.
 
만약 이 질문을 이들에게 요구하는 일이 사치라면, 최소한 언제 팔아야 하는지는 알려달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는 시점을 알 수 있다면, 이는 곧 파는 시점을 알 수 있다는 말과 같아야 하고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이현령비현령, 즉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 분석이 맞는 경우는 미국처럼 지속해서 성장하는 나라의 주식이라면 모를까, 한국과 같은 가벼운 주식이 많은 경우는 다른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냄비가 작고 담긴 물이 적기에 쉽게 뜨거워지고 쉽게 식으며, 더욱이 쉽게 상장 폐지되는 회사가 많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실시간 데이트레이딩Day Trading하는 사람에게는 독약과 같고 상장과 퇴출이 속출하는 작은 추세 시장에는 쥐약이 되기도 합니다.
 
한편 주가의 본질 가치는 자산가치, 수익성 그리고 성장성 세 요소의 총합임에도 기본적 분석은 그중 단 한 가지, 즉 자산가치만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그러나 이 자료는 개인의 영역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나머지 두 요소에 시간이란 변수를 삽입하고 행렬로 풀기에는 고차방정식이므로, 일반인이 일반화시켜서 반복적인 성과를 추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금리 및 환율과 주가는 반비례 관계로 알려졌지만, 설사 이 단계까지 성공적으로 계산했다고 해도 기업의 가치는 평가하는 시점의 금리 및 환율, 유가, 국제정세 그리고 경쟁 업종 및 업체가 다시금 처한 상황을 분석해야 하며 또한 그 해석에 주관적 대소관계가 존재하고, 경쟁 업체와 상대적 가치의 변수까지 넣고 계산하기가 녹록지 않습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접근하면, 기본적 분석 추종자들이 원론적으로 말하는 최상 종목은 ROE(자기자본이익률)·PER(주가수익비율)·PBR(주가/한 주당 순자산)·PBR(주가순자산비율) 등의 지표가 양호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지표를 작성하여 발표하는 시점부터 우리 눈과 귀에 도달하기까지는 이미 원님은 지나간 후 나팔 소리만 들려오는 경우입니다. 백 번 양보하여 지표 작성자가 인간이 아니고 객관적이고 냉정하고 엄격한 기계였다 치더라도 말입니다.
 
- <이하생략>-
 <본문> 중에서
 
 이 책의 차례
 
제1부 주식 차트와 추세대
 
서문· ··················································· 4
 
제1장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 12
제2장 주식은 믿음·소망·사랑이 아닌 확률 게임··· 19
제3장 공(Gap) 이야기···································· 30
제4장 찰스 다윈과 연역적 사고 이야기· ·············· 50
제5장 빠삐용과 귀납적 사고 이야기··················· 105
제6장 차트의 추세대(선) 이야기······················· 130
제7장 세력의 본전 욕구··································· 153
제8장 전고점과 전저점···································· 176
제9장 파동의 대소관계···································· 182
제10장 포트폴리오 이야기································· 215
제11장 1부 맺는 말·········································· 271
제12장 에필로그 1··········································· 279
제13장 에필로그 2··········································· 294
 
제2부 문화와 추세대
 
제1장 2부에 들어가기 앞서······························ 314
제2장 주식 차트와 문화 추세대· ························ 335
제3장 문화 자본의 요소··································· 344
제4장 문화 추세대의 특징································ 359
제5장 중국 문화 추세대··································· 379
제6장 미국 문화 추세대··································· 417
제7장 문화 요소와 추세대································ 441
제8장 중국 인권 추세대··································· 457
제9장 문화와 철학 추세대································ 482
제10장 전쟁 문화 추세대··································· 544
제11장 문화추세들의 활용································· 567
제12장 멸치도 생선 추세대································ 584
제13장 문화 추세대의 대응과 적응······················ 608
제14장 문화 추세대의 교훈································ 628
 
부록 에필로그 : 삼성전자 추세대 보기· ············· 646
 
 
 
지은이 소개
 
지은이 _  이현구
 
국립 창원기능대학교를 졸업한 후 동명기술공단(주) 이사,
평화엔지니어링(주) 상무를 거쳐
현재는 한맥기술(주) 상무로 재직 중이다.
 
본서는 ‘추세’라는 관점을 바탕으로
1부에서는 필자의 실전 투자 경험 사례를 활용하여
기술적으로 주식 차트를 분석·설명하고,
2부에서는 주식 차트에서 추출한 ‘추세’ 개념을 확장하여
정치·경제·문화가 어떻게 주식 차트의 캔들봉처럼
생로병사 주기를 가지며
그런 주기는 과거 어떤 추세를 보였는지 추적하고,
또한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한다.
 
저서로 『취기의 삶』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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