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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초월자 <무극(無極)>
*편저자
: 금강성련
*발행처
: 한솜미디어
*쪽
수
: 248쪽 / 반양장본
*판
형
: A5(국판)
*정
가
: 12,000원
*출판일
: 2016년 7월 5일 <홈으로 가기>
*분
류 :
명상
*ISBN
:
978-89-5959-449-8 0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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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 친지의 죽음은 곧 우리 자신의 한 부분의 죽음을 뜻한다.
- 그리고 우리 차례에 대한 예고이자 현생에 대한 반성이다.
- 삶은 불확실한 인생의 과정이지만 죽음은 틀림없는 인생의 매듭이므로 보다 엄숙할 수밖에 없다.
- 삶의 형태와 인연에 따라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 그러나 죽음에는 예행연습이 없으며 시행착오 또한 용납되지 않는다. 그러니 잘 죽는 일은 바로 잘 사는 일과 직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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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밝은 사람은 오히려 장님과 같으며,
- 귀가 밝은 사람은 오히려 귀머거리와 같으며,
- 지혜로운 사람은 오히려 어리석은 사람과 같으며,
- 강한 사람은 오히려 약한 사람과 같다.
- 그러므로 현명한 이는 보고 듣고 느끼는 것으로부터 초월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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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물이 있으면 참회하고 잘못된 일을 했으면 부끄러워할 줄 아는 것, 그것이 대장부의 기상이다.
- 허물을 고쳐 스스로 새롭게 되면 잘못도 이내 사라진다.
- 참회란 지은 허물을 뉘우쳐 다시는 범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일이다.
- 부끄러워함은 안으로 자신을 꾸짖고 밖으로 허물을 드러내는 일이다.
- 본디 마음이란 비어 고요한 것이므로 죄업이 깃들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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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서
<머리말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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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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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종사 사명대사
- 조선시대 사명대사가 일본을 방문하였을 때 일인들이 대사를 여러 가지로 시험한 것을 예로 들어보겠다.
- 일인들은 대사의 암기력을 시험하기 위해 환영한답시고 길 양편으로 수십 개의 글이 쓰여진 병풍을 세워놓고 대사를 태운 가마를 쏜살같이 지나가게 한 뒤 병풍에 쓰여진 글을 물으니 대사는 단 한 글자도 빼지 않고 술술 읽어 내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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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하나는, 먼 데서 온 외국손님인 대사에게 편히 심신을 풀라고 목욕탕으로 들게 한 후 밖에서 문을 잠가 버렸다. 목욕탕 물속에는 굶주린 커다란 구렁이를 집어넣었기에 며칠이 지나면 밥이 되어 뼈도 안 남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문을 열었을 때 대사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물 위에 유리를 깔고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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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히 화가 난 일인들은 이번에는 지방순례를 한답시고 동물 모양의 동상에 뜨거운 열을 가한 후 겨우 사람 하나가 다닐 정도로 길에 빽빽이 세워놓고는 그 속을 통과하라고 했다. 대사가 죽어가는 자리에서 초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눈으로 보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사명대사가 그곳을 통과하려는 순간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뜨거운 열기가 완전히 식은 뒤에 무사히 통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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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인들은 다시 도저히 앉아 있을 수 없는 뜨거운 방으로 대사를 모시고는 방문을 잠가 버렸다. 다음 날 아침 일인들이 방문을 열었을 때 방바닥에는 얼음이 깔렸고 벽에는 서리가 내려앉았으며 대사의 입과 코에는 고드름이 달려 있었다고 한다. 대사는 뜨거운 방바닥에 얼음 빙(氷) 자를 써놓았고 벽에는 서리 상(霜) 자를 써 붙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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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인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지 이번에는 완전히 죽여야겠다고 작정하고 대사를 배에 태워 바다 한가운데로 가 내려놓았다. 그러나 대사는 부채를 살랑살랑 부치면서 물 위를 걸어 육지에 닿았다고 한다.
- 일인들이 이렇게 뛰어난 초능력 소유자를 잘 모시지 않을 수 없게 되자 대사는 우리의 요구에 맞도록 외교관계를 맺고 돌아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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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욕에서 벗어나려면 자기 자신의 욕심을 깨달아야 하고, 분노에서 벗어나려면 진리에 눈을 떠야 한다. 사견에서 벗어나려면 부지런히 수행해야 하고, 세상일에 매달리지 않으려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기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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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능력자
- 초능력을 발휘하는 전인이나 도인을 서양에서는 에스퍼(Esper)라 한다. 즉 초능력(ESP)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ESP라는 것은 Extrasensory Perception의 약자로 초감각적 지각, 즉 오관(五官)을 초월한 감각을 말한다.
- 예컨대 눈을 사용하지 않고 사물을 투시하거나 사람의 마음을 읽는 텔레파시 능력을 가진 사람을 에스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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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파시라는 것은 마음과 마음 사이의 통신을 말한다. 이것은 아주 가까운 사람끼리에서 더욱 잘 나타난다. 즉 부모나 형제들 가운데 누군가가 죽었을 때 꿈자리가 사나웠다든가, 거울이 깨어졌다든가, 촛불이 꺼졌는데 나중에 그 시각을 알아보니 어김없이 일치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거나 직접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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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마음과 마음 사이의 통신은 부모 형제 등 마음의 파장(波長)이 비슷한 사람끼리는 통하기 쉽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생에 한두 번 가까운 지인들이 죽기 직전에 이 같은 텔레파시 현상을 체험하게 되는 데 불과하다.
- 그러나 전화가 있어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든가 컬러TV가 있는데 한 번도 스위치를 켜본 적이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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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산 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춰라. 역경을 참아내고 형편이 잘 풀릴 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도 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릴 줄도 알아라. 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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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 여럿이 남의 험담을 하고 있을 때 바로 그 장본인이 불쑥 나타나 순간 분위기가 어색해진 것을 여러 번 겪어보았을 것이다. 또 어떤 사람에게 전화를 걸려고 하자 마침 그 사람한테서 전화가 걸려왔다든가, 또는 전화벨이 울릴 때 아마 이 전화는 바로 그녀한테 걸려온 거라고 그렇게 대뜸 느끼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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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사람은 일생생활에 있어 상당히 단위력(초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 제대로 연습한다면 단위력을 더욱더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다.
- 이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은 많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 위력 같은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껏 좋은 체험을 했으면서도 덮어놓고 우연의 일치라고 돌려버리고 자신에겐 초능력 같은 것은 없다며 아예 얻으려 하지 않는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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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싸우지 말라. 만일 말로써 옳고 그름을 가리려 하면 한평생을 싸워도 끝이 없을 것이다. 오직 참는 것만이 진실로 언쟁을 끝낼 수 있나니 이러한 가르침이야말로 존귀하다 할 만하다. 지혜로운 사람을 향해 악한 말을 퍼붓는 것, 성인의 말씀을 헐뜯고 비방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짓이다.
-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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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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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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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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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장 우주를 품다
- 육신통 _ 10
- 공겁, 성련 우주를 품다 _ 11
- 천하종사 사명대사 _ 18
- 초능력자 _ 20
-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_ 22
- 기적 _ 24
- 현상세계 _ 26
- 3차원 법칙 _ 28
- 두려워하는 것은 실현된다 _ 30
- 현상은 없다 _ 32
- 유유상종 _ 35
- 의식을 한 곳으로 집중한다 _ 36
- 삼매 _ 37
- 섬광, 숙세의 인연을 만나다_ 44
- 명상 _ 57
- 무엇 때문에 명상하는가? _ 58
- 만다라, 여의주 광명을 발하다 _ 60
- 인간이란 무엇인가? _ 65
- 도란 무엇인가? _ 66
- 인간과 자연 _ 67
- 인간의 몸 _ 69
- 결제시중-해제시중 _ 72
-
- 제2장 영혼의 치유
- 살을 찌우고 싶으면 _ 74
- 마르고 싶으면 _ 76
- 조금 먹고 조금 자기 _ 77
- 손목과 마음 _ 79
- 성큼성큼 걸어라 _ 81
- 살아가는 힘 _ 83
- 천수 _ 85
- 죽음과 삶 _ 86
- 질병 _ 87
- 철학심령주의 _ 89
- 염력 _ 91
- 염파 치료 _ 93
- 기파와 염파 _ 94
- 불로불사 _ 96
- 질병 치유법 _ 99
- 맛있는 인생 _ 103
- 수면암시법 _ 105
- 부모 _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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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장 광명을 발하다
- 법화단전 _ 112
- 뿌리 _ 116
- 누진통 _ 119
- 소주천 _ 121
- 통 _ 123
- 묘 _ 129
- 법 _ 134
- 명 _ 139
- 도의 바른 수련법 _ 143
- 법대가리 _ 146
- 불법의 최대 진수인 신의 비밀에 관한 법 _ 150
- 수도에 필요한 글 _ 155
- 의심을 푸는 법 _ 159
- 혜명 _ 170
- 무아경 _ 177
- 입정 _ 179
- 의수명문법 _ 181
- 호흡 _ 183
- 단전호흡 수련과정 _ 187
- 기 _ 191
- 신족통 _ 194
- 연공 _ 196
- 유체 이탈 _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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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장 인연을 만나다
- 대박 나세요! _ 200
- 아이디어로 부자되기 _ 203
- 삼 삼은 구 _ 207
- 보시 _ 209
- 매 순간 깨어 있으라 _ 211
- 행복하기 _ 213
- 버려야 얻는다 _ 215
- 소원이 있을 때 _ 217
- 삶에 의구심이 생길 때 _ 218
- 숙명 _ 220
- 연기 _ 222
- 진정한 사랑 _ 224
- 절망 _ 226
- 성인 _ 228
- 탐·진·치 _ 231
- 공부하라 _ 233
- 국민교육헌장 _ 235
- 음파·빛 에너지 _ 237
- 삼세인과법 _ 239
- 향기법문 _ 241
- 인생이 아름다운 것은 _ 244
- 옴 마니 반메 훔 _ 246
- 자아발견-낚시 _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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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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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저자
_ 금강성련
-
- 지구에 올 때는 부족한 공부를 하기 위해
- 수행자로 왔다.
- 수행자는 모자람 그 자체이므로 약력이 없다.
- 작금에 와서는 더 이상의 약력이 필요없는
- 목 없는 승려이다.
- 머리 밖 사연을 머리로 어찌 가늠할 수 있으랴!
- 모두 어리석은 짓이다.
- 마음에는 약력이 없고
- 약력에는 앎은 앓이
- 즉 번뇌와 망상만이 있을 뿐이다.
- 이 책이 나의 약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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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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