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북의 침전략> 신문고를 울리다

*편저자 : 김 철 희

*발행처 : 한솜미디어

*쪽   수 : 176쪽 / 반양장본 / 본문 흑백인쇄

*판   형 : A5(국판)

*정   가 : 12,000원

*출판일 : 20195월 20일     <홈으로 가기>

*분   류 : 인문 / 사회 정치

*ISBN   : 978-89-5959-510-5 03340

 

 이 책은?
 
이 나라는 지금 6·25동란 이후 최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북(北)의 김정은은 모든 남침(南侵) 준비를 마치고 결정적 시기만을 노리고 있습니다. 먼저 낮은 단계 연방제(聯邦制)의 흉계로 적화(赤化)시키려 하고 있으며 그것이 수월하지 않을 경우, 무력으로 남침 통일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는 북(北)에 말려들어 전방의 GOP를 다 제거하였고 지뢰밭을 제거하는 등 북의 꼬임에 넘어가고 있으며 낮은 단계 연방제안을 거의 수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북의 군사력은 우리보다 강하고 우리 내부에는 북한에 호응하는 베트콩과 같은 강력한 종북(從北)세력이 도사리고 있으며 강력한 북의 지하당(地下黨)이 구축되어 북의 간첩이 각계각층에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정부기관에 강력한 간첩망(間諜網)이 형성되어 우리의 모든 비밀이 북에 전달되고 있으며 우리의 약점을 포착하여 하나둘 약체화(弱體化)시켜 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북한은 그동안 우리의 방파제 역할을 해오고 있는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핵미사일이라는 강력한 수단이 확보되어 있어서 이것을 이용하여 현재까지 미국과 흥정하고 있습니다. 핵미사일을 만든 목적은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먼저 종전선언을 이끌어내고 그 다음에는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미군을 철수시킬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까지 도달하는 대륙간탄도탄(大陸間彈導彈)까지 만든 것을 미루어 볼 때 미국과의 북핵 회담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평화협정을 이끌어낼 가능성은 다분(多分)합니다. 그 후에는 북핵 문제 하나하나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미군 철수까지 실현하고자 전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그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중대하고 위급한 때에 국력을 다하여 대미외교를 강화해 한미 유대를 더욱 튼튼히 해야 하는데 현 정부는 전시작전통제권을 조기에 이양받고자 이미 한미국방장관회의에서 원칙적인 합의를 이룬 상태입니다. 전시작전통제권을 이양받게 되면 한미연합사령부가 해체되고 UN 깃발이 내려지며, 만일 북이 남침 시에는 일본에 있는 미군 후방사령부의 탄약 지원을 비롯한 각종 지원을 받기 어려워집니다.
 
더구나 미군의 한국방위에 대한 의지가 약화될 것이며 한국 철수에 대한 가능성도 그만큼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미국으로 하여 한국방위에 대한 결의를 공고히 다지게 해야 할 시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방위를 위한 의지력이 약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 우려되는 점은 현 정권입니다. 악착같이 대미외교를 전개하여 한국방위를 공고히 해야 하는데 이것을 기대하는 것이 다소 어려울 듯싶습니다. 만일 미군이 철수하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한국방위의 방파제가 무너져 북의 남침이 현실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크게 우려되는 일은 남한에 이미 수십 년 전부터 북의 남침 땅굴이 대대적으로 침투한 것입니다.
 
- <중략> -
 
그동안 미군이 주둔해 있으므로 인해 적이 남침하지 못했는데 만일 미군이 철수해 그 전쟁 억지력이 허물어지면 그때가 바로 문제입니다. 월남에서와 같은 사태가 벌어질 우려가 다분합니다.
상기(上記)한 바와 같이 국가의 초비상 시를 맞이하여 가만히 있을 수 없기에 조금이라도 국가 안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천학비재(淺學菲才)임을 무릅쓰고 본서(本書)를 집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조선 시대에 백성들이 매우 억울한 일이 생겼을 시 궁궐 앞에 마련되어 있는 신문고(申聞鼓)라는 북을 두드려 임금에게 직소한 사례를 회고하며 나라의 주인인 ‘국민’에게 오늘날의 위급한 실정을 알려 온 국민의 힘으로 이 어려운 국난(國難)을 극복하여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계기로 삼고자 감히 이 책을 세상에 내보냅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다 같이 합심·협력하여 우리의 조국, 이 아름답고 정겨운 나라를 지켜 우리의 간절한 소원인 통일을 이루어 우리의 자손들에게 물려주시지 않겠습니까
2018.12.20.
김철희 올림
 
- 본문 <머리말>중에서 발췌
 
 책속으로...

 
북한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시종일관 대남적화통일이라는 유일한 목적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 왔습니다. 통일은 무력통일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린 지 오래이며 땅굴이야말로 가장 적합한 기습 수단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1959년 말경부터 남침 땅굴을 파기 시작하였고 김일성은 남침 땅굴 1개는 원자탄 10개보다 낫다고 하며 다음과 같이 남침 땅굴 굴착을 명령하였습니다.
 
 
김일성 명령-군사분계선 지하 관통 전투명령
(1971.8.25.)
 
“적 후방에 준비된 경보병부대 3개만 침투시켜도 원자탄 10개를 떨군 것보다 더 큰 위력과 효과를 걷을 수 있고, 이건 내가 지난 1969년 1월 인민군당 4기 4차 확대 전원회의에서도 강조한 말이오. 전쟁 발발과 함께 요새 진지로 강화된 군사분계선을 통과해서, 전후방을 강습, 교란하는 것이 전쟁에서 기선을 제압할 수 있는 주요 요인들 가운데 하나요. 유형은 세 가지로 하는 게 좋겠소.
 
첫째, 경보병 부대를 대거 침투시킬 수 있는 형태
둘째, 대남공작원을 침투시키기 위한 형태
셋째, 이 두 가지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절충 형태가 괜찮을 것이오. 늦어도 우리 당 창건 30주년 안으로 다 완성해야겠소. 이건 내 바람이고 동시에 동무들한테 주는 전투명령이오.”
- 출처 : 제3땅굴 정보 제공한 귀순자의 증언
 
북한에서 신과 같은 존재인 김일성의 명령이기에 군은 총력을 기울여 남침 땅굴을 파는 것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1970년대 초부터는 스웨덴, 스위스, 독일, 일본 등에서 자동굴착기(TBM) 약 300대를 구입해 사용해 왔으며 지금까지 60년이 넘도록 전 전선에 걸쳐 군단 및 사단별로 남침 땅굴 굴착을 진행하여 이미 기본적인 남침 땅굴을 완성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도 보수 및 확장공사를 지역에 따라 계속하고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발췌
 
 
 이 책의 차례
 
 
머리말 _ 004
 
 
제1장 남침 땅굴의 치명적 위험성 _ 011
 
제2장 북의 흉계 및 전략·전술 _ 055
 
제3장 한미동맹 강화 _ 087
 
제4장 간첩 및 종북주의자 활동 현황과 대책 _ 105
 
제5장 언론의 정상화 _ 147
 
제6장 국민의 안보의식 강화 _ 157
 
제7장 탈북자 적극 지원 _ 167
 

 지은이 소개

지은이 _ 김철희
    
·1928년생
고려대학교 철학과 졸업
예비역 육군 중령(육군종합학교 23)
() 일본 한국대사관 2등서기관
() 오사카 한국총영사관 영사
중앙정보부 일본과장, 북한과장, 정책심의관
아태(亞太)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상임이사(1987-2005)
3대 남굴사 회장(2001-2006)
저서 : 한반도의 안보와 통일(,)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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